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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마인드 - 평생 흔들리지 않을 자기혁신 전략
안광호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요즘 같은 소프트웨어 시대에 걸맞는 젊은이들을 위한 자기계발서이다. 전자공학도 출신의 저자는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버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성공한 사람이다. 이 책 '소프트마인드' 또한 젊은이들에게 진정으로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금 시대는 정말로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잡아먹고 있는 시대이다. 소프트파워를 간과한 삼성전자나 LG전자가 고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까지 하다. 미국의 유수한 회사들,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을 보면 하드웨어를 만드는 회사라기 보다는 소프트웨어로 먹고사는 회사들이다. 결국 시대는 제조업에서 창조업의 시대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언젠가부터 항상 남탓을 하고 살아아고 있다. 오죽하면 교통사고가 나도 MB 탓을 하니 말이다. 물론 지도자가 잘해야 나라가 잘되는건 맞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남탓만 한다고 내 삶이 풍요로워지는 건 아니다. 결국 스스로 마인드를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고 그 마인드라는 것을 현 시대에 맞게 소프트 마인드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한번 쯤 읽어보라고 권하고픈 책이다.
이 책 말미에 소개되는 소프트마인드형 인물들은 우리가 잘 아는 사람들이다. 안철수, 박경철, 마크 주커버그, 신현성 등등의 사람들은 직장에 목 메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함으로써 인생이 풍요로워진 사람들이다. 앞으로 우리는 더욱 더 실업율이 높아질 확율이 많아지고 수명은 더욱 더 늘어날 것이다. 결국 평생 살아가면서 어떤 일을 하고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리는 본문의 내용은 삶에 찌든 젊은이들에게 한번 더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듯 하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