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10배 올리는 셀프 브랜딩
김지현 지음 / 정보문화사 / 2008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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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배란 글자가 가장 눈에 많이 띄는 책이다. 그리고, 정보문화사에서 자기계발 서적도 나오는가?에 대해 신기해서 접하게 된 책이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3장으로 되어 있다. 직장인을 Tarket으로 하여 쓴 책이기 때문에, 보다 내용에 대해, 더욱 관심있게 읽게 된 책이다. 1장에서는 취업을 위한 차별화된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자신만의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장에서는 핵심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성공 테크닉이란 사내에서 핵심인재로 성장하는데, 있어 필요요소와 충분요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 3장에서는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성공 트렌드란 주제로 자신을 정리하면서, 보다 자신을 가치있게 하기 위한 노력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이 PC쪽 분야에 약간 치우쳐 있는 부분이 눈에 띈다. 저자인 김지현씨는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전략기획쪽 업무를 맡고 있는 분인데, 이분이 이전에 썻던 책들이 E-business라던지, PC활용테크닉쪽 분야의 전문가라서 그런지 이 책에서도 그쪽부분이 조금 많이 들어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최근 이직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여러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가장 눈길이 많이 갔던 부분은 2장에서 <회사를 언제 그만 둘것인가?>와 <회사를 이직하는 법>에 대한 내용이다. 확실히 일에 대해, 한부서에서 4년째가 되어가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지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어느정도 일에 대한 Know-how가 생기고, 요령이 생기다 보니 반복적으로 진행되는 업무가 눈에 보이고, 일에 대한 열정이 많이 줄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책에서는 매너리즘이 수개월째 지속된다면, 당장 회사를 그만 둬라라고 말하고 있어, 상당히 뇌리에 산뜻한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 그리고 이직하는 법에 대해서는 3~6개월정도 여유를 두고, 천천히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회사와 직무를 생각하면서, 이직을 준비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인이라면, 이런 저런 생각들, 그리고 자기계발에 있어 무엇을 더 준비할까?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가지고 있을 텐데, 기회가 되면 이 책을 통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시간은 당신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무언가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안정적인 자리를 어떻게 박차고 나서는가에 새로운 길을 접할 수 있는지, 아니면 기존의 길을 갈 것 인지를 정할 수 있을 것이다. 란 말로 매듭지을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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