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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한 모험 - 인간의 우주 탐사 역사
콜린 버지스 지음, 안종희 옮김 / 북스힐 / 2023년 7월
평점 :

1
저는 그때 태어나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아폴로 11호가 처음에 달에 도착을 했을때의 년도가 1969년 이었습니다. 그때 방송에서 달에서 내리는 닐암스트롱을 보여주며 이제 인류가 우주시대가 왔다. 이제 우주전쟁의 서막이 열린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5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기술의 기술을 거듭하여 일론 머스크라는 사람이 화성에 원자폭탄을 폭발시키면 고온에 의해 식물이 생존가능한 환경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2
세계의 여러 백만장자가 마지막 사업으로 우주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유는 무한한 우주 자원이라는 것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주를 향한 도전도 갑자기 어느날 생긴게 아니죠.
이 책 <가장 위대한 모험>은 인간의 우주탐사 역사의 연대기를 통해 어떻게 우리인류가 우주모험을 시작했는지 그 동안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60년간의 우주경쟁은 사실상 미국-소련과의 대결구도 였으며 지금은 미국의 독주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3
60년간의 우주탐험 역사를 돌이켜 보며 정말 대단한 사실들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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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발의 시초는 독일 미사일 V2로켓기술이 그 시초
- 케네디 대통령의 아폴로 프로그램 그러나 케네디는 그 성공을 보진 못했다
- 지금까지 18명의 우주비행사가 사고로 희생
- 우주를 가기위해 최초에 탑승한 생물체는 씨앗-개-원숭이-쥐
- 최초의 우주비행사는 유리가가린 (1960년)
- 60년 동안은 우주는 소련과 미국의 경쟁
- 최초로 달에 도착 및 지면보행을 한 우주인은 닐 암스트롱
- 1972년 아폴로 17호가 달에 착륙한 마지막 우주인
- 2003년 최초의 중국인 우주인은 앙리웨이
등이 기억이납니다. 일전에 현대기술의 결정체가 항공기 엔진이라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 역시 엔진 기술이라는 것이 항공기 뿐만이 아니라 우주여행에도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독일 미사일 기술이 시초였다는 것도 알 수 있었네요

4
책에서의 내용은 80%가 미국-소련과의 우주경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구 소련이 해체 이후 이제 우주개발은 미국의 정부와 민간으로 바뀌고 있네요. 우리도 나로호를 2023년에 성공하고 세계 수위에 드는 우주강국이 되었지만 아직 미국의 독주를 따라가기에는 기술적으로도 몇년 뒤쳐져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수많은 성공과 실패의 과정이 이미 1960년대에 이루어져있다는 것을 보면서 그만큼 우주개발의 기술이 쉽지 않다는 것과 지금우리가 우주에서 인류의 도약을 위한 도전을 한다는 것은 그냥 갑자기 일어난 일이 아닌 수많은 시행착오와 단계적 도전의 결정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5
이 책을 읽으면서 올해는 나로호의 성공이 언젠가는 우리가 달착륙에 성공해 저는 느껴보지 못했던 1969년의 감동을 느꼈으면 어떠할까 라는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제목과 같이 인류의 <가장 위대한 모험>을 알고 싶으신 분들께서 관심가지실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