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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디자인 - 공유경제의 시대,미래 디자인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김영세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9년 10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미 이 세계는 공유경제의 시대가 대세로 흘러가고 있다.
개인화가 아닌 공유라는 큰 틀에서 타다나 우버 혹은 공유전지자전거 같은 큰 흐름은 경제사를 말할때 한축을 구성하고 있다.
이런 세계 경제와 상품의 물류흐름속에서 디저인은 어떻게 변하고 그 역활을 할수가 있는 것일까에 대해 저자가 명명한 빅디자인이란 무엇이고 그것은 세상에 어떤 역활을 하는가에 대해 읽어보고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놀라운 책이다.이미 프롤로그에 상품 개개의 구성에 적용하는 디자인보다는 창어자체를 디자인으로 행하고 마케팅을 하며, 소비자가 그 디자인 자체를 보고 구매와 소비촉진을 진행하게 하는 빅디자인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DXL-랩이라는 스타트업지원조직도 소개하며 창업과 디자인의 역활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중심에는 빅디자인으로 명명하는 이 창업과 창조. 구성체들을 이끌어 가는것은 궁극적으로 사람이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인재는 과거의 화이트칼라, 블루칼라를 넘어서는 새로운 사대를 열어가는 사람들이며, 그들은 가장 기본인 '디자인이란 결국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기본아래 작은 마음들이 모여 빅디자인을 구성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흥미로운 플로로그의 이야기가 결국 이 책의 끝까지 관통하는 산물로 볼수 있다.
미래의 라이트 스타일을 예견하고 이야기하며, 디자인 새계에서 화제가 되는 인간과 기술의 결합, 상상할수 없는 큰 시장에서 살아남고 그 안에서 주목을 받고 살아남는것은 결국 삶의 방식을 창조하는 혁신을 이룩하고. 기술의 발전과 함께 앞서는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남을수 있는 지속성장한 구조를 만들수 있는것.
그리고 작가가 생각하는 디자인퍼스트라는 초유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디자이너처럼 생각하고 일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자세가 되면 어떨까 하는 작가의 철학까지 만나볼수 있었던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