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명 2030 - 지금 우리가 아는 학교는 없다
이지은 외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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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열이 높은 나라 한국.

대한민국은 높은 교육열로 발전한 나라다. 이런 한국이 지금은 교육이 흔들리는 나라(?)가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사교육에 관한 관심이나 투자등도 더욱 높아졌고, 교육에 진심인 한국의 교육이 흔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에서 말하는 흔들리는 교육에 대한 근거로는 교육의 질적 부분과 관련된 자료들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고등교육 이수율은 세계4위이지만, 사회에서 요구되는 것을 교육으로 얼마나 충족시켰는지 평가한 결과를 보면 초중등 교육은 37위, 대학 교육은 46위로 하위권이다.

영어 공부 역시 한국 교육에서 중요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영어 숙달도는 (토플 중심 조사) 세계 52위.

무엇보다 낮은 아이들의 행복지수...

이렇듯 이 책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위기 상황의 현 교육에 대한 분석과 적절한 해결책에 대한 교육혁명의 필요성을 이야기 한다.

개인적으로 어른이 되고 난 이후 난 게임을 하지 않는다. 게임 뿐 아니라 요즘 핫하다는 넷플 등을 보지 않는다. 자극적 표현에 불편함이 커서이다. 초등의 우리 아이들 역시 게임이나 유투브를 하는데 많은 제제를 두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요즘 게임들의 코딩적인 요소들을 통해 아이들이 저절로 쉽게 코딩 개념을 접하기도 한다는 글에 변화를 차단한(?) 나의 교육 태도를 조금은 돌아보며 생각해 볼 필요성도 느꼈다. 내가 안하고 싫어하여 차단하니 변화에 대한 이해도도 부족한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20205년에는 초중등학교의 영어, 수학, 정보 교과부터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할 예정이다.

선도적 디지털 원주민이 될 지금의 학생들이게 여전히 19세기 교육방식의 일방적인 강의가 맞겠는가.

팬더믹이라는 방아쇠

2019년 말에 출현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세계 일상에도 영향을 주었지만 교육에도 큰 변화를 일으킨다. 애프터 코로나 시대의 학습자들은 이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학습을 경험했다. 팬데믹이 마무리되고 일상을 되찾았지만, 이미 온라인 수업을 경험한 세대에서 온라인 수업의 단점이 있다고 한들, 예전의 학습으로 돌아가진 않는다.

지금의 학습자들은 각자 자신의 목적에 따라 현장 중심의 교육 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이 연계되는 하이브리드 학습 등을 선택할 것이다. 이제 교육이 학습자 중심으로 변하지 않으면 어느 교육기관도 어떤 교육자도 존재 자체를 잃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이 현실에 들어오면서 드는 의문 4가지

‘앞으로 선생님은 필요없어지나요’

‘인공지능이 자료도 다 찾아주고 프로그램도 짜주는데 공부할 필요 없는 것 아닌가요’

‘지금 공부를 열심히 해봤자 미래에 직업을 얻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것 아닌가요’

앞으로 선생님의 역할은 더 많아질 것이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분야의 직업은 계속 만들어질 것이니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적극적이어야 한다. 다만 공부하는 방법은 바꿔야 한다.

인공지능의 교육적 활용을 위해서는 프롬프트 전문가까지는 아니더라도 인공지능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기 위해 프롬프트에 관한 공부가 필요하다. 인공지능에 지시할 때는 지시 사항을 논리적으로 구성해서 표현하는 언어 능력과 함께 디지털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디지털 문해력이 필수이다. 나아가 특정 분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고 사실과 거짓을 구분해서 세밀하게 수정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인공지능이 해결사는 아니다. 결국은 사람이 해결사이고, 인공지능은 명확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도구이다. 앞으로는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성공할 것이고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이런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문해력과 인지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환경은 과연 잘 준비되고 있을까?

더 효율적 배움을 위한 연구, 학습과학

학습과학은 학습이 어떻게 일어아며,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연구하는 학문이다.

학습과학은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비롯된 여러 이론이 기반을 이룬다. 이 이론들을 종합해 학습 과정과 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개선하려는 것이 학습과학의 목표이다.

최근 뇌과학 연구의 발전과 인지과학 연구의 활발한 협력은 ‘뇌 기반 학습과학, 교육신경과학 또는 신경교육학’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연구 분야를 탄생 시키기도 했다.

