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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아 보이는 브랜드의 비밀 - 비즈니스의 판을 흔드는 행운의 방정식
앤디 네언 지음, 이영래 옮김 / 클라우드나인 / 2023년 4월
평점 :

1
세계 1위의 부자가 LV회장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회사는 명품회사 브랜드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일전에 읽은 책에서 인류는 최초로 가축의 엉덩이에 자신만의 이니셜로 화인(불도장)을 찍고, 소유 표식을 함으로써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만큼 <남들과 다른 차별성>을 보이는 좋은 도구임에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
2
<운 좋아 보이는 브랜드의 비밀>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혼란스러운 경영환경에서 브랜드 성공 확률을 높일수 있는 40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비즈니스는 행운이다라는 명제를 부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행운은 존재하고 노력을 통해 행운을 강화할 수 있다는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접근법이라 신선했습니다.

3
책의 구성이 매우 독특한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교훈적인 이야기를 부정하고 행운이 전하는 조언과 함께 행운이 부르는 질문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1부 가치의 인식 : 대부분 자신이 누리는 특권을 인지하지 못함으로 자산을 재평가 해야함
2부 오픈 마인드 : 다른곳에 있는 기회를 찾아야 한다
3부 낙관주의 : 불운을 행운으로 바꿀 가능성
4부 행운연습: 행운을 연습하는 방법
등을 통해 브랜드(비즈니스)는 곧 운이며 이는 지속적인 서칭과 고민+생각을 통해 개선 될수 있다는 생각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책의 서문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작가는 미국과 영국에서 집필을 해 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접근법이 조금 새로웠던것 같습니다.
4
예를 들어 우리는 지적재산권에 대한 관리와 폐쇄적 운용을 이야기 한다면 작가는 행운을 부르는 조언으로 공유라는 방법을 이야기 하며 더 나아가 행운을 부르는 질문으로 그 지적재산권을 포기할 만한 용기를 가지고 있는 가를 이야기 합니다.
책을 읽으며 생각난 이야기가 바로 LEGO입니다
LEGO도 매우 어려운 경영난을 겪었는데 바로 지적재산권의 공유 및 포기를 함으로써 되살아난 경험이 있었죠. 그 내용이 바로 적절한 예가 아닌가 싶습니다.
5
브랜드가 기업의 관점에서 볼 때는 충성고객/개인의 Identity를 차별화하는 요소이기도 하지요
사회가 고도화 되며 더욱더 기업이 신경써야할 분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브랜드 관리법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