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자기계발서이다. 우리는 살면서 항상 '행복'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것이 물질적인 것이 아님을 다들 알고 있지만 삶에 찌들다보면 결국엔 행복이 곧 물질인양 살아가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은 어려운 시절에는 결국 '돈'이 '행복'이라는 논리로 살아가는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물론 돈이 없으면 삶이 궁핍해지는게 사실이고 원하는 것을 사거나 할 수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에 대해 집착하고 돈이 많으면 행복하다고 믿는게 아닌가 싶다. 이 책의 제목처럼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할 듯 싶다. 막연히 '행복하고 싶다'라는 생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건 아닌가 싶다.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미래만 쫒지 말고 지금 현재에, 지금에 충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시나 실행이 답이다. 생각만 갖고는 행복을 얻어내기 쉽지 않다. 그 생각을 실행에 옮겨 현실화 시켜야 한다. 그 생각이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말이다. 이 책은 현재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불행하고 우울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한장씩 단편으로 되어 있어 읽기도 편하고 책의 색도 은은하고 맘에 든다. 매일 아침 상쾌한 새벽녘에 한두장씩 읽고 하루를 시작하면 어떨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던 책이다. 가을이 가고 이제 겨울이 오고 있는 시점에서 자칫 계절과 함께 메말라가는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셔주는 그러한 책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