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책 제목 <어깨 펴면 통증없이 100세까지 살 수 있다>를 보았을 때는 당연히(?) 의사가 쓴 책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운동선수, 체육관 관장이란 저자의 약력을 보고 어? 라고 잠시 생각했다 아~ 라고 다시 생각했다.
처음엔 의외라고 생각했지만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실제로 다친 or 아픈 경험도 많을 것이고, 운동을 가르치면서 더 많이 보기도 했을 것이기에 현장 경험으로 의사 못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거기에 제대로 이론적인 공부까지 했다면 의사보다 더 전문가일거라 생각이 되었다.
관절이 안좋다 하면 다른 사람들처럼 나도 흔히 수영을 통해 운동을 해야 한다 생각했는데 제대로 된 원인을 파악하지 않고 하는 수영 등 운동으로 인해 또 다른 병을 얻을 수 있다는게 놀라움을 넘어 약간의 두려움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 학창시절 앉아서 공부할 때의 안좋은 자세들, 일을 하면서 PC모니터리를 보는 것에서부터 휴대폰을 사용할 때 등 오랜기간 누적되어 온 잘못된 자세들로 대부분 거북목으로 되어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오랫동안 누적되어 온 것이 한 번에 터지며 허리와 목, 어깨의 강한 통증으로 도수치료를 받았었다.
그리고 지금은 자세를 앉아서 모니터를 볼 때 휴대폰으로 볼 때 교정한 자세를 잘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