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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움직이는 급소는 따로있다. -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타인활용술
나카지마 다카시 지음, 천채정 옮김 / 멘토르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제목 : 사람을 움직이는 급소는 따로 있다.

부제 : "한마디 말이 천냥 빚을 갚는다." 나의 인적 네트워크 관리는?

금요일 기분 좋은 퇴근과 맞추어, 출판사에서 재미있는 책이 도착했다.

책을 펼쳐보니까, 금방 한눈에 들어오게 정리가 되어 있었다.

전체적인 구성은 PART 1부터 PART 5의 5가지 Chapter로 구성되어 있고,

각 PART별로, 상사, 부하직원, 동료, 고객, 이성 순으로 정리가 되어있었다.

진행 형식은 Q & A 방식으로, 역시나, 사례를 들고, 대처방안에 대해, 이런식으로

해보면, 이러한 결과가 나온다는 순으로 정리가 되어있다.

"한마디 말이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한국 속담과 같이,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서

"아"다르고, "어"다르다라는게, 눈에 확 들어 왔다.

한페이지 한페이지 읽으면서, 내가 이런 부분에 대해 실수 한게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과연 이게 우리 현실에 맞는 방편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역시나, 아쉬운 점이, 이번 서적에는 꽤 많았다.

첫째로, PART 5까지 진행하고나서, 최종 마무리를 하는 부분이 전혀 없었다.

역자의 생각이든, 저자의 생각이든 책 전체적으로, 깔끔한 마무리를 원했는데, 결국

2권이 더 있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둘째로, 일본인들의 생각이, 우리나라 현실과 많이 비슷하면서도, 인간과 인간간의 관계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보다, 과연 이게 우리 현실에 맞는

내용인가? 라는 생각에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본 부분이 꽤 많다. 사장의 추천으로 회사옮기기 부분에서,

과연 중소기업이 아닌, 대기업에서, 저런게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셋째로, 저자가 영업쪽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라 그런지, Buyer나 Vender만날때, 사람다루는

부분에서는 엄청나게, 말재주가 있는 반면, 다른 부서, 기획이나, 기술, 관리부서 사람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은,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말하는 방법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좋은 지식으로 남게 되었다.

한번쯤, 부담 없이, 1시간 정도 투자해서, 읽기에 괜찮은 서적인 것 같다.

 

기억에 남는 부분.

회사를 이용해 인맥쌓기.

이부분에 대해,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것 같다. 정말 회사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기획부서에서

일해서 그런지, 협력업체, Vender등을 정말 많이 만나게 된다.

수십~수백개의 업체들(대기업,중소기업등등)과 수백명의 영업부 직원들을 만나면서,

사람사는 이야기도 듣게 되고, 타 회사의 돌아가는 전반적인 사항, 신규 Item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다. 정말, 회사생활을 하면서, 남는 것은 사람밖에 없는 것 같다.

이런 좋은 인맥을 잘 관리해, 나중에 내가 이직시에, 큰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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