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투자자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회사의 재무제표를 어떻게 분석하느냐 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 책은 대단히 유용한 책이다. 주식 투자를 하는 초보자들에게는 약간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차근차근히 따라가다보면 매우 쉽게 쓰여진 책이란 걸 느낄 수 있다. 차트만 보고 급등주를 찾는 대부분의 투기자들을 제외하고는 가치투자, 장기투자가 좋다는 걸 누구나 다 이야기하고 있다. 가치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회사를 알아야 하고 회사의 재무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이에 따라 회사의 가치가 쌀 때 주식을 사고 그 회사의 가치가 비싸졌을 때 주식을 팔아야 한다. 결국 가치투자를 잘 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를 해석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이다. 이 채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한민국의 상장된 회사들을 업종별로 나누어 각각의 재무제표를 읽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금융업, 제조업, 수주업, 소매유통업, 서비스업, 이렇게 5개의 업종으로 나누어 각각의 업종에 대해서 재무제표를 분석할 때 어느 곳을 중점적으로 보고 회사가 좋다, 나쁘다를 판단할 지를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 바뀐 재무제표 작성방식에 대한 설명도 곁들이고 있으며 이전의 방식(K-GAAP)과 현재의 방식(K-IFRS)의 차이를 설명하고 이를 해석하는데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도 친절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버핏연구소 소장인 이민주씨가 펴낸 책이며 이전에 "워렌버핏처럼 재무제표 읽는 법"이란 책으로 유명한 분이다.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재무제표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쓴 책이란 걸 여실이 나타내주고 있다. 저자는 읽는 사람이 어떻게 하면 이해가 잘 되는가를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쓴 책이기에 기타 다른 재무제표 관련 책들에 비해 쉽게 쓰여졌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또한 이름만 들으면 잘 알 수 있는 업종 대표 회사를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어 해당산업에 있는 회사들을 분석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의 가치를 높이산다. 진심으로 회사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가치투자자 분들께는 강.추.하고픈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