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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의 인생지략 - '군주론'의 마키아벨리가 전하는 독한 인생 멘토링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박지현 옮김 / 더난출판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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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마키아밸리 [군주론]에 기초하여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이다. 이탈리아의 피렌체에서 태어난 마키아벨리는 그 유명한 메디치 가에 인정을 받아 공직에 복귀하기 위해 [군주론]을 메디치 가에 헌정하였으나 메디치 가에서는 책을 들춰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군주론]은 군주의 이상적인 모습을 그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초점이 군주에 맞춰져 있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때로는 잔인하게 때로는 선량하게 때로는 비열하게 행동해야 된다는 지론을 펼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군주론]에서 치열하게 경쟁하여 살아가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제시해 주는 듯 싶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각 장의 제목들만 봐도 조금은 저돌적이다. "지배하지 않으면 지배당한다", "승리하기 위한 수단을 선택하라", "권모술수도 전략이다",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 "사자처럼 추진하고 여우처럼 성공하라", "난세야말로 찬스다" 각 장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은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에서 보는 문장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진짜 인생이 전쟁이라고 생각하고 봐야 하는 문구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악행을 되풀이하라. 복수를 꿈꿀 수 없을 정도로 철저히 짓밟아라. 나쁜 마음을 억압하지 마라. 절대 기록을 남기지 마라. 이 같은 문구들이다. 단순히 문구만 본다면 조금은 반감을 가질 수도 있어 보이나 직장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겐 처세술로써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문구들이다.
사회 초년생으로 직장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사람들에게 한번쯤 읽어보라고 권하고픈 책이긴 한데 자꾸 읽다보면 세상을 너무 각박하게 살아야 한다는 전제를 깔고 있어서 조금은 부담되는 내용들도 보인다. 대체로 책의 구성이 한 문장에 대해 한두 장의 풀이로 되어 있어 짬짬이 읽기 편하게 되어있고 이해도 어렵지 않다. 직장 생활에서 어떻게 하면 제대로 살아남을지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많은 도움이 될 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