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끝내는 NFT 공부
유상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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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코인으로 작은 수익을 올렸으나 마음고생을 한 저는 한동안 디지털 자산 거래소 앱을 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뉴스에서 한 코인이 단기간에 또 올랐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오랜만에 앱을 눌렀습니다



오랜만에 앱에 들어가니 많이 바뀌었는데 신기한 한 가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추신수 끝내기홈런 : 2022.07.05


총 금액 0.1025ETH (\163,180)



바로 NFT였습니다.


지금까지 말로만 듣던 <대체불가 토큰>이라고 쓰여있던 NFT의 실제 거래를 확인하는 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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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회사 생활을 하며 사회가 돌아가는 것을 봤을 때 새로운 신기술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A. 다음 상장, 아이러브스쿨..등


B. 스마트폰의 등장, 구슬, 카카오의 등장과 공유경제


C. 비트코인,테슬라



이들의 공통점은 이 산업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기 전에 이 산업의 생존성과 성장성을 믿고 투자한 사람은 <인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수익을 얻었다>라는 점입니다.



모두들 동의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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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하루 만에 끝내는 NFT 공부​입니다.


NFT에 대해 <대체불가 토큰>이라고 밖에 모르는 제가 NFT의 생소한 용어에서 시작하여



A. NFT 지갑 생성, 거래소, 차별화된 NFT를 만드는 법


B. NFT의 현주소


: 미술품 경매, 메타버스, 웹 3.0시대의 NFT


C. 한국의 NFT 시장과 해결해야 할 과제



로 차례로 설명하는 책은 NFT에 대해 초보자인 저에게 <NFT 개요>를 설명해 주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 책에서는 한 번에 NFT의 정의를 설명하는 용어를 서술하였는데



<NFT는 온라인상의 등기부등본>이라고 이해하면 편리하다



라는 글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이 <온라인상의 등기부등본>이라는 말을 처음들은 저는 NFT가 무슨 도구인지, 어떻게 활용이 되고 거래가 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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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을 보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용어가 있는지, 그리고 다양한 거래소와 함께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몰랐습니다. 현재 NFT가 자산 거래의 수단이 아닌 고객 관리의 수단으로 이루진 것도 처음 알았네요



학문의 개요를 알면 그다음은 응용이 궁금해지는 법이죠.


NFT 발행을 통해 고객 관리나 자산 거래의 한 부분으로 이해되는 것 까지는 제가 이해가 되었는데 한편으로 궁금해지는 점은 NFT의 대체재가 이렇게 많은데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만들어준 책이었습니다



NFT나 블록체인이 탈 중앙화를 목표로 한다는데 중앙정부가 그러한 권리를 일반 NFT가 행사하도록 내버려 둘 것인가?라는 질문이나. 고객 관리로 활용되는 NFT를 기존의 OK캐쉬백이나 멤버십 관리의 System으로 그냥 두면 안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네요



사실 <하루 만에 끝내는 NFT>였지만 제가 지식이 많이 부족하여 여러 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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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담으로 NFT가 되건 그 어떤 것이건 <유명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예술작품의 NFT도 사실상 그 작품의 희소성과 가치를 기반으로 NFT가 만들어져야 할 텐데 NFT의 기술 이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NFT로 만들어질 정도로 유명해야> 돈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NFT가 궁금하신 분들께서 관심 가지 실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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