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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자본주의를 버리다 - 포스트 캐피털리즘: 다시 성장이다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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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매년 열리는 다보스포럼 중 올해 1월에 열린 다보스 포럼의 내용을 요약한 책이다. 다보스 포럼의 정식 명칭은 The World Ecomonic Forum 이다. 번역하자면 세계 경제 포럼 정도 된다. 원래는 유럽에서 시작한 The European Management Forum의 이름으로 시작되었고 42번째 열렸으니 역사도 오래된 포럼이다. 참고로 다보스는 이 포럼이 개최되는 스위스의 도시 이름이다.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출판한 이 책은 올해 1월에 개최된 다보스 포럼에 대한 내용과 인터뷰들을 담고 있다. 올해의 큰 주제는 The Great Transformation: Shaping the New Model이며 번역하자면 '대전환: 새로운 모델의 형성' 정도가 되겠다.
지난 몇년간의 금융 위기로 인해 갈수록 기존 자본주의에 대한 반성의 강도가 거세지고 있는 게 현실이고 본 포럼에서도 이러한 경향을 반영하듯 올해의 주제도 자본주의에 대한 반성을 큰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유럽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현재, 각국의 경제 대두들이 모여 어떻게 하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 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한다.
내용적으로보면 평이한 수준에서 이해가 되는 내용들이다. 이제까지의 자본주의는 거품과 소득불균형을 만들어왔고 이제는 바뀌어야 된다는 논조이다. 많은 매체에서 주장하듯이 아시아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으며 국수주의적인 폐쇄정책보다는 개방 성장정책을 추진하는 방향이 올바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의 경제 문제를 되짚어보고 미래의 경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는 다보스 포럼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세계 석학들의 의중을 엿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한번쯤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생각보다 쉽게 잘 정리한 책이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