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실천하는 책

우리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 - 10년 후 자녀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기록
김유숙.박진희.최지원 지음 / 이너북스 / 2010년 9월

점점 핵가족이 되어버린 요즘 시대에 가족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온 가족이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갖도록 우리가족 알아보기의 실천활동이랍니다.

책의 대부분이 빈공간으로 저자의 가족에 대한 생각을 일깨워주면

독자가 스스로 가족의 의미를 찾아야 한답니다.

물론 가족들과의 소통과 또 더 나아가 세상속의 가족의 모습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랍니다.

10년후 자녀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을까요?

가족의 소중함, 가족의 사랑, 행복 그리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 책에는 한스가족이 소개 되어있답니다.

한스가족과 비교하여 우리가족은 어떤이야기를 채울 수 있을지

매일 체크하지 않았던 가족간의 사랑을 책 곳곳에 소중한 기록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그것들이 우리 가족이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또 얼마나 사랑하는 사이인지

그리고 서로의 삶의 원동력이 되었는지 잘 알게 되는 기회랍니다.

 

이 책을 본 남편도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기억의 창고로 의미있는 활동을 실천해

보고 싶어합니다. 가족일기, 우리집사진찍기, 가족 유니폼입기, 대학교 탐방하기 등등  

가족이 할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네요. 이 모든 것을 하나하나 실천하다 보면  

가족간의 사랑이 밑거름이 되어 신뢰와 믿음의 나무가 커져나갈 수 있을거란 미래에 대한  

희망의 꿈을 꾸게 되었답니다.

천사들의 이야기

또 다른 내 동생 ㅣ 우리또래 창작동화 61
강민숙 지음, 박지영 그림 / 삼성당 / 2010년 11월

또 다른 내동생은 어느 목사가족의 실화를 강민숙작가님의 손을 통해 아이들과 만났답니다.

은총이와 은별이 이 두아이는 서로 다른 부모밑에서 태어나 지금은 한부모에게서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이랍니다.

이 두 아이들을 따뜻한 사랑으로 키워 따뜻한 아이로 자라고 있음을 글을 통해서 느껴진답니다.

첫째 은총이와 둘째 은별이는 이집에 입양되었지만 은별이는 뇌성마비로 걷기조차 힘든 아이랍니다.

그런 은별이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베푸는 엄마를 보면서 자란 은총이는 동생이 미울때도 있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동생임을 한시도 잊지 않고 살아갑니다.

그런 이 집에 또 다른 동생이 들어온답니다.  이름은 은서. 경기를 일으키는 중복 장애아라는 군요.

은서가 이 집에 온 날 부터 은별이와 은서는 엄마를 두고 많은 싸움을 합니다.

그 상황을 생각해보니 전쟁터가 따로 없지 않을까 싶네요.

서로가 가족임을 느낀 세아이들은 이제 진정한 가족이 되어갑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속에서 엄마아빠는 더 큰 행복을 느끼지 않을까요?

이들 가정에 좀 더 희망찬 내일이 왔으면 좋겠네요.

 

세상에 버려진 아이들과 거기에 더해 장애를 갖고 태어난 어린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있기에

다시 한번 생명의 존귀함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였답니다.

몸이 불편할 뿐이지 맘이 불편한 아이들이 아니고 함께 살아가야할 이웃이라는 것도 알게 해주었답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저의 아이들도 장애우와 함께 생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아이들이 장애우를 괴롭히지 않고 보호해주며 항상 따뜻하게 대하고 올바른 생각을 갖은 아이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만화로 재미있게 회화를 익힐 수 있답니다.

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월드트레블 : 미국 편 ㅣ 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월드트레블 시리즈 1
김윤수 지음, 신재환.정동호 그림, 손소예 영어 / 파인앤굿 / 2010년 10월

말하는 영어를 만화로 만나 보다 영어가 재미있음을 느꼈답니다.

구어체의 영어를 많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이었네요.

 

기존에는 영어회화를 딱딱하게 익혔다면 이책을 통해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 영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알게되었답니다.

주인공들이 미국을 여행하게 되면서 영어를 사용하는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었죠.

