자랑의 기술 - 21세기 뉴타입 일개미가 반드시 익혀야 할 성공 공식
메러디스 파인먼 지음, 유혜인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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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의 기술]

저자 : 메러디스 파인먼

출판 : 문학동네

출간 : 2022.03.30

쪽수 : 344페이지

장르 : 자기계발, 성공, 처세, 인간관계, 자기자랑, 조용한실력자






1부_ 기초편 : 자랑이 아니다, 사실을 말할 뿐이다

'초보 자랑러'가 갖춰야 할 기초적인 마음가짐부터~

자신이 해낸 일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드러내 보일 수 있게 도와준다.


2부_ 실전편 : 누구와 악수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자랑의 세 가지 요소를 이해한 다음 실전에 적용해 본다.

이력서에 능력을 어필하는 방법부터~ 나의 캐릭터 잡는 법과

프로필에 넣을 사진에 대한 설명까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직장인의 연봉협상 법과 온 오프라인에서 자기소개하는 방법 '랜선 자랑'등

자세하게 방법이 나와있다.

3부_ 심화편 : 프로의 세계로 한 걸음 더

대신 자랑하기와 자랑 부탁하기를 통해 소통의 기술

혼자 힘으로 할 수 없는 도움을 주고받는 스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자랑의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잘 기억해 두 자.

이 책에서 제일 주요한 세 가지이다.

당당한 태도, 커다란 목소리, 치밀한 전략

나에게 필요한 3가지...






중요한 것은 내가 한 일을 정리해 보는 것이다.

나도 자랑을 잘 하진 못하지만 정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성과 나열은 해보았다.

내가 한 성과(업적)를 나열하니 나에 대한 뿌듯함과 기특함이 느껴진다.

나에 대한 정리가 끝났다면

추가적으로 세부사항들을 체크해 보며,

따라 살 수 있는 것을 하나하나 따라 해 보자.


나도 잘 하는 게 많은 사람으로 인식될 것이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여 자랑을 연습해 보자.

그것이 쌓이고 쌓여 회사나 다른 일에서도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나도 자랑을 하고 있었구나~ 라는 자신감이 들었다.

알게 모르게 소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도 하고, 

특히 가족에게 인정받고 있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가족 앞에서 부터 자랑을 연습해 보면

자랑이 조금은 쉬워 지지 않을까?


나의 자랑이 쉬워질 때쯤 

스킬을 익혀가며 자존감을 늘려 가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잘하는 것

나를 알아가는 것

남들이 나를 보는 시선 보다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느냐를 생각하는 것이 핵심이다.


남들이 알아봐 주겠지 기다리지 말고,

내가 나를 PR 하자!

요즘은 그런 시대니깐!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


#자랑의기술 #메러디스파인먼 #문학동네

#처세술 #자기자랑 #성공공식 #조용한실력자

#자기계발 #인간관계 #자기자랑실전책 #연봉협상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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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본스
애나 번스 지음, 홍한별 옮김 / 창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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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이, 언제나 그렇듯,

그다음의 새로운 과격한 죽음에 묻혔다."





[노 본스]

저자 : 애나 번스

옮김 : 홍한별

출판 : 창비

출간 : 2022.06.13 예정

장르 : 영미소설, 세계고전, 고전문학, 청소년소설



●저자소개

애나 번스(ANNA BURNS)

1962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태어났다. 『밀크맨』 이전까지 단 두편의 장편과 한편의 중편만을 발표한 무명에 가까운 작가였던 그는 2018년 세번째 장편 『밀크맨』으로 북아일랜드 출신으로는 처음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일약 세계적 작가 반열에 올랐다. 같은 작품으로 2019년에는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과 뛰어난 정치소설에 주어지는 오웰상을 받았다. 벨파스트를 배경으로 한 소녀의 일상을 통해 북아일랜드 무장독립투쟁 시기를 그린 첫번째 장편 『노 본스』로 2001년 영국왕립문학회에서 수여하는 위니프리드홀트비 기념상을 받았으며, 2002년 오렌지 소설상(현 여성소설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07년에 발표한 두번째 장편 『작은 구조물』은 폐쇄적인 범죄자 가족 내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그밖의 작품으로 중편 「대체로 영웅」이 있다.


