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후의 블루오션 팜 비즈니스
류창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



IMF 때 우리나라는 외국기업의 M&A 사냥의 주 Target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때 외환은행 외 금융권 및 대기업의 인수합병만을 기억하고 계실 텐데요. 사실 외국기업들이 IMF가 터지자마자 가장 먼저 인수를 한 회사는 예상 밖으로 <종자회사>입니다.


대부분의 과일은 종자회사에 개런티를 납품하고 재배를 하는데 이 종자회사의 Cashflow가 대단합니다. 그래서 농업은 한편으로는 1차 산업이지만 한편으로는 신성장 산업입니다




2



<인류 최후의 블루오션 팜 비즈니스>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이야기하며 농식품 산업의 국. 내외 스타트업의 최신 동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지금은 우리나라는 저출산을 이야기 하하지만 세계는 매일 25만 명이 증가하고 있고 2050년까지 지금보다 식량생산을 70% 이상 증가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며 이 같은 성장산업에 세계의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하네요




3



단순히 우리는 팜 비즈니스라고 한다면 경작이나 재배, 농수산물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 같은데 이 책은 농업과 관련된 신성장 산업의 스타트업을 소개하는데 그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A. 에그 테크 분야는 식품 전자상거래, 유통 기술, 혁신 식품(대 체육 외), 클라우드, 소매 인프라. 생명공학, 로보틱스 등 너무나 다양하다


B. 농어촌은 6차 산업이다. 단순히 농업+제조업+서비스의 합이 아닌 종합적 융합의 곱셈 방정식이 적용된다


C. 농업은 가장 저평가된 미래의 핵심 산업



입니다. 수많은 스타트 기업들의 사례를 보면서 향후 농업의 또 다른 성장 전망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4



책 중에서 저에게 가장 인상적인 회사는 이그린 글로벌이라는 회사였습니다.


저의 첫 회사가 해표 식용유로 유명한 신동방 그룹이었는데 故 신명수 회장님의 차남분께서 현재 이 그린 글로벌이라는 혁신적 씨감자 생산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감자는 수분이 많아 운송이 어렵고 바이러스가 많아 많은 극가에서 수입이 굉장히 제한적인데 이 혁신적 기술을 이용하면 많은 변화가 가능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회장님의 자제분 소식을 들어 너무나 반가웠고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보았습니다.




5



에그 테크 (팜 비즈니스)를 이야기하며 국내외 여러 에그 테크 스타트업의 동향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대부분 귀농이라고 하면 은퇴 후 하는 소일거리라는 인식이 강하신데요. 이 책은 그러한 편견을 많이 없애줄 것 같습니다.



<신성장 농업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