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월드트레블 : 중국 편 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월드트레블 시리즈 2
김윤수 지음, 신재환.정동호 그림, 손소예 영어 / 파인앤굿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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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영어 월드트레블은 여행을 하면서 영어를 배우는 영어만화 책이다.

이 책은 중국을 여행하면서 여행에 필요한 영어회화를 익힐 수 있다.

살아있는 영어의 첫걸음을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화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이 책을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요소인 것 같다.

 

중국편에서는 중국의 여러도시를 만나볼 수 있다.

난다일행은 중국의 주요 도시에 있는 절 탑에 붉은 카드를 가져다놓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그래서 난다와 순대렐라, 엘비스 그리고 미스터 적,  이 네사람과 함께 

베이징, 만리장성, 텐진, 칭다오, 상하이, 항저우. 우한, 광저우, 충칭, 청두, 시안, 홍콩을 여행한다.

총 13개의 Unit으로 각Unit에는 만화와 만화내용에 관련한 Tip을 읽을 수 있다.

만화의 내용에는 중국의 여행지 소개와 대화에 필요한 영어들을 읽을 수 있고,

하단에는 내용과 관련된 Tip을 소개해 놓아 다양한 영어회화표현을 알 수 있다.

만화가 끝나면  Unit의 전체줄거리의 영어와 독해, Vocabulary로 전체내용을 요약정리해 주었다.

카페를 통해 무료로 영어와 원어민 선생님의 음성으로 월드트레블 강의를 내려받아 들을 수 있다.

 

미국편을 읽어봤을 때도 아이들은 중국편은 없냐는 질문을 받아봤다고 한다.

중국편을 읽게 되어 좋아했는데 책을 받아보고 아쉬워하는 부분이 있었다.

중국편은 중국어회화를 알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었던 듯하다.

그런 기대를 하고 있던 아이에게 이 책은 몰입영어 영어회화로 나온다는 것을 인지시켜야 했다.

마치 내가 영어를 쓰는 외국인으로 중국의 여러곳을 여행하는 것 처럼 느껴졌고,

영어회화를 읽으며 중국을 여행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었다.

 

몰입영어 월드트레블을 통해 세계여행을 할 수 있고, 영어도 할 수 있으며,

만화도 읽을 수 있고, 학습도 할 수 있다는 많은 장점이 있는 책이었다.

다음 책은 영국편이라고 하니 앞으로 나올 책들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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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보따리 조선시대 역사 친구 2
이문영 지음, 안지혜 그림 / 소와당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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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교과과정으로 인해 올해5학년인 딸아이에게 재미있게

우리의 역사를 알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우리의 역사에 대해 조금씩은 읽어 보았지만

500년 역사를 가진 조선시대에 대해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이야기 보따리 조선시대'를 만나보았답니다.

 

전체적으로 조선시대의 연대순과 임금님의 통치년도의 시대순으로

특별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해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1392년에 세워져 1910년까지의 518년의 역사를 이 책에서 만나보면서

조선의 태조에서 융희시대까지의 찬란했던 역사와 아픔이 담겨있던 시대와 대한민국이 오기까지의 이야기에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던 우리의 역사를 꼼꼼히 적어놓았답니다.

아직은 낯선 이야기와 명칭들이 나와 역사를 모두 알기에게 어렵지만

역사의 인물과 사건, 발명품 등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많은 역사속의 물건들이 함께 실려 있어

이야기 보따리를 읽으면서 역사를 인식하는데에 보탬이 되는 사진들이 많아 이해하기 쉬웠다.

 

연표와 맞게  임금님의 이야기와 신하들의 이야기를 모두 이 한권으로 만나볼 수 있고

그동안 여행이나 박물관을 통해 보았던 역사적인 유물들을 책 속에서 볼 수 있어 역사를 친근하게 느끼기도 하였다.

조선의 이야기를 이야기보따리조선시대를 통해 시대순으로 알아보기 편하게 엮어놓은 점과

많은 이야기를 쉽게 정리해 놓은 점이 이게 우리의 역사를 배우게 되는

우리아이가 재미있게 이해할 많큼의 수준의 내용이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많은 내용을 담은 역사를 책으로 처음 접하기에 정말 좋은 도서였다.

이야기 보따리 한국사도 좋은 책일 것 같아 꼭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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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눈물 - MBC 창사 특집기획 다큐멘터리
MBC [아프리카의 눈물] 제작팀 지음, 허구 그림, 이은정 글 / MBC C&I(MBC프로덕션)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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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너무 너 대륙 아프리카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책을 통해 만나보았습니다.

 

지구의 온난화에 대한 영향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검은 대륙, 아프리카.

아프리카는 점점 더 사막화 되어 동물과 사람들이 받는 고통이

우리의 처지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상태에 놓여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많은 물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사람들과 동물들의 죽음 아프리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들려줍니다.

아프리카가 현재 가지고 있는 고통과 앞으로 갖게될 고통을 짐작할 수 있는 이야기랍니다.