학습과학이 교육을 어떻게 바꾸는가

학습 방법 개선 ; 뇌파기술 이용한 분석 등을 통해, 어떤 학습 방법이 더 효과적인지 알려줄 수 있다.

학생의 집중력 향항 : 학생들이 특정 자극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

그 외 심리적 문제 해결 , 특수교육, 학습 과정 평가, 인지능력 향상 등의 문제 해결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미래 인재의 요건

인재상은 시대 특성을 반영하며 지속적으로 변화해오고 있다.

실패를 두려워 않는 오뚝이 인재.

이렇게 변화에 시대 주목받는 역량이 애자일 역량과 성장 마인드셋이다.

먼저, 애자일 역량은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 현명하고 효과적으로 행동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변화에 열려 있는 자세는 중요하다. 변화는 우선 변화를 수용해야 시작되기 때문이다. 애자일 역량 또한 이런 변화에 대한 열린 자세부터 출발한다.

마인드셋은 고정 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으로 구분한다.

실패한 사람들은 고저 마인드셋을, 성공한 사람들은 성장 마인드셋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성장 마인드셋은 어떻게 증대시킬 수 있을까

첫째, 성장의 기회는 언제나 존재한다는 생각이 중요하다.

둘째, 긍정적 태도가 중요하다.

셋째, 성장 마인드셋은 훈련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평생 배워야 하는 미래가 온다.

3일만에 지식이 두배가 되는 세상.

지식 습득이 빠르고,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폐기되는 지식도 많아진다.

지금의 학생들 뿐 아니라 직장인들도 계속 공부해야 한다.

이제는 학습력이 개인의 경쟁력이 된다.

교육 혁명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당장 교육산업의 변화에 가장 보수적인 집단 중의 하나가 학부모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미래에 대한 준비 보단 두려움이 조금 더 큰 걸 보면 나 역시 그런 학부모 중 하나일 듯 하다.)

하지만 모든 학습자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아울러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열린 마음으로 사회와 학교와 가정이 소통하면서 성공적으로 교육 혁명을 이끌어 나가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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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잡 메이커 - 불안한 시대의 파도를 넘는 나만의 맞춤 Job 찾기 노하우
이현정 지음 / 라온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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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잡 메이커 – 이현정 지음

저자 이현정씨는 20대부터 영어 강사와 공부방 운영, 30대에는 낙찰받은 건물에 부산 최초의 게스트하우스 오픈, 부산시와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여 한국행 에어bnb 플랫폼을 기획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는 퍼스널 잡 코칭 전문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맞춤잡과 무한직업을 설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책 제목도 이끌렸지만, 많지 않은 나이임에도 다양한 캐리어와 지금도 선두적으로 활동하는 저자의 이력에 많은 끌림이있었다.

마치 책 제목이 저자와도 닮아있는 느낌이랄까.

책 내용은 인공지능에 대한 고찰과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가는 세대들의 또는 우리들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책 서두에 작가가 영향을 받았다며 잠깐 언급한 책 <<미래의 속도>>에서 기술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그 규모와 속도에서 가히 파괴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책의 부제대로 미래의 변화 속도는 “산업혁명보다 10배 빠르고, 300배 더 크고, 3000배 더 강”하게 느껴진다.는 이 부분에선 수치로 표현해서 인지 더욱 인팩트 있게 강한, 아니 앞으로 더 강할 변화가 임팩트 있게 느껴진다.

몇 년전부터 우리사회에서 중요 화두로 떠오른 챗 지피티.

그 챗 지피티의 등장은 인공지능이 언젠가는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곧 내가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는 위기를 체감하게 했다. --p21

‘이제 우리에게 다가온 직업 고민은 학력과 성별을 떠나 청장년층부터 중 장년층과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일생의 과제가 된 셈이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나 역시도 계속해서 불안한 마음도 있고, 뉴스를 접해보기도 하고, 배움을 계속하고 있고, 관련 도서를 종종 읽어보기는 한다.

이 책 역시 그런 나의 노력(?)의 일환 중 하나인 셈이다.

이 책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에 사라지는 직업과 새로 생기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 하고.

기존의 관념적인 평생직업의 개념은 없으니 무한직업 새로운 개념 도입으로 급변하는 시대에도 지속해서 직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한다.

