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대해 알기 위한 책

IIT 사람들
산디판 데브 지음, 차영준 옮김 / 문이당 / 2005년 9월

이 책은 아주 유명한 ITT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인도를 이끌어가는 사람들 미국에서 성공한 인도인 이야기들...
요즘 중국과 인도가 매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인도의 교육정책과 수재들이 어떻게 성장하였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저자는 인도인, ITT인에 대한 전폭적인 칭찬 일색이지만
그 내면에 깔려있는 인도에 대한 정보를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었다.
읽는데에는 어렵지 않았다.
다만 책 종이 재질이 그리 좋지 않다는 느낌만....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인거 같다

정말 잘산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ㅣ Success Book 6
조지 S. 클래이슨 지음, 강주헌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2년 1월

오랜만에 재테크 책 중에 잘샀네요
읽어보니 옛 선현들의 지혜를 지금상황에 맞게 풀어 썼으며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모두에게 가장 기본적이면서 어려운 지혜를 선사하는거 같습니다.
많은 부자관련 서적들이 있으며 읽어봐도 존경받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가 드문 현실에서
특정인이 아닌 옛 어른들의 현명한 방법과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책 내용은 알차지만 책이 작고 들고다니기 편하고 짧아서
여러번 읽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책입니다.

혹시나 요즘같은 난세에 재테크에 대한 마인드를 리마인드 시키실 분이 계시면
적극 추천합니다.

고갱을 알려거던...

고갱의 스커트
스티븐 F. 아이젠만 지음, 정연심 옮김 / 시공사 / 2004년 8월

피지에 놀러갔을때 모든 호텔방과 복도에 붙어 있는 이상한 원주민들의 그림을 보고
누가 이런 그림을 그 옛날에 그렸을까? 하는 의심을 했다.
그림에 문외한인 내가 의문을 가지게 되면서 부터 고갱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다.
본 책은 고갱의 일대기를 제 3자의 입장에서 기술한 책 같다.

조금은 논문같은 그리고 조금은 기행문 같은 책이라고 생각되고
나같은 초보자에겐 약간은 어려운 책인거 같다.
그래도 책 속에 수많은 고갱의 작품들을 수록해 놓아서
평소에 보지 못했던 고갱의 작품을 흑백으로나마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미술 전공자들에겐 추천하고 싶은 책이지만 나와 같은 초보자들에겐 약간 어려운 책인거 같다.

나에게도 행운이?

1% 행운 - 내 인생에서 놓쳐선 안 될
대린 맥코웬 외 지음, 안종설.고도원 옮김 / 흐름출판 / 2008년 1월

역시나 성공한 사람들은 말한다.
운이 좋았다고...
그러나 우리는 안다.
운은 열심히 노력한 후 기다리는 자에게만 온다는 것
본 책의 내용은 자칫 잘못하면 행운을 기다려라 라고 얘기하는 것 같지만
좀더 곱십어보면
행운을 잡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운은 널려있고 노력하는 자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온다는 걸..

나도 인생을 살면서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믿는다 운이 좋았다고...
하지만 한발 물러나서 생각해보면 그 운이라는건 내가 나태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는걸 잘 알고 있다.

누구나 한번만 경험해  보면 매우 동감할 그런 책이다.
현재 절망으로 빠져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면 좋을 듯 하다.

단편적이지만 이국적인 책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ㅣ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잭 캔필드.게이 헨드릭스 지음, 손정숙 옮김 / 리더스북 / 2007년 7월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단편적인 책이다.
그리고 너무나도 미국에 오리엔트되어있다는 생각이다.
물론 번역서라 그렇지만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어쩌면 맞지 않는 도서일 수도 있겠다.
그 이유는 다르나라 사람들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이 한가지 책을 정독으로
여러번 그것도 인생에 걸쳐 읽는 경우는 주변에 많지 않기 때문일것이다.

그래도 난 이책을 지인들에게 사서 선물한다.
각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짧게나마 한번에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나에게도 나를 대표할 수 있는, 내가 가장 영향을 받은 책이 있는지 생각해볼 시간을 주는 책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책 종이의 재질이 너무 거칠다.
재생용지인지 아니면 일부러 그렇게 제작된건지 모르겠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명쾌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