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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우는 주식 차트
한재승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4월
평점 :

1
여전히 주식시장은 부를 강화시키는 수단으로 몇백 년 동안 사라지지 않았던 시장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식을 많이 하지 않고 대부분 추천이나 실적 호재, 회사의 이름으로만 투자를 하게 되는데 여러 면에서 주식은 참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2
몇몇 주식 책을 보면서 <차트>에 대한 이야기는 상당히 긍정적/부정적으로 다뤄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차트를 <주식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는> 또는 예측 선행이 아닌 후행지표로써 확인하는 수준으로 이야기하는 책을 많이 봐왔는데 이번에 읽은 <처음 배우는 주식차트>를 보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아울러 제가 주식을 투자할 만큼 아직 지식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같이 하게 되었네요.

3
책은 <차트>를 손실을 최적화하고 이익을 최대화하는 방법이며 기술적분석의 기본은 수요와 공급으로 하는 거래량이라 정의하고 주식 기초 용어, 거래량, 분석, 추세분석, 이동평균선 보조지표, 패턴분석 등을 설명하며 마지막으로 별첨으로 엘러이트 파동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이 주식 기술과 기초개념, 가치 투자, 차트, HTS 활용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저에게는 기초개념과 차트에 대한 부분의 주요 코멘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A. 캔들차트: 일본 혼마 무네히사가 1700년대에 고안한 방법
B. 이동평균선 : 주가가 이동을 하며 움직이는 가격의 평균치의 선
C. 스토캐스틱 : 1950년대에 조지 레인이 창안
D. RSI, CCI, MACD, ROC 등의 방법이 있으며 주가의 움직임에 따라 등락
E. 볼린저 밴드 : 존볼린저가 개발
F. OBV 단점을 보안한 VR
등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장 놀랬던 점은 캔들차트가 1700년대에 일본에서 적정 상품 판매 가격을 산출하기 위한 방법으로 나왔다고 하니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인 차트가 예전부터 나왔다는 부분이 매우 놀라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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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엘리어트 파동>에 대한 부분입니다.
핵심 이론은 주가가 5개의 상승파동과 세계의 하락 파동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내용이며 이에 따라 매수매도를 적절히 활용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이론입니다
일전에 방송에서 나왔던 걸로 아는데 실제로 책을 본건 처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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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는 다른 책에서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이 많아 관심 예외인 부분이었는데 음봉, 양봉 등을 이야기하면서 다양한 그래프를 통해 주식의 방법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 차트는 <단기운용>과 <보조지표>로 활용 하며 절대가 아닌 하나의 의견으로 인지한다면 더욱더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주식을 잘 몰라 책을 이해하는데 조금은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ㅎㅎ
자신만의 투자 장식을 만드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