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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를 위한 친절한 주식공부 - 당장 써먹는 주식투자 실천 가이드, 최신 개정판
곽상빈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3년 5월
평점 :

1
주식에 대한 관심사가 여전히 높아지는 나날입니다. 아무래도 부동산보다 선행으로 움직인다는 특성이 있어서 더욱더 그러한 현상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투자를 해보 왔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주식은 참 어렵습니다.
부동산은 낚시하듯 사놓고 오랜 기다림이라면 시시때때로 뉴스와 호재에 의해서 생물처럼 움직이는 주식은 참 어렵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SG 發 4일 연속 폭락 같은 이슈가 나온다면 더욱더 그러한 것 같습니다
2
<주린이를 위한 친절한 주식공부>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저는 언제나 주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부하는 마음으로 한번 천천히 읽어보았습니다.
부족하다고 생각할수록 전문가의 의견을 한번 들어보자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기업에서 근무를 하는 사람이라 어느 정도 회계/경영 지식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도움이 되는 부분을 많이 본 책이었습니다.

3
책이 주식 기술과 기초개념, 가치 투자, 차트, HTS 활용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저에게는 실전투자에 대한 부분의 주요 코멘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A. 기업분석 시 이익과 수익률=주가 비교, 이익을 늘리기 위한 기업 노력 파악이 중요
B. 분산투자라는 것이 무조건 여러 종목은 아니다
C. 실패 없는 종목 선정은 1) 1등 기업 2) 무조건 장기보유
D. 연기금의 종목 포트폴리오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E. 고수익을 위해서는 주식, 회계, 기업 공부가 필요하다
F. 관리가 귀찮다면 ETF를 참고하라
등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해외 주식에 대한 부분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은데 국내 주식을 기준으로 한 서술에서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저에게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4
추가로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역시 <절대 사면 안되는 종목>에 대한 설명입니다
상장폐지가 되는 기업을 특징을 나열한 것인데 1) 경영권 변동이 잦은 기업 2) 사업변경 3) 감사보고서 특이사항 발견 시 4) 지분법 손실 및 단일 거래처 비중이 높을 경우라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러 사태를 짐작하더라도 개인투자자가 알기는 매우 어렵지만 굉장히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5
여전히 주식은 어렵지만 주변에서 부를 창출하는 요소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도 이야기하지만 주식시장은 공부하는 자만이 살아남는 곳이라고 하네
<주식투자를 꾸준히 공부하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