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철도과학 포스트 사이언스 (POST SCIENCE) 17
가와베 켄이치 지음, 공영태 외 옮김 / 북스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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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도의 발전과 함께 도시의 팽창, 근대사회의 형성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그리고 가장 철도가 활성화 되어있는 나라는 일본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열차에 대한 가장 경험은 일본 하코네였습니다. 직진하던 열차가 갑자기 후진을 하더니 반대 반향으로 진행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매우 놀라운 경험이 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높은 경사도에 주로 이용된 스위치백이라는 열차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책에는 이 스위치백에 대한 더욱더 상세한 설명이 쉽게 기술되어있습니다.


 


2

 


저는 개인적으로 개론책을 좋아합니다.


전문서적의 경우 한 분야에 대한 전문용어와 함께 그 대상이 한정되어 있음으로 일반인이 읽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른 다는 단점이 있는데 개론책의 경우 그러한 어려움이 다소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책은 첫 페이지를 철도를 구분해 놓는것부터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철도: 일반철도(신칸센,지하철). 등


특수철도 : 모노레일, 고무타이어식, 가이드에이 , 무궤도전차, 케이블카, 로프웨이, 자기부상 철도


궤도철도 : 노면열차


 


등 으로 구분을 하네요.


저도 사실 이 책을 보면서 이렇게 많은 열차종류와 운행 방식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3



 


책 페이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왼쪽편에는 주제와 함께 개략적인 내용을 기술하고 오른쪽에는 이해를 돕기위해 관련 이미지를 첨부하였습니다.


이 책은 또 독자들이 지루해 하지 않도록 다양한 상식을 알려주는데


A. 열차 침대차는 1830년대 처음으로 미국에서 사용되고


B. 도시를 순환하는 순환선을 런던은 1884년, 일본은 1925년 개통


 


을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열차에 대해서는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침대칸, 식사칸 등의 주로 관광용도로써의 기차만을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철도의 역사와 종류, 그리고 그 철도인프라를 유지하기 위한 수많은 관련 기기들에 대해 정말 쉽고 흥미진진하게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철도에 대해 알수 있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철도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 그리고 지하철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이 읽어보신 다면 출근길이 좀 더 새롭게 보이시리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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