●목 차

목요일, 1969년

동기 없어 보이는 범죄, 1969~71년

십자포화, 1971년

보물창고, 1972년

무기의 실용적 사용, 1973년

아기, 1974년

아주작은 부주의, 1975년

정치적인 무엇, 1977년

잡다한 일들, 1978년

메아리, 1978년

트러블, 1979년

헌치 씨가 승기를 잡다, 1980년








이 도서는 창비 출판사 가제본 서평단에 선정되어 읽게 되었다.

가제본 도서는 정신 출간될 도서 분량의 50% 정도라는데 이 내용 만으로도 내용이 심오하다.

1969년 영국군이 처음 북아일랜드에 왔을 때부터 1994년 정전 선언 때까지, 

벨파스트 안의 아도인이라는 작은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일어난 일의 한 장면 한 장면씩 보여주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편 단편 이야기가 전체의 흐름을 이야기해준다.


어밀리아라는 여자아이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흘러간다.

일곱 살이라는 어린아이 어밀리아 시선에서 본 상황들을 말 그대로 폭력과 혐외 죽음까지 어밀리아의 거식증이 왜 시작되었는지는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길에 나와 놀지 못하고, 가정 폭력에 성폭력, 강간까지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없는 아이와 그의 친구들까지 폭력과 혐오 속에서 자신과의 벌이는 사투의 현장이다.

이야기는 끝날 때까지 폭력으로 끝난다.


가제본을 받을 당시 작가를 대신하여 편집자님이 편지를 주셨는데

거기에 ' <노 본스>를 읽는 건 불편하고 때로는 불쾌한 경험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느낌적인 느낌으로도 좀 심오하고 무거운 내용일 거란 생각으로 읽었다.


이 이야기가 우리와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야기 속 30년의 정신을 갉아먹는 가스라이팅(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 무질서 속의 질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종교와 신념의 이름으로 나와 다른 사상을 가진 사람들

억압과 감시 그리고 폭력이 일상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는 마음이 참으로 무겁다.


#노본스가제본서평단 #NOBONES

#부커상 #애나번스 #노본스 #전쟁 #여성서사

#혐호 #폭력 #북아일랜드분쟁 #창비출판사

#6월13일출간예정 #영미소설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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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 (양장) 소설Y
단요 지음 / 창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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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기억을 깨워줄게"

 

 

 

 

 

창비출판사에서 출간 전 가제본 책 '다이브'를 받았다.
이번 가제본 서평은 대본집으로 대본을 보는 듯한 새로운 형태로 읽어 보게 되었다.

 

 

 

 

[다이브 소설Y]
저자 : 단요
출판 : 창비
출간 : 2022.05.27
쪽수 : 192페이지
장르 : 청소년, 판타지소설, 한국소설

 

 

 

 

 

 

 

2057년 서울??
아직 2022년인데... 35년 뒤에는 과연 어떨까?
생각해 보지도 않았고, 생각해 보려고 하지도 않았다.
처음부터 궁금하고 흥미진진하게 시작된다.

 

 

 

 

 

 

 

 

세상의 얼음이 모두 녹아서 바다가 건물을 뒤덮었다.
사람들은 아파트를 떠나 산에 자리를 잡았으며,
감자와 콩을 기르고 물고기를 잡아가는 삶을 보여주고 있다.

그중에서 깊은 물을 무서워하지 않는 아이들은 물꾼으로 자랐고,
아이들은 서울이 뭔지 모른 체 다이버 로써의 서울을 구경하게 된다.

 

 

 

 

 

 

 


2057년의 서울 어딘가 건물에서 플라스틱 상자에 사람이 담겨있는 걸
신기하게 보고 물 위로 가지고 온다.

