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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인플루언서로 가는 절세 노하우 - 초보 인플루언서부터 랜선 사업자를 위한 세금 상식
김동오 지음 / 다온북스 / 2023년 8월
평점 :

1
이제는 재테크를 넘어 세테크의 시대입니다.
요즘은 N잡러라고 해서 다양한 아르바이트나 활동을 통해 수익을 얻는 분들이 많죠. 이 책을 읽어보니 2020년 기준으로 인스타그램의 인플루언서 9만명중 소득신고를 한 사람은 785명이라는 통계를 알게되었습니다.
많아 놀랍습니다. 그러나 세무신고가 사실 어려운 이유는 카드명세서 처럼 <세금 얼마>라고 나오지 않고 <본인이 확인한 후에 세금을 내라>라는 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더욱더 세금 계산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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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인플루언서로 가는 절세노하우>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저는 가급적 절세, 세금 관련 책은 많이 읽어보는 편입니다.이 책은 위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소득신고를 하지않은 89,215명과 앞으로 세금을 내야할 많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책입니다.
책은 인스타그램 사업자도 세금을 내야할까? 라는 단순한 질문부터 시작하여 돈을 벌때 사업자등록에 대한 여러 이슈, 소득세보다 더 중요한 부가세, 종합 소득세 신고,원천세, 비용처리 후 세금이슈, 세무조사 대상 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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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저에게 도움이 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업자가 원하는 대로 세금을 줄여줄 수 있는 세무사는 없다
- 사업자 등록은 직장인도 할 수 있다 단 사규 내 겸업조항에 대해서 꼭 확인해야 한다
- 랜선 사업자의 단순경비율은 64.1% (수입금액 4천만원까지)
- 절세의 시작은 홈텍스 가입
- 인스타그램의 법인화 : 세율이 개인보다 낮고, 투자유치, 회사 신용도 이유
- 근로 계약서 미작성 과태료는 500만원임
등이 인상 깊었습니다. 법률, 세무는 항상 어렵기 때문에 볼 때마다 많이 새롭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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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을 줄이는 공식에 대해 책에서 언급한 내용도 눈에 띕니다.
앞서 사업자가 원하는대로 세금을 줄여줄수 있는 세무사는 없다는 가정하에 작가는 세금을 줄이는 공식으로 비용을 장부에 반영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기장과 장부관리에 대한 이슈를 이야기 하는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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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의 첫걸음은 자신의 소득을 아는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절세의 기본은 만기, 명의 분산이라는 이야기도 하고요. 직장인 누구나 인플루언서가 되는것이 희망사항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그 인플루언서가 되기전에 세금에대해서 먼저 공부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절세에 대해 생각이 많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