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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 인공지능과 인간이 창조한 인류
서석찬 지음 / 델피노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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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인간이 창조한 인류.

트랜스미션. 이 제목으로도 조니뎁이 주연한 영화가 나온적도 있지만 동일의미의 인간의 뇌를 인공신체에 이식한다는 SF 소설이 우리문단에서 나오는거는 상상력의 확장이라해도 놀라울정도다.

신우와 수진이라는캐릭터가 책의 초반부에 등장하지만 이들의 다음등장까지는 후반부와 결말부의 이야기에 이르러서이고 책의 초반부터 중반까지 이야기는 한국태생의 케빈박과 그의 연구진들이 인류의 진화. 가히 신인류라 명명할수 있는 트랜스미션이라는 기술로 새로운 신체에 자신의 뇌안에 담긴 기억과 정수를 이식함으로서 영생에 가까운 인류를 창조함으로 본격적으로 소설은 달려간다.

이미 8세때 본인이 스스로 컴퓨터 게임을 만들고 11살때 기초적인 인공지능을 만들었던 케빈박은 아버지의 사고가 만들어낸 인간의 뇌손상에 대한 충격과 개인적인 고통이 그를 컴퓨터와 뇌분야를 깊숙이 파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고차후 회사설립을 하면서 인공지능에 관한 분야에 매진하고 그가 설립한 회사는 스타트업계의 총아인 유니콘으로 발돋움 하지만 알츠하이머에 걸린 케빈은 자신을 위해 사랑하는 줄리아킴곁에 남기위해 스파익스의 인공지능 라비와 함께 트랜스미션에 도전하고 이를 실현시키는 전대미문의 일을 성공해 보린다.

이 성공으로 인해 전세계를 트랜스미션을 할수 있는 부를 가진 계층과 바라만 보는 계층. 이 트랜스미션을 미끼로 노동자를 유치하는 회사와 결국 달과 화성의 우주식민지를 만드는 국가간의 경쟁까지 확장이 되는데. 이를 두고 신의 섭리를 거스르는 트랜스미션을 반대하는 크루세이더들도 등장하며 이야기는 이어지는데 방대한 이갸기가 될수 있는 소재가 너무 짧은 책 한권으로 마무리된것 같아 아쉬움이 많지만 특이한 소재를 끝까지 밀고 가는 작가의 힘이 느껴지는 에덴을 읽은 좋은 시간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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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기초서 -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부동산공시법, 부동산세법 / [특별제공] 공인중개사 플래너, 용어 카드 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초서
임선정 외 지음 / 에듀윌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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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월 공인 중개사 2차 기초서.

공인중개사2차시험의 경우 공인중개사의 업무및 부동산거래신고에 대한 법령및 중개실무와 부동산공업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및

부동산 공시에 대한 법령을 주로 보고 있는 시험범위로 공인중개사법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과 거래신고에 대한 법률및 부동산거래에 관련된 중개의 실무와 관련된 국토의 계획및 이용에 관한 법률및 도시개발법. 그리고 주택법, 건축법, 농지법, 그리고 제일 어렵고도 중요한 부동산 등기법.

그리고 부동산 관련 세법인 상속세,증여세,법인세,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세금에 대한 광법위한 범위의 세금에 대한 부분을 주로 2차시험에서 취급하는 과목이며 시험범위인 것이다.

사실 공인중개사를 2020년에 준비하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단기간에 자격증을 따기에는 이미 많은 자격증이 부여되고 점차 시험의 어려움이 가중되기에 부동산중개를 따기 위해 수강한 학원에서도 장기적인 준비를 중요하게 이야기하며 개개인의 준비는 마라톤에 비유하기도 한다. 더욱이 일반 직장인의 경우 꾸준함을 강조하는게 이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충고를 해주기도 했다.

학원강의만으로 교재만으로 답답한 와중에 이 기초서를 보고 감탄을 한게 각 부문에 맞춰 적절한 요점정리게 되어 있는게 눈에 확 들어왔다.

책을 보고 있는 와중에 요점정리가 주목된 부분을 가지고 책을 펴고 비교해보니 그동안 궁금하고 막혔던 부분이 쉽게 풀리는것 같은 기분을 느낀것은 그동안의 노하루가 이 책에 실리게 저자들의 노력이 그대로 담겨있는것 같다.

내년의 자격증취득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것 같다.

추천 너무나 추천하는 책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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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디자인 - 공유경제의 시대,미래 디자인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김영세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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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 세계는 공유경제의 시대가 대세로 흘러가고 있다.

개인화가 아닌 공유라는 큰 틀에서 타다나 우버 혹은 공유전지자전거 같은 큰 흐름은 경제사를 말할때 한축을 구성하고 있다.

