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 VOCA 어원편 한정 패키지 (2021 개정 신간) - 한정판 북커버+리무버블 데코 스티커
NE능률 영어교육연구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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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보카 어원편은 완전 필수교재중에 하나인데 이거이거 한정판 패키지라니 더 가지고 싶네요. 아이 둘이라 싸우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얼른 공부시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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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3 : 미생물 - 누가 치즈에 구멍을 냈을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3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외 지음, 조현상 외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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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관련해 "누가 치즈에 구멍을 냈을까?"와 빛 "거울로 라면을 끓이는 방법은?"이란 책을 골랐더라고요.

호기심 팍팍 일으키게 하는 재미난 제목은 무엇? ㅋ

 



"엄마~ 이거 예전에 연예인이 이거랑 똑같은 거로 고기 굽는거 티비에서 봤어요." 그러더라고요.

설마.. 초6인데 해보자고 하진 않겠지? ㅋㅋ

순간 긴장되더라고요.

과학 초초~초짜인 남아한테

사실 너무 어렵지는 않을까 정말 걱정했어요. 중등아이랑 같이 보게 한다고 수준높은 과학전집을 읽게 했다가 과학에 재미는 커녕 어렵다고 책 덮어버렸던 적이 있어서요. ㅎㅎ

용선생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사진이랑 그림이 풍부해서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맘에 들었고 과학독서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등장인물

용선생, 장하다, 나선애, 왕수재, 허영심, 곽두기

이 책에서 살펴볼 것들은?

유산균, 효모, 남세균, 뮤탄스균, 독감바이러스, 누룩곰팡이네요

 

요쿠르트에 있는 작은 생물 정체는?

곰팡이가 빠르게 불어난 까닭?

미생물이 살 수 없는 곳은 어디일까?

발에서 냄새가 나는 까닭은?

병을 고치는 곰팡이 비밀은?

치즈에 구멍이 생긴 까닭은?

재밌게 공부할 수 있었는데요.

초등 5학년 과학부터 중학교과학까지 교과연계되어 있어 미리미리 복습과 예습을 함께 할 수 있더라고요.

코로나로 온라인수업을 듣는 둥 마는 둥 대충대충 하고 넘어가는 것 같아 불안한 감이 있었는데, 용선생 과학교실로 쪼꼼 든든합니다. ㅎㅎ

내용이 어려우면 읽기 싫다고 징징대는 교과연계도서인데, 용선생 과학교실은 아이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집중을 잘 하더라고요.

진지하게 책을 읽다가도 책 한켠에 있는 웹툰 보면서 배시시 웃는 초등 남아예요.

아이도 박테리아랑 세균이 같은 건지 갸우뚱하던 와중에 정확히 알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버섯을 유독 가리는 초6 남아는..이제 버섯은 균사덩어리라며~ 더 맛난 걸 먹고 싶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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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8 : 산과 염기 - 신맛과 쓴맛의 정체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8
우현승 외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노석구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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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부터 섭렵 중이예요.

등장인물 소개가 끝나면 마지막에

<우리를 찾아봐!> 코너가 나오는데요.

책을 일그면서 찾아볼 것들로 책에 흥미를 더하는데 좋더라고요.

읽고 싶은 책 너가 골라봐~ 라는 말은

아무 뜻이 없어보여도

자유를 줌으로써 읽어지게 하는 효과가 있어요.

전 그래서 종종 좋은 책들을 아이들 주변에 놔두는 편이랍니다.

그랬더니 용선생 과학교실 중

<생물의 적응, 살아남으려면 변할 수밖에!>

<산과 염기, 신맛과 쓴맛의 정체는?>

2권을 골랐더라고요.

책 읽다가 재밌는 부분이 있으면

저에게 자꾸만 보여주는 녀석!

용선생 과학교실에는 컬러풀한 실사도 많고 만화도 있어요. 학습만화라고 하기엔 만화는 적은 편이라

고학년 과학도서로 맘에 들더라고요.

웹툰 마냥 1페이지 한켠에 있는데요.

아이랑 코드가 맞는지..실실 거리며 재밌게 보내요.

난 이미 봤는데.. 등장인물 한번 봐보라고

제쪽으로 돌리길래..

보는 척 좀 해주었어요. ㅋㅋ

아이는 벌써 2번이상 읽고 있더라고요.

과학도 재밌는 부분이 많지?

산과 염기 파트라 중학생 아이가 옆에서

중학교 가면 배운다고 둘이서 알콩달콩 얘기하는데

어쩜 이리 이쁘던지..

염기, 산, 중성 등.. 초6 남아 빼고 다 아는데

자꾸만 문제를 낸다는.. ㅠㅠ

신맛 레몬을 보기만 해도 침이 나오는데

그 이유 궁금하다며 찾아보네요.

용선생 과학교실은 설명이 참 잘 되어 있더라고요.

