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갱의 스커트
스티븐 F. 아이젠만 지음, 정연심 옮김 / 시공사 / 2004년 8월
평점 :
절판
피지에 놀러갔을때 모든 호텔방과 복도에 붙어 있는 이상한 원주민들의 그림을 보고
누가 이런 그림을 그 옛날에 그렸을까? 하는 의심을 했다.
그림에 문외한인 내가 의문을 가지게 되면서 부터 고갱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다.
본 책은 고갱의 일대기를 제 3자의 입장에서 기술한 책 같다.
조금은 논문같은 그리고 조금은 기행문 같은 책이라고 생각되고
나같은 초보자에겐 약간은 어려운 책인거 같다.
그래도 책 속에 수많은 고갱의 작품들을 수록해 놓아서
평소에 보지 못했던 고갱의 작품을 흑백으로나마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미술 전공자들에겐 추천하고 싶은 책이지만 나와 같은 초보자들에겐 약간 어려운 책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