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완치 로드맵 - 항암제, 방사선 부작용 극복하고 성공적인 치료의 방향을 세우는
국제통합암연구소 외 지음 / 래디시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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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사망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암으로 귀결됩니다. 각각의 명칭이 다를 뿐이지 결론적으로로는 사망원인도 1/3~1/2이 암이라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음식의 특성상 위암이 많다고 하는데 해마다 3만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며 10만명 당 발병률은 미국의 10배 수준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현재 최고의 과학기술과 국가의료보험 지원으로 암진단은 사망선고가 아닌 5년 이후 생존율 70%의 <관리가능한 병>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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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완치 로드맵>이라는 책을 읽어보면서 암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여러가지 내용과 상식을 알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대부분 암은 50대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그 세부 내용을 알 수 가 없는데 이 번에 <암>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책은 암진단-치료-부작용-치료효과-통합암치료- 음식- 합병증 관리의 순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책의 처음은 암 종류, 의학적 용어들이 나올줄 알았는데 책은 의외의 문구로 시작합니다.


"암 환자의 두려움은 매우 크며 심리 변화 과정이 크다_비 암환자는 이해하지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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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이 매우 구체적으로 나와있기 때문에 제가 알지 못하는 지식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A. 암 진단은 사망선고가 아니다. 생존율 70% 그러나 인터넷 정보를 신뢰하는건 정말 위험


B. 암의 3대 치료방법은 수술, 방사선, 항암제 치료


C. 치료과정은 백이면 백 모두 다르며 세포의 성장, 침윤, 전이를 막아야 한다


D. 수술은 가장 강력한 치료, 방사선은 고통은 없다.


E. 우리가 생각하는 '암치료 부작용'은 항암제 치료 부작용이다


F. 부작용 중에 딸뚝질이 나올 수 있다.


등이 기억이 납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저는 암의 3대 치료방법을 조금 혼동하고 있었던것 같은데 방사선과 항암제 치료에 대해 나누어서 생각해 볼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수술은 가장 강력한 치료이지만 모든 치료를 하며 일상을 설계하라는 이야기와 함께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기에 이에 대한 준비가 꼭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암에 걸린다면 치료비용 뿐만 아니라 생활비 등에도 문제가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에 대한 부분도 생각해 볼 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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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후반부에 암 치료가 끝난후에 환자가 해야 할 목록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특히 환자의 컨디션을 정상으로 유지하기위해 잠(생체리듬), 식사(항암음식위주)와 함께 무엇보다 마인드 관리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컨디션 회복에 중점을 둔 통합암치료(온열,면역,재활,한방)와 함께 암 생존자의 합병증 관리 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고 있네요.


많은 책에서 건강한 노화를 이야기 하며 항상 규칙적인 생활을 이야기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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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암>에 대한 두려움과 극복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 어느때보다 <병을 반드시 이기겠다>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걸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 께서 관심 가져 보실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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