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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어린이 경제왕 - 만화로 쉽게! 평생 가는 용돈관리 실천법!
이금희 지음, 맘마미아 / 진서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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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기초 서적으로 맘마미아 시리즈는 유명하다.
재테크 지식이 중급과 고급인 사람들에게는 별로라 평가할 수 있지만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어서 초보인 사람들이 중급으로 레벨업하기 위한 책으로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 맘마미아 시리즈에서 어린이용으로 나왔다.
같은 어른이라도 재테크맹과 경제와 돈에 대한 얘기를 하면 아주 어려운데 어린이에겐 더 어려울거라 생각한다.

학창 시절에 경제에 대해 교과서로 배울 때 실제 생활과 연계하여 생각을 할 수 없어서 아주 어렵고 지루한 과목으로 기억한다.
맘마미아 어린이 경제왕은 만화로 쉽게 내용이 쓰여 있다.
그리고 한 챕터가 끝나면 그 부분과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어렵고 이해안되는 글로 이루어진 부분이 쉬운 에피소드 중심의 만화로 보면서 더 쉽고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가볍게 읽고 4~5학년 교과 과정과 같이 본다면 더 이해를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특히 희귀 동전 에피소드는 부모와 자녀가 같이 만화 내용처럼 동전찾기 놀이를 하면서 재미있게 돈에 대한 가치도 배울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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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경제학 - 우리 일상을 지배하는 생활밀착형 경제학 레시피
유성운.김주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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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에 관심이 많다. 주식에도 관심이 많다.

엔터테인먼트주가 아이돌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들어서 궁금해졌다.

하지만 TV도 거의 보지 않고 연예인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른다. 


나는 1세대 아이돌과 같은 세대를 살아왔다.

그래서 굳이 방송을 보지 않아도 학교에서 아이들이 하는 얘기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통해서 간적접으로 많이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저자들처럼 덕질을 하지 않고

간간히 TV, 뉴스를 통해서만 접하는게 다라 자세히는 알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관심을 안가져서 소녀시대도 2집 지지지가 나왔을 때 알았고, 원더걸스도 필리핀 놀러가서 알게되었으니.....


책을 통해서 신세계를 접할 수 있었다. 데뷔했다 사라진 엄청난 수의 걸그룹들에 대한 내용이나

대학교 행사 때 "연예인들 초대비용 왜 이렇게 비싸냐. 바가지다" 생각했지만 책을 보며 오히려 손해를 보고 있다는 점

멤버 그룹을 유지하기 위해 들어가는 엄청난 비용들. 하지만 떴을 때 얻을 수 있는 엄청난 효과

연예 기획사 뿐만 아니라 그녀들을 광고로 쓰는 광고주들이 얻을 수 있는 효과까지


목차를 보며 조금은 익숙한 경제 용어들을 쓰면서 걸그룹에 대한 설명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정치, 경제 전반, 그리고 경제 일반에 대한 예시도 재미있게 쓰여져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가벼운 농담을 하는 저장의 특강을 듣고 있는 기분이랄까.


가볍게 얘기하면서 깊이 있는 내용들, 빅데이터 차트에 기반을 둔 분석을 한 객관적인 자료

저자들의 팬덤은 주관적으로 즐기겠지만 저서는 객관화하여 표시한 각각의 걸그룹의 흥망성쇠


걸그룹 경제학을 통해 평소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던 걸그룹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고

투자자 관점에서도 경제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내용들을 쉽게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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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힘 - 상처받지 않고 행복해지는
레이먼드 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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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다들 받을 생각만 하지
하지만 협상 전문가들은 거꾸로 생각한다네

자신이 가지고 있는게 뭔지를 항상 먼저 생각하지
줄 것을 먼저 생각하기에 협상에 성공하는거야

주어야 받는다는건 인간관계의 기본룰이네
관계란 자신이 한만큼 돌아오는 것이네

먼저 관심을 가져주고, 먼저 다가가고, 먼저 칭찬하고,
먼저 웃으면 그 따뜻한 것들이 나에게 돌아오지

 

레이먼드 조의 <관계의 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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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이 글귀를 읽었고, 밴드에도 카페에도 올렸다.

