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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먹을까? ㅣ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61
김슬기 지음 / 시공주니어 / 2019년 8월
평점 :

아이의 앞날에 햇살만 가득 했으면 하지만 -
햇살만 가득하면 사막이 되듯이.
혹시나 인생에 때로는 비내리고 눈내리는 날이 있더라도
잘 헤쳐나가고 이겨나가는
긍정의 힘을 가진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제 소망과 바램을 담아서
긍정의 이야기가 담긴 김슬기 작가님의 <어떻게 먹을까>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2019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작가이니 만큼
정말 일러스트가 예쁜 그림책이었어요!
오늘의 주인공인 쥐순이 넘 귀엽죠!

맛있는 딸기로 빵을 만들고픈 쥐순이 !
하지만 생각대로 모든게 착착 진행되지는 않는데요.
밀가루는 너무 많고 우유와 달걀은 모자라는 상황.
커져버린 빵을 구울 오븐이 없는 상황...
어려움이 발생할때마다
친구들의 도움을 얻어서 결국 모두가 행복해지는 빵을 만드는 여정이 책에 펼쳐져 있어요!

계획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
난감한 상황에 처할때마다
쥐순이와 친구들의 "괜찮아, 괜찮아. 다 방법이 있지!”라고 외쳐요!
귀여운 친구들의 긍정적인 한마디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이제 살면서 힘든일이 생겨도
계획했던것과 다르게 진행이 되려해도 패닉에 빠지지 말고 외쳐보는거예요.
"괜찮아, 괜찮아. 다 방법이 있지!"
결국 모두가 행복해졌다는 이야기!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그림이었어요 : )

여백이 점점 친구들로 채워가는 흥미진진한 구성에..
아이도 저도 푹빠져 읽었어요!
긍정의 중요성에 더불어
세상은 혼자살아가는것이아니라는 협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동화책!
김슬기 작가님의 어떻게 먹을까 우리아이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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