요즘 아이들이 매체에 익숙하다보니

책을 읽어도 책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즉, 독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많은데요.

용선생 과학교실은 과학이란 주제로 독서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과학이라서 용어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금방 사라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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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는 국어 독서 비문학 - 수능/내신 완벽대비,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지만 가장 효과적인 비문학 공부책 고등 떠먹는 (2021년)
서울대 국어교육과 페다고지 프로젝트 지음 / 쏠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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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내신 완벽대비 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고 가장 효과적인 비문학 공부책

<떠먹는 국어 독서 비문학>을 소개할게요.

학년이 올라갈 수록 국어 과목을 어렵게 느끼는 중이라 영,수에 치우쳐있던 공부시간에 국어도 보충해줘야겠더라고요.


글을 읽고도 뭔 말인지 모르는 나에게 꼭 맞춘 독해 비법!

그게 무엇일까 궁금해지네요.

잘못된 독해 습관 클리닉에서 자신의 독해 습관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알아볼 수 있어요.

글의 세부 내용을 잘 놓치는 것?, 글을 읽을 때 눈으로만 읽거나 모든 문장에 줄치기?, 문단을 요약하는게 힘든거?, 문제 풀때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처음부터 다시 읽는 것?, 글의 구조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없... ㅋ , 그래프가 나오면 정신이 혼미해 지는 거~

이거 한 두가지가 아니더라고요. ㅠㅠ

2번 빼고 처음부터 끝나지 나네..

솔루션 1~4까지 쭈욱 따라 내려가야했어요.

솔루션에 따라 연습문제도 풀어보게끔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도 쉬운 것이 아닌 것 같음. ㅎㅎ

솔루션은 받았는데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죠.

독해력 강화 초강력 2단계 프로그램!

독해지도 받아서 한번에 좋아지는 건 아니겠지만 방법을 알면 그래도 좀더 나은 지름길과 연습으로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독해지도는 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글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요.

문단 단순화 하기/ 문단 간의 관계 파악하기/ 도식화하기 연습을 하면서 글에 대한 파악이 쉬워지더라고요.

특강을 책으로 읽을 마음의 준비와 실행만 있다면

더없이 좋을 비법이 들어있어요.

1부터 10까지 진득하게 쭉~ 읽으면서 체크해보기!

배운 내용을 바로바로 실전문제로 접해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독해력 강화를 위한 영역별 실전훈련을 하는데요.

인문, 사회, 예술, 과학, 기술 분야 등

사회와 과학 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수능, 모의고사, 학력평가에서 출제된 비문학 독서 지문들을 살펴서 분석한 다음 배경지식 활용되는지 알 수 있어요.

형관펜으로 칠한 지문은 특별히 골라서 이 교재에 수록한 지문으로 각 영역의 특성이 잘 나타나고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80~235페이지까지 실전연습인 셈인데요.

본책이 235페이지, 정답과 해설이 176페이지로 해설이 잘 되어 있더라고요. 수능/내신을 위해 스스로 혼자 학습하기에 괜찮은 비문학 교재랍니다.

하루 1시간 총 21일 만에 독해력을 강화하는 '공부계획표'도 제공하고 있어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하기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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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페르시아 전쟁이 일어났을까? - 크세르크세스 vs 레오니다스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3
박재영 지음, 조진옥 그림 / 자음과모음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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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사회 및 역사 교과서의 내용을 주제별로

법정에서 원고, 피고 간의 공방과 변론으로

역사를 지루하지 않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초등 졸업하고 중학교에 가니 영수에 집중하던 아이들이 암기과목에서 판가름이 나더라고요.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들 영어, 수학 점수는 잘 맞아오는데요. 매일 공부하던 습관이 왜 사회, 역사분야에선 그러지 못했는지 소홀했는지 후회가 되더라고요.

아이가 좋아하지 않으니 나중에 다~ 하겠지

안일하게 생각하다가 학원, 학교, 과제 등에 치이니 정작 암기과목이란 생각에 놓쳤던 역사가 쉽지 않을 수 밖에요.

암기를 하면 어느 정도 좋은 점수를 얻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단시간에 가지긴 힘들더라고요. 초6 남아는 저학년 때부터 꾸준히 역사도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했는데요. 구체적인 유적, 양식 등은 몰라도 한국사와 세계사 연표가 머릿속에 자리잡더라고요. 지금은 예비중학생으로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으로 함께 하는 중인데

중학교역사 배울 때를 엄청 기대하고 있어요.



왜 페르시아 전쟁이 일어났을까?

<프롤로그>

페르시아 제국의 왕이었던 크세르크세스

영화<300>을 보곤 아테네, 스파르타와 같은 그리스의 도시 국가들이 페르시아 제국에 비해 얼마나 초라한 존재들인지, 페르시아 전쟁의 진실을 꼭 밝혀야겠다며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에게 소송을 걸었네요.