이런 세계 경제와 상품의 물류흐름속에서 디저인은 어떻게 변하고 그 역활을 할수가 있는 것일까에 대해 저자가 명명한 빅디자인이란 무엇이고 그것은 세상에 어떤 역활을 하는가에 대해 읽어보고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놀라운 책이다.이미 프롤로그에 상품 개개의 구성에 적용하는 디자인보다는 창어자체를 디자인으로 행하고 마케팅을 하며, 소비자가 그 디자인 자체를 보고 구매와 소비촉진을 진행하게 하는 빅디자인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DXL-랩이라는 스타트업지원조직도 소개하며 창업과 디자인의 역활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중심에는 빅디자인으로 명명하는 이 창업과 창조. 구성체들을 이끌어 가는것은 궁극적으로 사람이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인재는 과거의 화이트칼라, 블루칼라를 넘어서는 새로운 사대를 열어가는 사람들이며, 그들은 가장 기본인 '디자인이란 결국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기본아래 작은 마음들이 모여 빅디자인을 구성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흥미로운 플로로그의 이야기가 결국 이 책의 끝까지 관통하는 산물로 볼수 있다.

미래의 라이트 스타일을 예견하고 이야기하며, 디자인 새계에서 화제가 되는 인간과 기술의 결합, 상상할수 없는 큰 시장에서 살아남고 그 안에서 주목을 받고 살아남는것은 결국 삶의 방식을 창조하는 혁신을 이룩하고. 기술의 발전과 함께 앞서는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남을수 있는 지속성장한 구조를 만들수 있는것.

그리고 작가가 생각하는 디자인퍼스트라는 초유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디자이너처럼 생각하고 일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자세가 되면 어떨까 하는 작가의 철학까지 만나볼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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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味인 - 전형주 교수의 맛있는 인생, 멋있는 변화
전형주 지음, 박운음 그림 / 새빛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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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작가가 지은 인생미인.

내 인생을 맛있게 멋있게 바꾸고 싶다면 이 책의 인생 레시피를 훔쳐라라는 문구가 인상적인 인생을 멋지게 맛있게 보내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수 있는 작가의 인생이 흠뻑 녹아있는 책이다.

전반적으로 책을 끝까지 읽고 난뒤 여운이 있었다.

한회사의 사장으로 부임하여 많은 것을 의욕적으로 하려 하고 사람들을 위한 제품을 만들고 개발하려는 의지가 이익만을 추구하려는 회사의 방침과 맞부딛히고 그것이 꺽였을때의 좌절감.

대학의 교수라 부임해 새로 시작한 학과의 여러 부문들을 만들고 자신의 손으로 하나둘씩 그틀을 만들고 학생들을 만나 하고 싶었던 강의를 마음껏 하고 저신의 아는 많은 지식들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열정과 건강이라는 반대급부가 오면서 학교를 떠나야 했을때의 시간과 사직서를 내었지만 몸을 추스린후 새로운 길.

간강클리닉을 의사가 아님에도 성공시키고 이런 그녀를 다른 학교에서 다시 교수로 요청해 사업을 지속할까 하는 고뇌와 학생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

이성과 감정사이에서도 고민하고 결정하는 그녀의 모습을 책에서 보면 인생에서 나이가 들었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선책의 순간이 있을때 나이라는 장벽이 아닌 하고 싶은 일. 마음이 따르는 일을 하는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있는가에 대해 느낄수 있게 하는 간접체험을 하게 만들었다.

시작을 여는 것은 회사에서 물러남과 교수에서 물러남을 시작으로 그려졌지만 자신의 시련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습과 달달한 삶을 즐기는 모습들을 마지막으로 그리는 작가의 이 책을 읽어나가다보면 힐링이하는 순간을 느끼게 됨을 알수 있다.

읽어가는 그 순간 미소가 절로 나게 하는 책으로 이야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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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에 잘 살고 있습니다 - 지속가능한 도시 생활을 위한 한옥 라이프
장보현 지음, 김진호 사진 / 생각정거장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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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현작가와 김진호작가가 각가 글과 사진으로 이루어진 매우 아름다운 책이다.

고양이 두마리와 한옥에서 살아가며 일상의 작은 순간이나 만들어가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작가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음식들이나 재료들이 계절의 변화와 일상에 소소히 스며드는 순간들을 예쁘다는 표현보다 정말 감정이 들어간듯한 아름다운 사진으로 그 순간을 간직해 놓은 장들을 넘기다 보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반려묘들의 살아감이 이렇게 예쁘구나라는 것을 알수 있다.

이 한옥에서의 살아감을 봄. 여름. 가을 . 갸울 큰 사계절의 각 장을 구성으로 입춘의 봄맞이 입춘첩을 시작으로 겨울의 대한의 경계까지 한옥에서의 살아가는 공간의 시간들이 이들 부부와 함께함을 보여주며 덩달아 같이 살아가며 이들 부부의 사랑을 듬뿍 받아가며 부부옆에서 시간을 보내는 두마리 고양이의 모습도 상상하게 된다.

작가의 일상의 순간들이 소소함에 그치지 않고 이렇게 글로 살아날수 있는 것은 아마도 작은 일상의 순간들을 기억하고 기록하며 인생의 흘러가는 그 공간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이렇게 멋진 한권의 책이 나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다.

한옥에서 살아간다는것은 그 공간을 가꾸고 만들어 가는 살아가는 동반자의 손딜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그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순간마저 사랑스러운 책으로 보였다.

읽다보면 한옥에서 반랴견. 혹은 반려묘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아갈수 있다면 하는 생각도 잠시 들면서 미소를 지을수 있게 만든 멋진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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