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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
이장원.김진구 지음, 정상열 감수 / 원앤원북스 / 2023년 6월
평점 :

1
저는 부동산 투자에서 어느정도 소소한 자산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운이 좋았습니다. 무작정 집을 하나 사서 오랫동안 가지다 보니 다양한 부동산의 투자기법에 대해서는 잘 몰랐습니다. 사실 저는 지금 경매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자산을 만들고 나니 다른분들은 어떻게 자산을 형성할까를 보게 되더군요 부동산을 <경매>로 취득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2
이번에 읽은 책은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기전에 많은 경매 책을 접해 본 적이 있는데 이 책은 목적이 매우 명확합니다.
"빌라나 다세대 경매가 아닌 아파트 경매를 통한 내집 마련"입니다.
대부분의 경매 책이 오래된 빌라나 명도, 권리관계가 어려운 부동산을 해결해서 자산을 증식시키는데에 목적이 있다면 이 책은 <내집마련>을 목적으로 쓴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아파트 경매에 대해 알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가장 중요한 Check Point는
A. 현재 2023년 경매시장은 매물증가, 가격하락으로 매력적이다
B. 경매실패는 입찰금액오기, 감정가 신뢰, 선순위 간과 때문
C. 경매 단점은 입찰금 포기, 권리관계복잡물건, 명도이슈
D. 아파트외의 주택경매는 신중하라
E. 대표적인 손임장 앱은 네이버, 호갱노노, KB부동산, 부동산 지인
F. 명도 소송과 명도를 두려워 하지 말라
등의 이야기가 기억이 납니다. 특히 다른 경매책은 빌라와 다세대 등의 성공담으로 지금과 같은 시기에 위험한 투자로 인식될 수 있는데 아파트 경매 투자로 안정성을 지향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네요

4
특히 내용중에 경<경매 법원에 가자>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 경락잔금 대출에 대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느 투자나 자금은 항상 부족하기 나름인데 2023년 현재 강남,서초,송파,용산 4구를 제외한 곳에서 LTV나 DSR같은 대출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경락잔금 대출은 완화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투자를 염두해 두시는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5
일전에는 <경매는 명도가 전부다>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책을 읽을때 마다 많은 생각이 듭니다. 더욱더 부동산은 투자금이 많기 때문에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금리의 상승으로 부동산 경매가 다시 주목을 받는 시기인데투자를 하시기전에 충분한 공부를 해보시면 어떠하실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저의 생각도 빌라나 다세대 보다는 아파트 경매가 어떠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매를 통한 내집마련>을 염두해 두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