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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하기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 은퇴 후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을 것인가
이동신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2년 8월
평점 :

1
개인적으로 47세가 되며 23년간의 직장생활을 한 저는 계획적이고 미리 준비하자는 성격과 더불어 평소에 생각이 많은 성격이라 많은 분들께 다가오는 <퇴직>이라는 단어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는 책과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많이하는데
주변인 저의 아버지 세대, 선배, 친구, 후배들을 상황을 자세하기 살펴보니
"인생의 진짜 위기는 퇴직 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
대부분의 직장인은 자신의 연봉을 기준으로 가치산정을 하는데 회사의 입장에서는 조금더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합니다. 우리가 앉아있는 책상, 복리후생,급여에 포함된 국민연금과 의료보험 지원등의 다양한 사항을 본다면 잘 알수 있으시리가 생각합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제 주변의 모든 위기는 <퇴직 후>라는 것을 알게된것은
비단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OECD 노년층빈곤율, 파산율 1위라는 수식만 봐도 충분히 아실듯 합니다
저도 제 나름대로 자산도 모으고 준비도 하고 있는데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할지 모를때도 많이 있습니다.
살아남기위해 6번이 넘는 이직을 했음에도 말이죠
그래서 평소에 <퇴직과 노후>에 대한 책과 정보를 많이 접하는 것 같습니다
3
이번에 읽은 책은 <퇴직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이라는 책입니다.
다른 책과 같이 퇴직을 경험한 작가가
"장수의 시대에 인생하반기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제2의 비상을 중년에도 태양은 있으니, 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이야기 합니다.
의식주의 먹고사는 문제준비를 생계설계라고 한다면 여기에 소명의식 여가, 건강등 비 재무적부분까지 포함한 설계를 생애 설계라고 하네요
이 책은 생계설계와 생애설계에 대한 부분을 조금 혼재해서 기술을 하였는데 조금 책 구성을 명확하게 구분지어서 기술하였으면 어떠하였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4
퇴직을 눈앞에 두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한번 쯤 들어보셨을 만한 이야기가 내용에 많이 있었습니다. <부의 추월차선>,<트러스트 강창희 대표>의 이야기도 많이 들었는데 익숙한 내용도 많이 있어 좋았습니다. 다만 작가가 남들의 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더 넣었으면 어떠하였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책 내용중에서는 특히 개인적으로
A. 60대의 5대 은퇴리스크 : 이혼, 창업실패, 성인자녀부양,중대질병, 금융사기
B. 퇴직후 종교, 지역커뮤니티등의 사회 재참여
C. 은퇴자는 고배당주ETF 투자를 고려
D. 가장 안전한 운동은 <검도>
라는 이야기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검도>를 한번 도전해 봐야할 것 같네요
5
일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개인마다 성향과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퇴직>이라는 시점과 그 후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오롯이 본인의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서도 <시골에서 비닐하우에서 정원을 키우며> 조용히 살고 싶다가도 가보지 못한 <더 넓은 세상>을 보다가 죽고 싶기도 하니 사람마음이 참 갈대 같습니다.
저도 아직 <퇴직준비>과 <노후준비>를 마친 상태가 아니라서 이렇게 해라 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이렇게 <느리고도 꾸준히>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믿어봅니다.
6
작가 공지영씨가 이런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별로 좋아하는 사람 아니지만..)
"나의 서재책상에서 엎드려 죽고싶다"라는 말이었어요.
독특한 생각을 좋아하는 저는 어떻게 죽고 싶나..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평생 쓸모있는 사람으로 살다 죽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ㅎㅎㅎ
누구에게나 퇴직과 노후는 피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책에서 <위기가 기회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진정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비판적 자세와 희망. 그러나 끈을 놓지 않는 용기>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