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깊은 상처 타우누스 시리즈 3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20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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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레 노이하우스의 세번째 시리즈의 추리소설이다. 이 작가의 타우누스 시리즈는 우리나라서에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란 네번째 시리즈가 처음으로 번역되어 출판되었는데 이번 작품은 타우누스 시리즈 중 3편에 해당한다. [사랑받지 못한 여자, http://shhwang2007.blog.me/60166004997]가 이 작가가 쓴 첫번째 타우누스 시리즈 작품이며 그 밖에 2편인 [너무 친한 친구들, http://shhwang2007.blog.me/60132865712] 그리고 5편인 [바람을 뿌리는 자, http://shhwang2007.blog.me/60155354963]가 차례로 번역 출판되었다. 최근작 [깊은 상처]를 포함하여 모두 다섯편의 추리소설이 국내에 소개되게 되었다.

 

역시나 전편들에서처럼 주인공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그 파트너인 여형사 피아가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추리소설이다. 이전에 봐왔던 시리즈들보다 훨씬 스케일도 크고 사건이 복잡한 것이 이번 세번째 시리즈의 특징인 듯 싶다. 독일 특유의 감정인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사건의 복잡성이 독자로 하여금 무척이나 헷갈리게 한다. 또한 소설 속에 나오는 용의자들이 너무 많아서 안 그래도 생소한 독일 이름 때문에 더 헷갈렸던 것 같다.

 

이번 세번째 시리즈는 앉은 자리에서 한번에 읽지 않으면 앞부분을 다시 들춰봐야 할정도 전후과정이 복잡한 것 같았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함정들과 단서들도 놓치기가 쉬운 것 같았다. 기존의 작품들보다 조금 더 난해한 내용에 반전이었지만 그렇다고 크게 실망스러운 내용은 아니란 생각이다. 마치 단편의 시리즈로 구성된 드라마처럼 느껴져서 전편을 전혀 읽어보지 않더라도 크게 문제가 없고 추리, 수사, 범죄 소설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권할만한 책이다. 현재 여섯번째 시리즈도 발표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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