무한 직업을 위해선 나는 무엇에 끌리는 사람인지 나의 장점은 무엇인지 나의 가치관은 무엇인지 등에 관한 ’나‘에 대한 탐색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책의 중반쯤 되면, 무한 직업 설계를 위한 액션 플랜을 알려준다.

먼저 목표 설정을 위한 마인드 셋, 일상의 우선순위의 가치를 두는 것, 가치 지향적 사고, 그 외 굿럭존을 알아보니 등 실행을 위한 팁(?)을 말한다.

책의 후반부에선 저자의 다양한 경력을 통한 경험과 그 에피소드등을 이야기 하고,

잡메이커로서의 저자와의 QnA가 실려있다.

무한직업 시대를 대비하는 탐색과 성장의 멘토! 이 책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표현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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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는 무엇이 다를까 - 생각하는 방법부터 바꾸는 10가지 부모 언어
이시다 가쓰노리 지음, 최화연 옮김 / 지와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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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와인]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는 무엇이 다를까

이시다 가쓰노리 지음. 

오랜만에 손에 든 육아서.

우리 큰 아들이 초1이 되었다.

지난 20년간 학원에서 강의를 하며, 과외를 하며, 지금의 공부방 운영에 이르며 항상 든 생각은 

똑같이 가르쳐도 배우는 학생들의 태도나 결과는 제각각 다르다는 것.

그러면서 또 느낀건 수업에 질문까지 해가며 적극적인 아이는 수업 자체도 즐기는게 보였지만, 실제로 성적또한 상위권이었다. 
가르치는 나조차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서울대를 간 두녀석들만 봐도 그 녀석들에겐 공통점이 있었다.

매사에 수업 맨 앞자리에 앉아서 즐겁게 수업을 즐기는듯 했고, 그 중 한 녀석은 심지어 본인이 읽고있는 경제학 관련 서적을 들고와서 나와 이야기 나누고 싶어했고 내 의견을 듣고 싶어했다.

당연히 자만감이 아닌 자신감은 뿜뿜이거와, 자존감도 높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수년도 더 지난 그때의 일들이 떠올랐다.

이 책은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이 원할법할 , 알아서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즉 자기주도적 학습이 매우 효울적으로 잘 되는 아이들의 특징과 그렇게 될 수 있는 노하우가 담겨있다.

똑같이 공부를 해도, 또는 그 이상을 해도 1등이 되지 못하는 아이, 
이와는 다르게 같은 수업을 들었고 매일을 같은 24시간을 사용함에도 문제 이해도나 응용력이 빠르고, 좋은 성적과 결과가 나오는 아이...
이는 학습량의 차이가 아니라 학습방법, 방향의 차이라는 걸 알려준다.


일본의 도쿄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30여년간 교육에 몸담으며 여러 지도와 상담을 통해, 그리고 저자 자신의 스스로의 경험담등을 통해 만들어진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들의 공통된 특징과 그렇게 이끌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 싶은 부모의 자식에게 해야 할 10가지 핵심 질문법을 소개해주었다.


이 책의 마치는 글 부분에선 친절하게도 이 책의 내용을 요약 정리해 두었다.
이 부분을 보면 대강의 브리핑정도는 되겠으나,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 느낀건 이 책에서 강조한 10가지 질문만을 아는게 중요한 건 아니다.
10가지 질문의 놀라운 효능과, 그 가치가 독자인 부모 가슴에 진정 와닿아야, 이 질문도 제대로 쓰여질 것이고, 효과를 볼 것이라 본다.

10가지 질문만 본다면 

- 두뇌 OS를 업그레이드 하는 부모언어 5가지-
1. 왜?
2. 어떻게 생각해?
3. 어떻게 하면 좋을까?
4. 요약하면?
5. 예로들면?

- 두뇌 OS 를 한층 강화하는 5가지 질문-
1. 즐기려면
2. 무엇을 위해서?
3. 원래 어떤거지?
4. 만약~ 라면?
5. 정말 그럴까?

이렇게 총 10가지 질문을 던지는 부모 언어에 대해
어떤 상황에서 써야 하는지, 또는 상황이나 연령에 따른 주의사항, 그리고 타 표현들과의 차이와 효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활용할 수 있는 활용메모지 등을 수록해서 더욱 사용성을 높였다.

이 질문 10가지에만 집착하기 보단,
책의 저자가 강조하는 왜 이 질문을 해야하는가를 깨닫는 것이 이 책의 결실인거 같다.

