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의 부동산 발품 시크릿
부엉이날다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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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재테크책을 많이 읽는 편입니다.

저만의 원칙중에 하나는 <어떠한 자산도 그 사람 운때에 따라 부를 얻을수도 잃을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 재테크 서적을 읽을 때 <평정심>과 함께 <이렇게 자산을 늘릴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책을 읽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각자에게 맞는 투자방식과 패턴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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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의 부동산 발품 시크릿>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책의 서두의 상당부분이 개인사가 많이 나왔는데 누구나 인생의 십자가가 있기에 큰 비중을 두지 않고 작가는 어떤 자산을 중심으로 부를 축적했는가를 중심으로 책을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의 가장 독특한 점은 1973~현재까지 년도별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록을 했다는 점과 대부분의 많은 분들이 부동산투자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독특하게도 작가는 빌라와 오피스텔 투자를 했다는 점. 그리고 이제까지 상대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았었던 김포 일산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를 실행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오피스텔은 월세를 받기 위한 용도이지 자산가격의 상승으로는 후순위로 보았는데 제가 알고있는 상식과는 다른 투자 방식이었습니다. 지역도 그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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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유심히 읽어본 부분은 <빌라>투자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전세금 사기 등등의 이슈로 <빌라>투자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고 책 속에서도 언급을 하지만 투자금이 적다는 매력이 있지만 보유부터 매도까지 굉장히 어려운 이슈가 있는데 작가는 고생을 하기는 했지만 다행히 큰 무리없이 빌라투자를 성공적으로 했네요. 특히나 빌라의 투룸 과 쓰리룸에 대한 투자의 접근 방식이 다르다는 부분, 대단지 주거용 오피스텔 투자에 대한 부분, 개발호재 지역에서 틈새매물을 찾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빌라의 투자의 핵심은 월세 세팅에 있는데 낡은 빌라의 올수리 투자에 대한 생각을 볼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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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부동산 자산하락의 이슈가 있기 때문에 작가는 어떤 포지셔닝을 했는지 궁금했습니다.

2020~2021년에 7개가 넘는 부동산을 법인으로 투자하고 시세가 오르니 모두 매도를 했고 지금은 시장을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한때 부동산1인 법인을 통해 투자를 하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작가는 적정한 시기에 매도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부동산법인으로 투자하신 분들이 상당히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데 이와 반대적인 상황도 사실 처음 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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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가장 공감하는 이야기가 <모두가 환호할 때 떠나라>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모두가 자산상승을 기대할 때 역발상 투자가 성공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투자의 기회는 다가온다는 이야기도 생각이 나네요

투자를 함에 있어서 <운>이 참 중요하구나를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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