기억을 저장해 놓은 기계 인간


비록 사람은 죽고 없지만 기억은 남아있고, 2038년까지의 기억이 들어있는
여자아이...

 

 

 

 

 

 

 

 

주인공들의 캐릭터 또한 남다르다.
당연히 남자아이로 생각되었던 주인공이 여자아이였고,
반전이 있는 소설이다.

 

 

 

 

 

 

서울을 비유하는 개미 양육 키트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개미 키트를 보며 서울을 떠올릴 수 있었을까...
작가의 상상력은 어디까지 일까...

 

 

 

 

 

 

청소년 아이들의 성장스토리
어른들이 봐도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거침없이 이어지는 내용들이 영화 한 편을 보는듯
물 흐르듯 전재되는 내용들에 상상을 펼치며 읽어 보았다.

 

 

 

 

 

<단요작가의 손편지>
작가를 모른 체 읽는 느낌은 너무 신선하다.
비록 읽고 나서 오픈된 다음에 서평을 쓰게 되어
작가가 누구인지는 알게 되었지만
읽는 내내 처음 접하는 문체에 신선함이 가득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편지 속 소설이 결국에는 거짓말이라서 편지가 어렵게 느껴졌다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진다. 어려울 수밖에... 없는걸 상상해서 쓴다는 창작의 고통을....
그러나 없는걸 상상하고, 그 누가 서울이 물에 잠긴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출간되기 전 읽어보는 재미가 쏠쏠~.

 

단요 작가님의 첫 작품이라 그런 건지
가제본 대본집으로 보는 느낌이 거칠었다.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만난 새로운 느낌!


소설Y 대본집으로 대본 보는 듯한 느낌과
내가 왠지 배우가 되어 대본 연습을 해보는 듯한 느낌으로 신선하게 읽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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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의 아이들 서해문집 청소년문학 11
김혜정 지음 / 서해문집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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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고통을 잃고 미스터리한 섬에 갇힌 아이들,

그런 아이들의 비밀을 숨기고 이용하려는 의문의 정체들!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진실…





[라온의 아이들]

저자 : 김혜정 

출판 : 서해문집

출간 : 2020.12.20

추천 : 고등학생, 청소년, 성인

주제 : #판타지소설 #기억과고통 #의문

 #서서히들어나는진실 #세월호




■목차

라온의 아이들

작가의 말




■저자소개

김혜정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중앙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1996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비디오가게 남자」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장편소설 『달의 문(門)』으로 제15회 서라벌문학상 신인상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창작집 『복어가 배를 부풀리는 까닭은』『바람의 집』『수상한 이웃』『영혼 박물관』, 장편소설 『달의 문(門)』『독립명랑소녀』 등이 있으며, 장편소설 『독립명랑소녀』로 2010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 청소년 저작상을 받았다. 락가수를 꿈꾸었으나 이야기를 지으며 살고 있다. 겨우 맞이하는 아침마다 부명고등학교 교문을 들어선다.




■책속의 이야기

1년 전 나와 친구들은 영문도 모른 채 이 섬 '라온'에 왔다. 

그날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즐거운 곳' 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의 섬 라온.

이 섬은 지구의 어디쯤에 있는 섬인지. 대체 우리는 왜 여기에 온 것인다. 우리를 데리러 온다는 사람은 왜 안 오는지 알 수 없었다.


우리는 고작 열여덟 살 안팎인데 말이다.


온몸에 크고 작은 성처를 입은 아이들

제사장 '박쥐'라는 남자가 통치하는 환상의 섬 라온에 도착한다.

이 섬에서 아이들은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기억을 되찾아야만 자신이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바닷속 자신들이 타고왔을 배를 향해 떠는나는 아이들의 모습에... 


자신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아이들을 통해 인간의 존업과 인간 욕망의 윤리적 문제에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는 작가


고얼, 기주, 시형, 무애, 주안, 마로...



라온의 아이들은 우리가 잊을 수 없는 2014년 세월호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그 속에 숨은 진실..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진실.