여행중에 사용할 만한 대화들을 자연스럽게 만화로 엮어서 영어에 재미를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또 미국에 대한 주요관광지와 미국의 문화정보를 알 수 있는 내용들이어서 영어를 사용하는 미국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네요.

주인공들과 미국에 도착하여 공항, 각 관광지(뉴욕, 필라델피아, 워싱턴, 보스턴, 시카고, 텍사스,

시애들,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러스, 유니버셜스튜디오, 알래스카와 하와이등

미국의 주요관광지를 함께 여행할 수 있어 미국을 책 한권에 담아놓았네요.

나중에 미국관광의 미리보기라고 해야 할까요..

 

총 13Unit으로 구성되어있고 각페이지마다 유익한 Tip이 있어 다양한 정보와 다양한 대화를 익힐 수 있도록 해두었답니다.

각 Unit이 끝나면  Power Up Reading을 통해 여행의 이야기를 Text로 요약해 있어서 대화와 글의 차이를 알 수 있답니다.

또 Vocabulary가 따로 있어서 사전을 찾지않아도 미리 어휘를 익히고 대화들을 읽어 대화를 좀더 빨리 알 수 있도록 마련되어있답니다.

 

대화들은 다음카페 cafe.daum.net/open-future 에 가면 원어민 녹음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답니다.

원어민의 음성과 함께 친절한 해설을 책과 함께 상황을 설명해준네요.

전 반복적으로 듣기위해 시디로 구어 들었답니다.

전체가 영어로 되어있지 않고 짧은 문장만을 영어로 익힐 수 있다는 것이 아쉬웠지만

이마져도 정작 영어를 사용할때는 입밖으로 잘 튀어나오지 않으니

우리아이가 이 책을 통해  짧은 문장이라도 입에서 튀어나온다면 정말 감탄할 것 같습니다.

영어권으로 여행을 갔을때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길 원하는데 정말 열심히 연습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엄마와 아이의 맘을 읽었답니다.

엄마가 바빠서 미웠어요 ㅣ 움직이는 학교 창작동화 5
백은하 지음, 박로사 그림 / 명진출판사 / 2010년 8월

직장을 다니는 엄마에게 느끼는 아이들의 심정이 이러할까요?

항상 바쁜 엄마에 대한 민호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는 이야기랍니다.

또 엄마의 마음을 민호에게 전해준 이야기 이기도 하구요.

 

민호와 생일을 준비해 주시겠다던 엄마사이에 약속이 잊혀지면서 민호는 자신의 갈 곳을 찾지못하고 머쓱해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주길 바라는 민호에게 엄마는 매번 약속을 지키지 못하네요.

항상 바쁘다는 이유로 자신의 자식을 이웃에게 맡기면서 자식을 사랑한다는 말로 대충 넘기려는 엄마의 야속함을 느끼는 민호..

하지만 바쁜 엄마였지만 항상 민호를 먼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민호는 엄마의 몰래하는 사랑을 알게 됩니다.

단단히 토라져있는 민호의 맘이 사르르 녹으면서 엄마에 사랑을 알게된 민호는 퇴근하는 엄마를 반갑게 맞이하게 된답니다.

 

요즘의 엄마와 아이의 상황을 잘 전달해주는 이야기랍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엄마와 자녀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할때가 있는데 약속이 의미하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네요.

서로에 대한 사랑의 확인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는 다고 해서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랍니다.

부모와 자식은 항상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니까 약속을 지키지 못하더라도

우리아이들이 너무 많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약속은 지킬려고 하는 것이니 서로의 신뢰를 무너뜨리지 않게 잘 지켰으면 합니다.

아이와 부모의 맘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어서 가족간에 서로를 이해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답니다.

 

움직이는 학교 시리즈는 부모와 아이가 같이 보는 책이랍니다.

이야기를 연극해 볼 수 있도록 책 뒷편에는 대본이 있는데, 대본을 통해 이야기를 실감나게 표할 수 있는 연극체험형 도서랍니다.

연극을 통해 자신의 맘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아이의 맘과 엄마의 맘을 표현한 연극.. 이 책을 읽으신 분들은 꼭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