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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기심, 꿈을 쏘는 힘
김성완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3년 5월
평점 :
저자는 한국인으로 미국의 NASA에서 중역으로 일하고 있다 불현듯 서울대학교 병원의 의과대학 교수로 이직한 특이한 경력을 소유한 사람이다. 항공우주공학과 의과대학과의 교집합이 없을 듯 싶지만 로봇을 이용한 의료 관련된 일들엔 항상 정밀한 과학이 사용되곤 한다. 미국의 나사에서 정말 말그대로 잘 나가는 연구원이 어떻게 인생을 살아왔는지 알려주는 자기계발 서적이며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가를 알려주는 책이다.
기존의 자기계발서들과 비슷한 구성과 비슷한 내용이지만 저자의 특이한 경력 때문인지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전 세계의 과학자들이 미국의 나사에서 일하는 것을 꿈으로 삼고 있을 정도로 나사라는 기관이 대단하다는 것은 이미 어린 아이들도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미국 국적의 과학자가 아닌 한국에서 유학을 간 사람을 뽑는 것도 특이한데 중요한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뽑았다는 것은 미국의 과학자들과 비교하여 그 실력이 대단하다고 하겠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어떠한 자세로 삶을 살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짬짬이 시간 날때 읽을 수 있는 자기계발서이며 한국인으로써 어떻게 미국에서 살아남았는지 적나라하게 알 수 있는 책이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들과 비슷한 내용이라 식상할 수도 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될 듯한 책이다. 비록 저자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