주변의 초등 엄마들이 많이들 읽었으면 좋겠다.


초등 학부모가 되고나서,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게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이럴땐 이런 교육관련 육아서를 읽고나면 잠시나마 내 아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과 위로가 되며, 
다시금 뭔가 방향을 잡은거 같아 힘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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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베어]  잘나가는 여자들에겐 커뮤니티가 필요하다.


이 책은 서울교육대학교와 동대학원을 나와 교육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네이버 카페 <김포맘 한아름>을 운영하는 최상아씨가 쓴 책으로,
3년만에 <김포맘 한아름>을 초대형 커뮤니티로 성장시키며 누구나 참여하는 협동조합을 설립,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신의 이런 경험과 성과들을 통해 임신, 출산, 육아등으로 사회와 단절된, 자신을 잃고 사는 여러 경단녀 여성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례나 생각, 제안들을 하며
실질적으로 육아와 병행하면서도 여성 자신의 케리어를 쌓고 경제인구가 될 수 있는 팁들을 소개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단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명 자기계발서들을 읽어보면, 공통적으로 나온 의견들이나 조언들 중에
'아파트 엄마들끼리 우르르~ 모여 비생산적인 (?) 수다 타임'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많았고, 나도 그 의견에 공감했다.

나 역시 수다떠는 그 시간에 규칙적인 자기계발을 위한 꾸준한 공부나 노력이 중요하다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그 의견과는 완전 다른 접근법을 보여주며, 그런 모임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혼자서 무엇인가를 시작하기는 힘들지만,

셋만 모여도 아이템의 발전이나 그 시작의 가능성이 무척 커진다는 것.

쉽게는 공동구매 조차도 혼자서 보단, 5명만 모여도 가격할인등의 득을 보듯이

이왕이면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일을 벌이면,  가능성도 커지고, 이익도 커진다는것.

이 책엔 작게는 지역카페등에서 자신이 잘하는 떡볶이 요리등을 선보이다, 결국엔 그렇게 시작한 떡볶이가 결국엔 소셜에서도 폭발적 호응을 받으며 사업체로 성공한 경우등,

주로 카페나 블로그등의 커뮤니티를 통한 사업의 아이템이나 확장방법, 사업화 방법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작가 본인이 여성이고, 지역카페 커뮤니티를 통해 크게 성장한 만큼, 공감능력이 강하다는 등의 여성들의 성향의 특징들을 살리며 커뮤니티를 이용하기에 유리한 점들에 대해 이야기 하며,
여성의 커뮤니티를 통한 사업화에 대한 긍정적인 비전들과 노하우들이 담겨있다.


비록 평범한 사람이라도 다수가 모여서 협력하고 또 협력하면 특출한 한 사람이 이루지 못하는것도 이룰 수 있다는게 저자의 강한 생각이었다.

이 책은
작은 동네모임마저도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보이게끔 하는 신선하고, 새로운 접근법이 돋보이는 좋은 자기계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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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크리스마스 선물박스 - 스티커북 1권 + 색칠하기책 1권 + 우드락 만들기판 8장 + 장식하기책 1권 + 크리스마스 캐럴 CD (총 5종)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이제 한달이 채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

지금도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렘이 남아 있는 나.
그 마음을 우리 아들과 함께 했다.

원래 크리스마스 당일 보단, 그 날을 기다리는 한달이 내내 설레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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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북스의 핑크퐁 크리스마스 선물 박스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각종 아이템들이 수두룩~~!!!
빠져나갈게 없는 어마어마한 구성~~

5가지 선물을 만나보세용~!

1. 크리스마스 만들기 - 떼고 접고 끼우면 쉽게 완성되는 3D 장난감 14종

2. 스티커북 - 크리스마스 관련 스티커가 100장 이상!

3. 색칠북 - 20장에 걸친 색칠놀이와 길찾기등의 게임.

4. 하이퀄리티로 아이가 절로 리듬을 타는 
캐럴CD

5. 크리스마스 장식하기 - 오리고 접고 붙이면 끝!
    크리스마스 장식 35개.


아이와 크리스마스에 대해 조금씩 이야기를 나누며
하나씩 즐기기로 했다.
 

 

 

 

 

 

 

 

 

제일 먼저 손이 간 것은 역시나 눈에 확 ~띄는 크리스마스 만들기세트

뚝딱뚝딱 만들어지니, 성취감이 느껴지는 건지 노래를 부르며 스스로 제법 만든다.

