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완독 책방 - 인생이 바뀌는 독서법 알려드립니다, 2022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조미정 지음 / 블랙피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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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1년에 약 120권의 책을 읽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어떤책을 읽을까에 대한 책은 고민한 적은 있어도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에 대한 생각은 많이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많이 부족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가급적 책에 대해서는 열려있는 자세로 책을 익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세상을 보는 <나만의 관점>이 생기고 독서량을 늘려가면서 내가 만족하고 싶은 눈높이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2

저는 기본적으로 <양에서 질>이 나온다고 생각에 동감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한권의 책을 제대로 읽자 보다는 더 많은 책을 읽자입니다. 전자책도 도전해 보려고 했는데 제가 가장 사랑하는 서재를 생각하면 전자책으로 채울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어서 저는 종이 책을 좋아합니다


저는 기록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언제가 저의 하루 루틴을 이야기 한 적 있는데 누군가는 해빗트렉커(Habbit Tracker)라고 하네요. 저는 Post-it과 수첩으로 독서트렉커도 활용을 합니다.


이러한 배경이 쌓이고 쌓여

저는 책을 읽으면 때로는 비판적 의견을 서슴지 않고 / 책 내용도 가끔은 제 마음대로 해석을 하며 / 어설픈 외국 번역물이 아닌 신진작가를 좋아하고/ 몇번의 실패뒤에는 인터넷 보다 책방을 좋아하며/ 출퇴근 시에는 언제나 가방에 책2권을 넣어다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3

저는 고등학교 때 써클이 "도서반"이었습니다

그때 선배가 와서 독후감을 쓰는 걸 가르쳐 준적이 있는데 30년이 된 지금도 기억에 납니다

"책 한권을 자세히 요약하는 것 보다 짧은 문장으로 정리하는게 훨씬 어렵다"


4

지금까지 글을 읽으신 분은 눈치채셨겠지만

위에 제가 위에 쓴 내용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크게 공감한 내용입니다

책 소개를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진정성 있는 책이라 이미 Bestseller 였네요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에 대한 생각은 많이 하지 않은 제가 이 책을 읽어보고 <다독가의 7가지 특징>과 정확하게 매칭이 되는걸 보니 저는 감사하게도 다독가가 맞는것 같습니다


책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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