지인이 마음에 들어해서 책 있으면 빌려달라고 하여, 선물하려고 책을 사서 미리 읽어보게 되었다.


인간관계에 대한 자기계발서로 생각했는데, 내용은 자기계발이 맞지만 형식은 소설책이다.

외국책인데 주인공들 이름은 한국인이다. 신 팀장, 조 이사 등

아마도 변역을 하며 우리나라에 맞게 각색을 한 듯 싶다. 

신 팀장은 학생 때 부모님을 잃고 친척을 통해 자라면서, 돈에 의한 인간의 더러움을 겪게 된다.

그로 인해 인간 관계란 서로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관계라고 생각하며 강하게 불신한다. 

조 이사는 인간 관계란 사랑으로 서로 위하고 채워주고 돕는 관계라고 한다.

신 팀장을 장례식장에서 처음 보고 딱하게 여겨 그에게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하며

인간관계에 대한 불신을 씻어준다.

 

신 팀장의 생각도 조 이상의 생각도 맞다고 생각한다.

사람이란 선과 악 2가지 면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론 불신을 가진 신 팀장의 생각에 더 동의한다.

하지만 조 이상의 생각도 다양한 예시를 통해 무시할 수 없다.

오히려 그 일들을 통해 신 팀장의 생각이 바뀐 것처럼 나의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사람은 사람을 떠나서 살아갈 수 없다.

서로 이용하고 버려지는 냉혹한 사회 현실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러하기에

더 서로를 믿고 사랑하고 함께하는 관계가 더 빛을 발하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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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사랑하는 101가지 단어
신소희 지음 / 책읽는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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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보았을 때는 101명의 CEO가 나오고 그들이 사랑하는 101가지의 단어를 소개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중복해서 보이는 이름들이 있었다.

성찰의 단어, 경영 전략의 단어, 인재 육성의 단어, 위기 극복의 단어로 크게 4개의 챕터로 분류되는데 한 챕터안에서는 중복되지 않지만 다른 챕터에서는 중복해서 나오는 이름들이 몇몇 있었다.

 

아무래도 한 단어로 한 사람의 모두를 표현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큰 분류로 나눠서 거기서 그 CEO와 단어가 그 챕터 주제가 맞으면 중복해서 쓴 것 같다.

 

단어가 제목이고, 그 단어를 사랑하는 CEO와 관련된 일화가 2~3 페이지로 짧게 소개된다.

CEO 들은 모두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이지만,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기존에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모르는 CEO들도 좀 많다 보니, CEO의 사진과 프로필이  단어 제목 옆에 있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하였다.

 

단어 중에 "이미지" 라는 단어도 있다.

광고로도 나온 유명한 장님 얘기가 있다. 

I'm blind. please help me 라고 써 있을 때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지만 누군가가

It's a beautiful day and I can't see 라고 고쳐 써 주자, 많은 사람들이 기부했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스토리" 라는 단어도 있다.

 

이 두 단어가 이 책과 많이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소개되는 CEO의 일화와 그 단어는 모두 훈훈하다. 

하지만 알고 있는 CEO의 경우는 좋지 않은 이미지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좋게만 평가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다.

그런 점들이 흔히 말하는 카더라 통신도 있으니 논쟁을 한다면 무의미한 소비만 할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이 단어와 이 일화를 통해서 나의 부족함 점은 무엇인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배우는데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런 점에서 나에게는 관심이 없는 단어도 있었지만 좋아하는 강하게 호감이 가는 단어들도 있었다.

그러한 단어를 CEO는 어떻게 해서 그 단어를 사랑하게 되었는지를 보며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싫어하는 기업의 CEO의 단어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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