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설계, 초등부터 시작하라 -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알려주는 입시 맞춤형 공부법
진동섭 지음 / 포르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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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머니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중딩학부모라서 아는 얼굴이 반가웠다.

공부가머니에서 진동섭 선생님이 컨설팅해주는 내용이 인상적이 었던지라 내용이 더욱 궁금해졌다.

이미 중학생이라 초등부터 시작하기는 늦었지만 실제적으로 입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중학생 학부모들에게 더 도움이 될 책인거 같다.

입시만을 위한 학습코치나 요령을 알려주는 안내서같은 것은 반감이 있기에 조금의 우려를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으나...오히려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기위한 내용들이 많아서 도움 되는 내용이 많아 맘에 들었다.

입시에 관심을 가지지 시작한 학부모들...그리고 아직 얼마든지 기회가 남아 있는 초등생 부모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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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시옷들 - 사랑, 삶 그리고 시 날마다 인문학 1
조이스 박 지음 / 포르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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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았을 때 표지와 책모양이 넘 이뻐서 어떤 책일지 더욱 궁금해졌다.

'내가 사랑한 시옷들'이라는 인상적인 제목에 '사랑,삶 그리고 시'라는 부제...

정말 시옷 'ㅅ'으로 시작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일까? 궁금해졌다.

책은 정말 시와 사랑과 삶에 대한 이야기였다.

나에게는 조금 생소한 영시들과 시인들의 이야기였다.

번역 된 유명한 영시들을 읽어본 적은 있지만, 영어로 이렇게 많은 시를 본적은 없는 것 같다.

문학은 역시 그 언어를 담아 내는 것 같다.

번역된 시를 읽을때나 그냥 영어공부로는 절대 알 수 없었던 그 문화를 담아낸 표현들을 따로 설명해 줘서 좋았다.

시인의 삶을 소개한 부분도 삽화도 인상적이고 좋았다.

영어공부를 하는 기분이 들기도 해서 머리가 지끈거리기도 했지만, 영시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려는 작가의 노력이 충분히 느껴서 영어공부가 아닌 시공부를 하려는 마음으로 열심히 느끼고 배우게 된 읽기였다.

좋은 책을 만나게 해준 출판사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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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서울대 글쓰기 특강'
박주용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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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마글을 잘쓰고 싶은 마음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소망인듯하다.. 독서의 완성은 나의 글을 쓰는 거라고 하는데 짧은 리뷰를 적는거 조차 늘 어렵다.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교과서 같은 책이 나왔다.
이 책은 말그대로 교과서 같은 느낌이다. 형식이나 내용이 글쓰기 교양수업 교재같은 느낌이다.
실습을 위한 페이지도 있고 첨삭을 받는 논술수업처럼 꼼꼼하게 지도를 받는 느낌이 든다.
다양한 글쓰기에 대한 스킬도 소개되어 있으니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이다.
책을 만날 기회를 준 출판사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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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세대, 낀 세대, 신세대 3세대 전쟁과 평화
김성회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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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부터 세대담론이 붐이다...어느 연령대의 어떤 특징을 일컬어 이름을 지어 부르는 것이 언젠가부터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사실 어느때나 세대별로 생각이 다르고 사회갈등의 원인을 세대별 갈등으로 분석하는 것은 일반적이었던거 같기는 하다만...요즘은 특히 더 세대를 지칭하는 신조어가 많이 생겨 나는거 같다.

세대를 부르는 다양한 이름들을 보며 늘 나는 어느 세대일까 고민해본다. 같은 시대를 같은 입장에서 살아온 또래들이 비슷한 정서와 생각을 가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지만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이 사는 사회인데...나이대로 그 특징을 분류한다는 것을 사실 나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저자는 센세대-베이비부머(노년층), 낀세대-X세대(중년층),신세대-MZ세대(청년층) 으로 세대를 분석하고...각 상황과 사건에 대한 반응을 예시로 들며 세대들의 특질과 갈등, 해결방안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현실에서 겪어 본 공감이 가는 상황도 있었고, 모두가 이런건 아닌데...하는 반감이 생기는 분석도 사실은 있었다.

 
저자의 말대로 이러한 분석과 담론을 우리가 읽어야 하는 이유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풀어보고자 함 일것이다.

세대간의 갈등으로 사회생활이나 가정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읽으며 다른 세대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책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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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 국내 최고 필적 전문가 구본진 박사가 들려주는 글씨와 운명
구본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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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적학'이라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학문에 대해 알게 된 책이다.

손글씨를 쓸일이 많지 않은 요즘 일부러 예쁜 글씨체를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고, 책의 서문에도 써 있듯이 중요한 서류나 계약에는 자필표기를 요구하기도 하고 자필 서명을 꼭 해야하듯이 '필적'은 그 사람의 고유의 것임을 증명하는 도구임이 분명하다.

그 필체에서 사람의 성격과 심리를 알 수 있고...담고 싶은 인물의 필체를 흉내내어 연습하면 원하는 삶으로 변화를 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저자의 주장이 아니고 필적학의 많은 학자들이 오랜시간 연구해 온 결과라고 하며, 유명인들과 위인들의 필체를 분석하여 소개하고...자신의 필체에서 성격과 심리를 읽는 법과 원하는 성격과 삶의 방향을 위해 연습해야하는 필체를 소개한다.

솔직히 선천적 악필이라고 자부하고 나로서는 쉽게 동의가 되지 않는 제기였다.

그러나 책에서 소개되는 다양한 필체들과 필적학에서 통계를 통해 분석된 내용들을 읽으며 나도 내가 원하는 필체를 찾아 연습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필체를 통해 삶이 드라마틱하게 바뀌지는 않더라도 그 노력을 통해 삶의 방향과 나의 자세는 분명히 바뀔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노력들의 모음이 바로 필적학의 결곽가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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