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차 신 부장의 금융지표 이야기 - 17개 지표를 통해 금융시장에 숨겨진 심리를 읽는 법
신년기 지음 / 지음미디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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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올해 2023 경제 전망에 대한 책을 예전과 같이 많이 읽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책들이 2022년 러/우크라 전쟁과 함께 금리 인상에 대해 <전혀 예측하지 못한> 실망감도 있지만 더욱더 그런 책을 믿지 않는 이유는

한 치 앞을 모르는 경제전망을 누군가 A 방향으로 간다라고 이야기하면 불나방처럼 저마다 다른 의견을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서 저는 지금과 같은 때에 더욱더 <경제순환론>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으며 언제 턴어라운드가 될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경제 전망이라는 부분보다 <금융지표>에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제 전망이라는 부분은 조금은 추상적인데 반해 금융지표는 한치 앞을 모르는 경제전망을 각각의 금융지표가 대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20년차 신부장의 금융지표 이야기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17개 지표를 통해 금융시장의 숨겨진 심리를 읽는 법이라고 하는데 읽어보니

<금융지표와 시장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독특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은 통화스와프, 금리, 인플레이션, 외 금, 유가 등 우리에게 친숙한 금융지표이외에도 채권변동성 지수와 시가공포지수 등 독특하고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내용등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


구리/금 비율지표를 통해 10년금리를 내다볼 수 있다

경기가 좋은지는 대출자에게 물어보라

CNN공포와 탐욕지수를 통해 투자자들의 투기심리를 읽을 수 있다

Fed Watch는 연준은 금리를 올릴지 알 수 있다


등을 알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최근에 너무 많은 데이터로 생각을 정리하기가 좀 어려웠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경제학>적인 기본적인 Back Data(한국 대외 수출 국가 순위 외, Global GDP 순위) 등에 대한 통계청 등의 자료를 함께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

책의 용어가 조금 경제학적, 전문용어가 섞여있어 일반인이 읽을 때 조금의 어려움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4

<2023년은 경기 침체>라는 말이 많이 들립니다.

저는 조금 생각이 다른데 금리를 <역사상 가장 빠르게 올린 만큼> 경제 안정을 향한 수축기 1.59년도 더 빨라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미래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합니다.

미래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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