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창업 쉽게 성공하기

지식창업 쉽게 성공하기
이우희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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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프로그램중에 <고독한 미식가>라는 드라마를 가끔 보고 있습니다.

스토리상 주인공의 직업이 자세하게 나오지를 않았는데 한 대사에서

<1인기업 형태로 운영중이기 때문에 별도로 직원을 두고있지 않는다> 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던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고객의 의뢰를 받아 원하는 물건을 대신 구입해서 전달해주는 직업이라고 하네요>

사무직이며 23년째 조직에서 근무하는 저는

"와! 혼자 이렇게 다니며 맛난것도 먹고 진짜 좋겠다. 나도 저런 직업이 있으면 아내 데리고 맛난거 먹으러 다니고 돈도벌고 좋겠다!"라는 생각이 갑자기 떠올랐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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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다 사회분위기가 뒤숭숭한데 대부분 직장을 어느정도 연한을 다니신 분들은 다음 후반기 인생을 준비하시기도 하십니다. 저 역시도 <아직은 ...>이라고는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것이 아닌데요.

특히 몇 년 전에는 퇴직 후 치킨집과 파리바게트와 베스킨라빈스가 직장인의 로망이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는데 코로나 19로 자영업위기가 한번 오고 난 이후 금융배당수익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요즘과 같이 경제가 흔들리고 금융배당수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질때는 아무래도 안정적인 창업이 다시 관심받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한 상황에 <지식창업 쉽게 성공하기>라는 책을 한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 내용은 기존 창업 책 <프랜차이즈, 음식점...등>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 직장인이 자신이 잘 아는 분야의지식을 이용해서 창업을 이야기 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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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A. 내 일과 연관이 된 10년간 강의가능한 주제를 발굴하는 법 그리고 실력을 쌓는법

B. 유튜브, 출판, 강의 등을 통한 브랜딩 방법

C. SNS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방법 / 원데이클래스를 통한 오프라인 마케팅 방법

D. 고객관리와 사업 지속가능 방법

등을 소개 하고 있네요.

신규사업을 할때 도 마찬가지이자만 Contents를 고민하는 것이 모든 일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책에서도 그러한 부분을 이야기하지만 Contents에 대한 선정에 대한 부분은 독자에게 맡겨두고 컨텐츠의 브랜드화/마케팅에 대한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네요.

저는 특히

A. 나를 성장시키는 것은 시간관리와 태도가 결정한다

B. 무조건 책을 써야 한다. 그래야 신뢰를 얻는다

C. 3가지를 조합하여 파이프라인을 만들자.

D. 하나의 콘텐츠로 다양한 시스템을 만들고 온오프라인과 함께 구매전환시스템을 만들자

E. 350만원 월급 3달 밀리면 1000만원이다. 직원고용 한번더 생각하자

라는 부분들이 인상적인 내용이었습니다.

다만 다양한 사례를 알려주게 되어 지식창업을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참고가 되기도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각각의 내용들이 너무 일반적인 내용들이 나열된점. 그리고 책 내용중에 지방자치단체 또는 정부지원사업 등의 내용등이 포함되어 실제 창업을 하려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좀 더 추가되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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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신규사업이라는 업무를 담당하면서 얼마나 신사업 론칭이 힘든가를 경험한 저로써는 조직,자금력, Background 없이 창업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지. 프랜차이즈라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직.간접적으로 경험을 해서인지 창업에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입니다.

그러나 퇴직을 이라는 연한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창업이라는 것은 <꿈>이자<현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많은 주변분들을 뵙고 성공하신 분들을 보면 <창업을 부업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만큼 더 고민과 생각을 하셨던것이 기억이 나네요

창업을 염두해 두신다면 더욱더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또한 그러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