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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의 디테일한 부동산 절세 비법
김윤석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3월
평점 :
절판
1
실거주 외 임대 사업자(3채)+재개발 투자자인 저의 입장에서 부동산투자자 고수 판별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 보 : 앞으로 부동산은 오른다/내린다 (이유는 묻지 마라)
중 수 : 000지역이 뜬다. 지금은
지식산업센터다 (무조건 사라/팔아라)
고 수 : 정부의 기조가 바뀌었으니 부동산 세제 Frame이 우호적으로 바뀐다.. 그러나 디테일하게 보면 위험요소가
있다. 1주택자, 다주택자의 Positioning 은 보유물건(토지, 건물) 및 용도에 따라 대응방법이 다르다
라고 말하는 사람에 따라 구분합니다.
그래서 저는 유튜브/블로그를 볼 때 가급적 하수/중수보다는 고수를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90% 이상은 아니더군요.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부동산 세금은 사실상 <전문가 영역>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2
부동산에 대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 중에 하나는 부동산 투자자 대부분이 순수익 개념이 약하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말씀하시는 것이 초급과 중급 수준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특히
유튜브를 보면 더욱 그런 편향성이 두드러집니다.
만일 제가 2018년 장기임대 사업자를 등록을 하지 않고 보유한 상황이라면
보유세 0천만 원을 내다 버티지 못하고 아파트를 매각을 했을 것이고 그때 차액의 80%를 양도소득세로 냈다면 저는 부동산 투자를 할 이유는 없었을 것입니다.
이 말을 바꿔 말하면
"부동산으로 0억을
벌었다는 남들의 말을 그대로 믿으시면 안 되는 이야기와 상동합니다."
3
저는 부동산 투자와 함께 더불어 부동산 세금에 대해 <전문가>만큼의 지식은 아니더라도 기초 지식을 지속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을 내가 샀을 때 세금, 보유할 때의 세금, 매도할 때의 세금, 추가로 매수할 때의 세금 등에 대해 미리 생각해
보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물건을 보유하고 매입한다고 하더라도 수익성은 낮아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금을 고려하지 않은 부동산 보다는 차라리 주식이 나을수 있습니다
4
저는 매년 부동산 세금에 대한 책을 읽습니다. 매번 읽을 때마다 어렵고, 낯섭니다.
그런데 이번에 읽은 <김윤석의 디테일한 부동산 절세비법>의 책은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읽으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했는데도 내가 그렇게 모르는 게 많았구나... 매우 디테일하게 썼다..입니다
1장- 국세와 지방세 종류
및 과세표준
2장- 취득세 및 종부세, 양도세
3장- 주택임대 사업자의
절세 외
4장- 상가투자 절세 요령
5장- 토지 절세
6장- 상속 증여 관련
등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저도 직접투자를 경험한 입장이다 보니 1,2,3,6장은 조금은 지식이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격증 공부하듯이 줄치며 읽었습니다.
책 제목을 정말 잘 지었네요. 정말
<디테일한 부동산 절세비법>입니다.
5
부동산 투자는 많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세제
이슈 때문이기도 하고요.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디테일한 책을 읽음으로써 전체적인 프레임을 인지하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보완하여
투자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일전에 읽은 책을 보니 자산가분들은 세무지식이 전문가 급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네요)
읽는 내내 부동산 세금에 대한 Total 개요를 알 수 있는 매우
좋은 책이었습니다. 재테크를 도전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