루돌프 썰매는 내가 제법 도와준 면이 있지만, 트리는 화분이랑 본체 조금만 내가 틀을 만들어 주고, 반이상은 동현이가 거진 다 했다~.

예전 '핑크퐁 자동차만들기 세트'를 할때 보다도 손이
훨씬 많이 노련해 졌음을 느꼈다.

 
sally_special-2
만들기의 대부분이 스티로폼 제질에 모서리가 가늘다거나 날카롭지가 않아, 아이 혼자 이래저래 만져대도 전혀 위험성이 없어보여, 편한 마음으로 아이를 즐기게끔 해주었다.

하지마~안돼~~없이 자기 마음대로 주물락 거리며 열심히 만들어 대니, 아이도 무척 행복해 한다~^^

 

 

 

 

 

 

 

 

 

산타 할아버지가 타고다니는 썰매~
루돌프가 끄는 이 썰매는 날아다닌다고 말하자,
바로 하늘을 나는 썰매의 모습을 재현해 보인다~
쓩~~~
그러고는 썰매 뒤에 싣고 온 '선물'을 꺼내들며
'선물왔어용~'하며 애교떠는 아들~~~


다음날 
마침 아빠 출장으로 주말을 온전히 엄마랑 집에서 보내게 된 우리 아들~
다행히 크리스마스 선물박스로 반나절을 신나게 보냈다. (핑크퐁이 날 살렸어 ~ ㅠㅠ)


어제 못다 만든 '토끼네집'을 열심히 만들고,

 

 

 

 

 

 

 

 

 

크리스마스 장식하기를 개봉 했다.

무려 35종.

크리스마스 양말 만들기, 크리스마스 가렌드 만들기,
각종 크리스마스 장식 인형 만들기, 팝업되는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산타 모자 만들기등 정말 다양~~

이건 크리스마스때 까지
하루에 3~4개씩  아이 속도 맞춰가며, 함께 만들면 좋을듯 하다.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랑,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이건 아이가 스스로 장식품들을 풀칠하며 바탕지에 붙이도록 했다.
어린이집에서 풀칠 좀 한다더니, 혼자서 제법 간격도 지키고 그럭저럭 잘 붙히는 군 ㅋ
(딸 키우는 엄마들 보면, 어이없어 할지도 ㅋㅋㅋ)

크리스마스 달력에서 
크리스마스 12월25일을 찾아서 눈에 띄게 표시도 해뒀다.

몇밤을 더 자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생각보다 '열밤'이 여러번이라 조금 실망한듯도 ㅋ

본인은 
토끼인형이 갖고 싶다며, 달력에 토끼 표시를 해둔다 (갑자기 웬 토끼??)
 

 

 

 

 

 

 

 

 

제일 만만한 아이들 놀이의 필수 아이템 '스티커북'

트리도 꾸며보고, 눈밭에서 노는 친구들을 스티커로 꾸며본다. 크리스마스는 추운 겨울이라는 것과 이왕이면 눈이 내리면 더 아름다울꺼란 얘기도 나눠 본다.

스티커는 
여러번 반복 사용 가능하게끔 뗐다 붙였다가 가능하다.
크리스마스때 까지 한달 내내~~끄떡 없겠다.

색칠북도 개봉하겠다며 들이댄다 .

오늘 골고루 다 해보겠다는 너의 열정~
(결국 이 모든 걸 다 하고는 피곤한지 깊~~은 낮잠에 돌입 ~~ ^^)

트리 윗 부분에 미리 색칠이 되어 있는 걸 보곤 

"이건 누가 한 거에요?" 한다.

그래서 "아마도 
핑크퐁이 그랬겠지?"라고 했더니

핑크퐁이 마저 칠해야 한다며, 
핑크퐁

손에 크레파스를 쥐어주고는 함께 색칠을 해댄다.
 

 

 

 

 

 

 

 

집안 곳곳에 핑크퐁의 흔적이 ~~ ㅋ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매일 조금씩

만들고 그리고 붙이고 할 수 있다니, 참으로 즐겁다.

어제부터 우리집에는 핑크퐁 캐롤이 흘러나오고~~

여느 카페 부럽지 않도다~~*^^*


sally_and_friends-3



'네이버 도치맘'과 '삼성출판사 핑크퐁'에서 해당 제품만 무상으로 받아서 쓴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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