페르시아에 대해 먼저 알아볼까요?

기원전 6세기 중반, 이란 고원에 세워진 나라였어요.

바빌로니아의 국력이 약해져 바빌로니아 신하들의 청을 받아들여 바빌로니아를 정복하면서 페르시아 대제국의 건설 토대를 마련하게 되는데요.

그 이후로 주위 여러 왕국을 점령해가면서 다리우스 1세 때는 페르세폴리스를 짓고, 각 지역마다 감찰사를 두고,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는 길도 만들었어요.

서아시아 지역을 통일한 페르시아는 대제국을 형성하고 200여 년이나 유지할 수 있었는데요.

그 이유가 다른 민족에게 관대했고, 종교와문화를 이해하는 관용의 정치를 펼쳤기 때문이예요.


인물이나 연대는 바싹해도.. 건축물이나 미술품 같은 문화재는 잘 모르는 초6 남아예요.

중학생 아이가 역사시험에서 종교부터 문화재까지 달달~ 외우는 것을 보더니 역사시험 100점이 쉬운게 아니구나 깨닫더라고요. 그래두 너는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만 열심히 읽으면 다 된다아~~ ㅎㅎ

어려운 단어도 무척 많이 나오는데 꼼꼼하게 측면에 정리되어 있으니 교과서보다 낫더라고요.

그리스 문명에 대해서도 알아봤어요.

경찰을 뜻하는 police, 그리스의 도시국가의 police

발음은 비슷하지만 철자도 다르고 의미도 다르죠.

기원전 8세기경, 그리스에 폴리스라는 작은 도시국가 들이 생기고 신전을 지었으며 민회와 시장 등 시민들의 공공 생활 장소인 아고라가 있었어요.

 

그리스의 폴리스는 정치적 지배관계가 없는 독립적인 사회로 존재했죠. 8세기 중반부터는 한 세기 이상에 걸쳐 나라 밖 식민지를 건설했어요. 정치적 다툼이 있을 때, 불평을 가진 집단은 국외 식민지를 터나 새로운 땅을 개척했다고 해요.

그리스의 폴리스들 중에 대표적인 아테네, 델피, 스파르파, 코린트 등이 있어요.

폴리스들은 문화적.종교적.언어적으로 공통점을 가졌지만,정치적으로는 독립적이예요.

다른 폴리스에 지지 않고 자기 세력을 넓히려했기 때문에, 전체 그리스를 통일하는데 한계가 있었어요.

페르시아 제국의 다리우스가 오늘날의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인더스 강 유역까지 점령했고, 기원전 513년부터 본격적인 정복전쟁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리스와 만나게 되었어요.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동맹은 말만 동맹일 뿐,

흙과 물을 바치라는 뜻은 페르시아의 지배를 인정하고 복종하겠다는 의미였어요.

아테네 민회로부터 격렬한 비난을 받으면서

이오니아의 그리스 인들은

페르시아의 정치적 억압과 경제적 불이익에 반발해 반란을 일으켰어요.

최초의 동.서 세계의 대결로 일컬어지기도 하는 페르시아 전쟁은 다른 시각에서는 지중해를 둘러싼 전쟁이었어요.

그리스의 지중해 지배권에 페르시아가 도전장을 낸 셈이었죠. 지중해를 지배하는 것은 경제적.군사적.정치적으로는 물론 문화적으로도 번영과 발전을 보장받는 셈이었어요.

아테네는 군은 마라톤 전투에서 페르시아 군을 격파해 폴리스를 지켰어요. 그리스 한 병사가 마라톤평야에서 아테네까지 40km를 달려 아테네 시민들에게 전승소식을 전하고 숨진 일화는 1896년 근대 올림픽 제1회 대회부터 마라톤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고 해요.

마라톤전투에서 패배 후 10년의 휴전기가 있었고

이 휴전기에 아테네를 비롯한 그리스의 폴리스들은 페르시아와의 전쟁에 만반의 준비를 할 수 있었어요.

아테네를 중심으로 단결하게 된 것이죠.

그리스를 침략한 페르시아를 영화300의 내용을 들어 이야기하는데, 초6남아는 아직 영화를 못 본 상태여서 궁금해하더라고요. 아이가 영화를 보곤 페르시아를 정말 야만과 폭력의 세력으로 기억하게 될까?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을 읽으니 영화를 한번 더 보고싶기도 하고요. ㅋ

역사교과서와는 다르게 양쪽의 입장을

법정 공방을 통해 자세히 알게 되니 역사의 흥미가 저절로 생기게 되더라고요.

페르시아의 크세르크세는 그리스와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역사는 '동양의 전제주의에 대한 그리스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평가 속에서 페르시아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역사는 바뀔 수 있다는 걸 아이도 세계사법정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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