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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것들 - 지금 즉시 행복해질 수 있는 31가지 깨달음!
이운하 지음 / 카르페디엠 / 201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31가지의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자기계발서, 교양서이다. 제목 그대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깨달아야 할 것들에 대해 가벼운 문체로 진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나이를 불문하고 우리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당연히 알고 깨닫고 있어야 할 것들을 다시 한번 읽깨워주는 책이란 느낌이 들었다. 바람이 선선해 지는 이 가을에 딱 어울릴만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시 한번 겸손을 생각케 하는 책이다.
조금 만 아니 한번 만 더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우리 세상은 참 아름다운 세상이 아닐까 싶다. 누구나 다 사는게 힘들다고 한다. 세상에 안 힘든 세상을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생각하기 나름이 또한 세상이다. 빌 게이츠도 세상은 불공평 하다고 했다고 한다. 당연한 이야기이다. 불공평은 상대적으로 비교될 때만 생기는 감정이니까...지금 나는 나를 위해서 사는건지 가족을 위해서 사는건지 아니면 남을 위해서 사는건지 잘 생각해 볼 일이다. 한번 뿐인 이 아까운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세상사는 결국 평균으로 돌아간다'라는 제목과
'지금 나는 삶을 즐기고 있다. 한해 한해를 맞을 때마다 나의 삶은 즐거워질 것이다. 이렇게 삶을 즐기게 된 비결은 내가 가장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서 대부분은 손에 넣었고, 본질적으로 이룰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깨끗하게 단념했기 때문이다.' 라는 문구가 나의 인생철학(?)가 상당히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으로 책을 덮었다. 선선한 가을 풍요로운 가을을 작고 가벼운 책 한권과 함께 하고픈 분들에게 읽기를 권해보고 싶은 책이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