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주가, 환율을 움직이는 경제 원칙 - 금융시장의 흐름을 알면 돈이 보인다
홍성수 지음 / 새로운제안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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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아 직장에 들어와서 재무제표를 이해하는데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때 <재무제표를 읽으면 기업이 보인다>라는 책이 무척이나 많이 도움이 되었고 지금도 제 서재에서 부족한 기업회계지식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 책의 작가인 홍성수 작가가 이번에 금리, 주가 환율에 대한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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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 상승은 여러 시사점을 주지만 가장 큰 이슈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고금리와 경제 변화"라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0년 동안 저금리 기조를 진행하였고 특히 일본 또한 초 저금리 이슈가 20년 동안 진행되어왔습니다.<경제=금리>라는 경제학 정의가 이렇게 와닿은 날이 있었나 싶습니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상황에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끼치는 가장 큰 요인인 금리, 주가, 환율에 대한 원칙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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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크게 3가지 부분 금리의 원칙, 주가의 원칙, 환율의 원칙이라는 부분으로 설명을 하는데 제가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금시장을 움직이는 일반원칙 (예대마진, 통화량M2, 통화정책, 물가, 기준금리관리, 채권이슈)


-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일반원칙 (ESP,PER,PEG,주가하락시 인버스투자 외)


- PER8에 투자하여 30에 매도 하는 것이 적절하다


- 단기/복리 금기 10년차를 비교하면 59.3% 복리가 더 이익이다


- 시장금리가 낮아지는 상황은 채권투자가 유리하며 반대의 상황은 손실가능성이 높아진다


- 미국 금리인상의 경우 환율상승가능성이 높다


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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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우리나라 신문에서도 혼재되어 사용되기는 한대 원화절상, 원화강세에 대한 표현이 명확하지 않아 일반인들에게 조금 혼동을 주는 상황에서 이 책은


- 환율인상(절하, 원저,원화가치하락,달러가치환율)로 표현 그 반대는 환율인하(절상, 원고, 원화가치 상승, 달러가치 하락 )이라는 표현을 명확하게 해주어 도움이 되었고


아시아 국가들의 환율표시 방법으로 원/달러(1300원)과 달러/엔(130엔)으로 원/엔(1300/130=100엔/1000원)이 계산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환율표를 볼때도 이런 부분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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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저의 경제 지식에 대한 부족함을, 경제 원칙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의 뒷면에는 <금리가 인상되면, 주가는 하락하고,환율은 상승한다>라는 명 문구가 쓰여있네요


앞으로 경제를 이해 할때 많은 도움이 되는 문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격동의 경제현황의 시대>에 경제원칙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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