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 위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A. 중국에는 상속세와 증여세가 없다.
B. 중국 땅은 국가 소유라 집을 사도 토지는 70년 사용권이다.
C. 주식거래소가 상하이, 선전, 베이징 세 곳이나 있다.
D. 땅이 그렇게 넓은데도 중국 전체가 하나의 시간대를 쓴다.
E. 중국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밀어주고 있지만, 대표 기업조차 아직 매출의 80%에 달하는 손실을 내고 있다.
F. 상하이는 중국을 대변할 수 없다.
G. 중국은 이제 <Made in China>에서 <Made for China>로 바뀌고 있다.
이 중에서 가장 와닿았던 건 E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중국의 첨단 산업을 <무섭게 쫓아오는 나라> 정도로만 봤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국가 보조금과 저가 공세로 경쟁자를 밀어내는 중국식 전략을 설명하면서도, 화려한 퍼포먼스 뒤에 숨은 적자와 과잉공급의 그림자까지 함께 보여 줍니다. 기회와 리스크를 같이 보는 시선, M&A 검토를 할 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바로 그 관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