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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디케이드 - 역사상 가장 중요한 10년이 시작되었다
조지 프리드먼 지음, 김홍래 옮김, 손민중 감수 / 쌤앤파커스 / 201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조지 프리드먼, 국제정세 분석가, 미래 예측가로 유명한 저자가 쓴 넥스트 데케이드라는 책이다. 사실 제목만 보고 앞으로 10년 동안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철저히 미국에 국한된 내용이고 전 세계의 리더로써 미국이 앞으로 어떻게 국제정세를 이끌어가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책을 읽다보면 국제정세 분석가의 대가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저자임을 알 수 있다. 중동, 유럽, 러시아, 아시아, 아메리카 대륙, 아프리카 대륙을 망라하여 과거 역사와 현재의 상태 그리고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과거 9.11 테러와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경제 위기를 논하면서 그것들과 국제정세를 어떻게 엮어가는지 재미있는 일면도 보인다. 또한 지난 미국 정권인 조지 부시 정권에서의 이라크 전쟁에서 잘못된 점과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미국에게 이득이 되는가를 적나라하게 제시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떠오르는 두 나라, 중국과 인도가 왜 차기 패권을 쥘 수 없는지에 대한 설명도 매우 설득력있게 다가왔다. 또한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한국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하는지도 짧지만 정확히 지적해주고 있다.
이 책은 비록 미국을 중심으로 미국이 세계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에 대한 주장을 담고 있지만 미국이 아닌 나라의 지도자들도 반드시 읽고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책이다. 또한 국제 정세와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들에 대한 지식을 넓혀주고 미래를 한번 더 생각하게 해주는 책으로 한번쯤 읽어볼만 하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