책 속에서 말하고 싶은 작가의 결의가 보인다.


판타지 소설에 오늘 날의 현실을 접목하면서 결코 가볍지 않은 소설이다.

어떤 것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아직도 판단조차도 힘든게 현실이다.


"삶이든 죽음이든 선택이라는 건 결국 자신에게 도달하기 위한 여정이다."

이제 우리는 또 하나의 길 위에 서 있다. 무엇이 우리를 이끌었든 그건 우리의 의작 건져 올린 결과였다. 이제 그 길 위에서 최선을 다하는 일만 남았다. 앞으로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그것이 어떤 것이든 그 안에서 뭔가를 찾게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바닥을 만난다고 해도 다시 기어 올라야 하겠지. 그런 뒤에야 비로소 또 다른 세계에 도달할 거라는 데 의심이 없었다.






■책의 표지 이미지는

정신분석학자 프로이드가 인간정신 구조의 개념으로 발표했던 인간의 마음을 3요소를 구분하는데 본능, 자아, 초자아 즉 의식과 무의식으로가는 전의식, 무의식의 세계를 적절히 반영한 이미지를 나타내는것 같다. 


내면과 싸우는 청소년들의 성장모습과 현재에 처한 외면의 모습을 소설속에서 잘 표현 되었다고 생각한다.


반면 아쉬운점은 그 때의 사건과 청소년시기의 아이를 절묘하게 접목했는데 이를 접한 청소년들이 성인들이 느끼는 감을을 동일하게 느낄지는 의문이 들었다.

처음 50페이지 안팍으로는 판타지 소설이라 그런지 무슨내용을 말하고 싶은건지에 대한 아리송했는데 뒤로 갈 수록 내용의 핵심들이 들어나면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는 책이다.


#라온의아이들 #서해문집

#김혜정장편소설 #청소년문학 #청소년심리

#그림독서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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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는 문해력이다 - 당신의 아이를 바꾸는 문해력
진동섭 지음 / 포르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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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배워도 더 빨리 습득하는 공부머리는 문해력에서 나온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핵심 능력, 문해력을 키워라



[공부머리는 문해력이다]

저자 : 진동섭

출판 : 포르체

출간: 2021.07.01 

주제 : #문해력 #자녀교육 #독서지도 #어휘력

 



●저자소개

저자 : 진동섭

前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2015 개정 교육과정 연구위원이었으며 現 교육과정심의회 위원, [공부가 머니?]교육 전문가 패널이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과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교사가 되었다. 1986년 첫 고3 담임을 맡으며 입시에 뛰어들었다. 서울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운영위원장으로 진학지도 자료를 만들었으며, 연합학력평가 출제위원을 역임하고, 논술 지도를 위한 교사용 자료집을 제작했다. 교과서 편찬에도 참여해 국어 교과서와 논술 교과서 및 진로와 직업 교과서를 집필했다. 제7차 교육과정이 학교에 적용되기 이전 해인 2001년에는 선택형 교육과정을 학교에 적용하는 연구학교 담당 부장교사로 일했다. 학교에서 연구부장, 교무부장, 교감 등을 지내며 학교 교육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30년의 교직 생활을 마치고 2013년에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되었다. 학교 교육과정을 보는 전문적 식견이 입학사정관 업무와 잘 맞았기 때문이다. 또한 대입제도 간소화 정책연구팀원, 자기소개서·추천서 공통양식 개정 연구위원으로 활동했고, 2015개정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연구위원으로 참여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교육부 교육과정심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지냈기에 영재학교를 비롯한 모든 학교의 교육 실태를 잘 아는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게 되었다.


입학사정관을 그만둔 뒤에는 공교육 발전을 위해 강의 활동 및 대학원 강의를 하고 있다. 현재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사로 활동하며 교육과 대입제도에 대한 식견을 바탕으로 사심 없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JTBC 드라마 [SKY 캐슬] 이후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이라는 희귀한 이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해, MBC 관찰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 패널로 활동하며 얼굴이 명함인 사람이 되었다.


