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마음의 메신저
이은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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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며 가장 아팠던 기억은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했던것과 CEO를 모시고 해외출장을 다녀온 후에 대상포진이 걸려 고생을 했던것이 기억에 납니다.


특히 대상포진인줄을 몰랐다가 병원에 가서야 대상포진인줄 알았는데 그 통증은 지금도 아련하게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안면에 생기신분은 안면신경마비까지 일어난 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2​


이번에 읽은 책은 <통증,마음의 메신저>입니다.


이 책은 <통증은 어떻게 생각하면 우리가 살아있다 라는 증거>라는 명제아래 작가가 경험한 다양한 환자들의 통증이야기를 책으로 풀어 쓴 이야기 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앞서 말씀드렸던 대상포진과 족저근막염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고, 저도 통증의학과를 몇번 다녀본 경험이 있어 현실감 있게 읽어보았습니다.

3


이 책을 보면서 제가 기존에 아는 통증에 대한 정의 뿐만이 아니라 예방에 대한 지식도 알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통증은 원인이 존재한다


- 통증은 어떻게 생각하면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


- 코로나에 걸려도 힘들지만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 대상포진 : 적절한 신경치료가 최우선이면 백신접종은 97% 예방이 가능하다


- 바른자세로 자는것이 보약


- 수술고려시 통증, 증상의 원인을 명확히 아는 경우에 수술하여야 한다


- 만성통증은 생활습관을 꼭 체크 한다


- 아무일도 없이 통증은 오지 않는다



라는 말이 기억이 납니다. 많은 분들이 바른 자세와 생활습관을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는데 이 책도 통증관리에서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것은 바른자세와 생활습관을 이야기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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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가 경험했던 발바닥 통증에 대해 작가는 의외로 척추질환을 이야기하는 것에 놀랬습니다.


그리고 발바닥 통증은 족저근막염 뿐만 아니라 지방패드위축증후군이라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수용소관련 수기를 읽어보면 <인간의 고통은 발에서 부터 시작한다>라는 말이 있는데 발 통증에 대한 또다른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5


작가는 <아무일도 없이 통증은 오지 않는다>라는 이야기를 하네요. 급성, 만성 모두 누적된 문제가 있어 발생된 통증이라고 정의 합니다.


책을 읽으며 더욱더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걷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다양한 통증 해결사례>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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