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8 : 산과 염기 - 신맛과 쓴맛의 정체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8
우현승 외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노석구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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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부터 섭렵 중이예요.

등장인물 소개가 끝나면 마지막에

<우리를 찾아봐!> 코너가 나오는데요.

책을 일그면서 찾아볼 것들로 책에 흥미를 더하는데 좋더라고요.

읽고 싶은 책 너가 골라봐~ 라는 말은

아무 뜻이 없어보여도

자유를 줌으로써 읽어지게 하는 효과가 있어요.

전 그래서 종종 좋은 책들을 아이들 주변에 놔두는 편이랍니다.

그랬더니 용선생 과학교실 중

<생물의 적응, 살아남으려면 변할 수밖에!>

<산과 염기, 신맛과 쓴맛의 정체는?>

2권을 골랐더라고요.

책 읽다가 재밌는 부분이 있으면

저에게 자꾸만 보여주는 녀석!

용선생 과학교실에는 컬러풀한 실사도 많고 만화도 있어요. 학습만화라고 하기엔 만화는 적은 편이라

고학년 과학도서로 맘에 들더라고요.

웹툰 마냥 1페이지 한켠에 있는데요.

아이랑 코드가 맞는지..실실 거리며 재밌게 보내요.

난 이미 봤는데.. 등장인물 한번 봐보라고

제쪽으로 돌리길래..

보는 척 좀 해주었어요. ㅋㅋ

아이는 벌써 2번이상 읽고 있더라고요.

과학도 재밌는 부분이 많지?

산과 염기 파트라 중학생 아이가 옆에서

중학교 가면 배운다고 둘이서 알콩달콩 얘기하는데

어쩜 이리 이쁘던지..

염기, 산, 중성 등.. 초6 남아 빼고 다 아는데

자꾸만 문제를 낸다는.. ㅠㅠ

신맛 레몬을 보기만 해도 침이 나오는데

그 이유 궁금하다며 찾아보네요.

용선생 과학교실은 설명이 참 잘 되어 있더라고요.

요즘 아이들이 매체에 익숙하다보니

책을 읽어도 책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즉, 독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많은데요.

용선생 과학교실은 과학이란 주제로 독서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과학이라서 용어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금방 사라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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