2020년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자, 교육부가 주관하는 ‘코로나 상황의 학습 결손·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수석교사 컨설팅’에서 사전교육자료와 학생 지도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일을 주도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공부머리를 키우는 문해력


1장 초등 공부머리를 기르는 문해력

4학년 유준이의 공부법

초등학생은 왜 문해력을 키워야 할까?

1~2학년의 공부머리 문해력 키우는 법

3~4학년의 공부머리 문해력 키우는 법

5~6학년의 공부머리 문해력 키우는 법

이것만큼은 반드시 해야 한다: 초등 문해력 공부법

TIP 공부머리와 문해력을 키우는 습관


2장 성적을 높이는 답은 문해력에 있다

문해력을 차근차근 쌓아 공부머리를 만들자

글쓰기를 통해 문해력을 키울 수 있다

OECD에서 말하는 문해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

문해력의 도착점을 기억하자


3장 연령별 문해력 학습법

유치원생의 공부머리를 기르는 문해력

중학생의 공부머리를 기르는 문해력

고등학생의 공부머리를 기르는 문해력


4장 문해력은 입시에 유리한 공부머리를 키운다

문해력과 대학입시는 떼려야 뗄 수 없다

서울대 권장 도서 100선이 입시에 도움이 될까?

서울대 웹진 〈아로리〉에서 말하는 입시에 도움이 되는 책

공부머리를 기르는 책은 어떤 책일까?

공부머리를 기르는 독서 습관

문해력을 키우는 공부가 수리력을 만든다

학생부위주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방법

문해력을 키우는 공부는 서·논술형 수능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문해력을 키우는 공부는 수능 국어의 핵심이다

문해력을 키우는 공부는 수능 고득점을 부른다


5장 고등학교마다 필요한 공부머리가 다를까?

영재학교는 어떤 공부를 할까?

과학고에서도 문해력으로 공부머리를 길러야 한다

자율형 사립고, 외국어고등학교, 국제고등학교에 필요한 문해력


에필로그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대학 생활도, 사회생활도 문해력이 있어야 수월하다

초·중·고, 사회생활까지 이어지는 우리 아이 공부머리 기르는 법!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인성이다.

인성 다음으로 내가 물려 줄 수 있는 것이 뭘까 고민하던 시절이 있다.


우리 형편상 집안이 좋아 물려 줄 수 있는 재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좋은 학력을 자진 부모도 아니였다.


난 아이를 키우면서 책 읽기를 강조하며, 어려서부터 올해 중학교에 들어가는 시기까지 강조한 것이 책 읽기와 독서록이다.



아이들에게 물려줄 자산은 바로 지식을 주는 것이다.

책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를 스스로 찾을 수 있는 힘! 그것이 가장 큰 자산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큰 힘이 되는 게 내면의 힘을 기르고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면 부모로서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공부는 못해도 책 읽기는 꼭 시키는 부모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문해력 책은 더욱더 쉽게 아이들이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가 분명하게 나와 있다. 글자를 알아도 글의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면 문맹이다.


글자를 읽는데 내용을 알지 못한다?!

요즘 아이들에게 많이 나오는 현상이다.

뉴스의 내용도 이해조차 하지 못하고, 쉽게 보는 미디어에만 노출되어있다.


우리 아이들이 책 읽기는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생각하는 힘,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힘, 모르는 것을 찾아보는 힘을 길러주어야 할 것이다.


내가 아이들에게 책 읽기를 매일 매일 빠짐없이 시키는 이유도 공부의 기본은 독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가 어떤 어려움을 맞이하더라도 해결할 힘을 얻고, 책 속의 다양한 지식들의 세계에서 폭넓은 사고를 하게 해주고 싶다.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작은 세상만 보는 것이 아닌 넓은 세상속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며 창의적인 사람이 되길 바란다.


부모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는 것 같다.

나는 그 욕심 다 버리고, 독서는 꼭 지켜 아이들에게 남겨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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