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증권명장 - 매일경제가 선정한 2012년 베스트 애널리스트 37
매경이코노미 증권팀 엮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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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가 선정한 2012년 베스트 증권 애널리스트 37명의 분석 내용이 담긴 책이다. 매일경제에서 1997년부터 매년 2차례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선정한다고 한다. 그들의 직접 고객인 약 400명의 펀드매니저들이 직접 평가하여 베스트를 뽑는다고 하니 이쪽 업계에서는 날고 기는 유명한 애널들을 책 한권으로 만나볼 수 있는 즐거운 기회가 아닌가 싶다. 책의 내용은 총 3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져 있고 첫 파트는 경제 전반적인 흐름을 짚어주고 두번째 파트는 각종 업종과 대표주들에 대한 분석이 담겨져 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애널리스트는 어떻게 선정되며 무슨일을 어떻게 하는지 설명하는 내용으로 마무리된다.

 

경제 전반적인 흐름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일반적으로 주식 초보자들이 읽고 이해하기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어 보인다. 너무 전문적인 내용이다보니 경제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독자가 아니라면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이다. 또한 책의 출판이 올해 11월이지만 책의 내용은 올해 상반기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조금은 철이 지난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두번째 업종 분석과 대표주 분석 내용 또한 지난 상반기까지의 분석내용이며 올해 하반기까지의 예상을 담고 있어 조금은 읽기에 늦은 감이 있지만 전반적인 흐름을 읽는데에 크게 무리가 없다. 단지 대표주들의 상승과 하락을 예측하는데 이용하기 보다는 어떠한 관점으로 이런 분석을 하였는지 곱씹어 보는 지혜가 필요할 듯 싶다. 마지막 애널리스트를 설명하는 내용은 주식 관련 업종에 취직하기를 윈하는 독자들을 위해서 필요한 정보들과 설명이 포함되어 있다. 물론 아주 상세한 설명은 아니더라도 이쪽 업계에서 애널리스트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 아는데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37명의 베스트 중 베스트가 분석한 내용을 책 한권에 담기가 부담스러웠을 듯 싶지만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그들의 의견을 짧게나마 한번에 접할 수 있는 기회여서 괜찮은 기획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렇게 한권의 책을 매년 출판하여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것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전문가들의 분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으로 한번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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