 

아프리카의 눈물안에서 인류의 조상의 출발점이 아프리카.

일류 최초의 인간이라는 루시와 그 후예가 살고 있는 카로족,

에티오피아라는 국가를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나라를 모르는 에티오피아인들,

풀라니족의 게레올축제의 아름다운 청년들,

사하라 지역의 물을 찾아 떠도는방랑자-아프리카 코끼리들,

기후변화로 인해 곡물의 수학이 줄어 일을 찾아 떠났던 에르네스뚜의 이야기를 만났네요.

우리가 모르는 아프리카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져 있답니다.

아프리카의 생활의 생생한 사진들과 아프리카에 대한 환경, 동물들, 자원, 인물, 역사, 생태등을

책의 중간중간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희망이 없어보이는 대륙이지만

그 안에 살고 있는 아프리카인들은 나름대로 환경에 적응하며

그 안에서 희망과 행복을 찾으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tv로 시청하지 못해 만나보았던 아프리카의 눈물.. 그 안에는 지구의 다른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우리가 지구의 생태를 이해하고 험난해저만 가는 환경속에서 살아가는 아프리카인들의

고단한 삶을 글로 통해 만나보았지만 그 고통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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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양 간 코끼리 큰숲동화 1
김문태 지음, 허구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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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에 실려있는 코끼리의 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진 동화라네요..

일본의 왕 원의지가이 우리나라에 태종에게 보낸 선물인 코끼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일본이 고려대장경을 받고 싶어 희귀한 동물인 코끼리를 선물이었다고도 하네요.

 

이 코끼리가 자기를 조롱하던 사람을 죽여 섬으로 귀양을 오게 되면서의 이야기랍니다.

섬에 사는 개동이와 삼식이는 서울서 귀양온 동물인 코끼리 따따를 만나고 사육사의 딸인 밍밍이를 만나게 됩니다.

코끼리와 친하고 싶었던 삼식이가 따따에게 물고기를 주지만 초식동물인 코끼리는 물고기를 던져버립니다.

개동이는 따따와 밍밍의 모습이 새롭게만 느껴지고 다가가질 못합니다.

하지만 개동이와 밍밍이 그리고 따따는 소중한 벗이 된답니다.

하지만 최부자의 모함으로 따따와 사육사는 곤경에 처하고 따따는 쓰러집니다.

삼식이가 일으킨 사건임을 안 섬주민들과 서서히 밝혀지는 따따의 곡식창고 습격사건의 전말이 밝여지고

따따는 섬주민의 이웃이 되고 섬에서 일어난 시끄러운 일들을 잘 마무리 되어집니다.

아빠같이 느껴졌더 따따를 사랑한 개동이와 밍밍이는 더욱 더 소중한 친구가 됩니다.

더불어 삼식이까지 더해져 마을은 생기넘치네요.

섬에 사는 개동이와 삼식이 밍밍이 그리고 코끼리 따따와 섬사람들의 알콩달콩한 이야기입니다.

 

중국에서 온 엄마없는 밍밍이와 아빠없는 하루하루 힘겹게 가족을 돌봐야만 하는 개동이

철부지 같은 친구 삼식이를 보니 친구는 어디에 있어도 진심을 통하면 친구가 되고

또 슬플것 같던 이들의 헤어짐도 희망이라는 것은 내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향해 가는 섬에사는 조선의 삼총사의 이야기이지만

현재의 우리아이들에게도 좋은 소재의 이야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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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여우 씨 동화는 내 친구 48
로알드 달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퀸틴 블레이크 그림 / 논장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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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의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을 수 있게 되어 매우 즐거웠다.

'멋진 여우 씨' 과연 어떤 여우이길래 멋진 여우씨라고 불리우게 되었을까?

보통 여우라고 하면 약삭빠르고 교활한 동물 중의 하나인데

이 책의 주인공인 여우도 마찬가지 였다.

하지만 여우를 통해 본 인간의 본성을 보게되었을 때 여우의 모습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여우를 통해 본 인간의 모습에 나자신 조차도 내모습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답니다.

영리한 여우씨의 재치를 아이들이 통쾌해 하고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사건은 여우씨가 농장의 닭과 오리와 칠면조를 훔쳐가는 것에 화가난

세농장의 주인들이 여우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하지만 재치있는 여우씨는 숲속의 동물들과 함께 농장의 동물들을 훔쳐와 파티를 열어 배부르게 먹으며 즐거워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재치를 발휘하는 여우씨,

그런 여우씨를 잡고자 미련함을 보이는 인간들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었답니다.

멋진여우씨를 통해 기성세대의 모습에 대해서 반성해야하는 것들이 많음을 알 수 있었고

여우씨를 통해 아이들 자신이 표출하고 싶은 마음을 대신해 준 것 같은 이야기에

우리아이들도 멋진 여우씨에게 많은 박수를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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