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에서 찾은 20가지 행복철학 - 덴마크에서 인도까지
케이트 모건 지음, 김문주 옮김 / 유아이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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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구나 행복을 찾는다는 대 명제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모든 국가의 사람들이 같은 행복을 찾을까 라는 질문을 언젠가는 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세계여행에서 찾은 각 나라의 행복철학이라는 독특한 주제는 이 책은 읽는 모든이에게 남다른 insight를 드리라 생각합니다.



2


일전에 행복에 대하여라는 책을 읽어보면


대부분 <남들과 비교>를 하지 말라, <소소함에 행복>을 느껴라 등의 너무나 광범위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런점에서 이 책은 다른 책들과의 차별점을 읽는데 저는 많은 부분을 느꼈습니다.



일본 : 이키가이(삶의 의미를 찾는데서 행복을 느낀다)


인도 : 요가 (자아성찰)


노르웨이 : 프리루프트슬리브 (자유로운 야외생활을 통한 행복)


이탈리아 : 돌체파니엔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그리스 : 메라키 (예술에 대한 열정과 헌신)



20개 나라(중복포함)의 행복을 이야기하는데 20개의 행복을 느끼는방법이 있다는것도 새롭고 그 방식 또한 조금씩 또는 크게 다르다는 것에 더욱더 새로움을 느꼈습니다.



3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저는 스웨덴/덴마크 과 일본/핀란드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스웨덴과 덴마크 모두 피카와 휘게로 요즘에 유행하는 웰니스(소소한 행복, 커피타임)등에 가까운 행복을 추구하는데 일본은 전혀 다르게 이키가이 (인생의 목적을 찾는것), 핀란드는 사수 (역경을 이기는 불굴의 의지가 그 나라의 행복을 추구하는 이상향 중에 하나라는 사실이 놀랍기도 합니다.





4


이 책을 읽고 동서양의 행복이 조금씩은 다를지언정 그 행복의 기본이 <부와 물질적 풍요>에 있지 않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모든것은 나+가족+친구+건강한삶+자연+노스트레스+여유 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점을 알수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일본/핀란드의 행복철학에 가까웠던 20-40대를 보내고 있는데 조금씩 생각이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욕심이 많이 줄어서 일까요.



책에는 일상생활에서 실행할 수 있는 소소한 행복찾기가 소개되어있습니다. 한번 저도 저에게 맞는 실행방법을 한번 실천으로 옮겨야겠네요.


세계의 다양한 행복방식을 알고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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