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제목 그대로 기획을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 전문가의 조언을 담은 책이다. 처음 책을 보았을때 노란색의 표지가 특이했지만 읽어보니 역시나 전문가의 노련함이 묻어나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기획을 잘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는데 동의한다. "기획이란 무엇인가"라는 내용을 시작으로 어떻게 하면 기획력을 통찰력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얼마전까지 흥행(?)을 한 홍대리 시리즈의 원조인 "기획천재가 된 홍대리"라는 책을 쓴 저자가 쓴 책이다. 사회 초년생부터 사회 중장년층까지 모든 분야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기획에 대해 모든 노하우를 전수하는 책이라 생각된다. 제목부터 시작해서 조금 자극적인 목차가 눈에 띄었다. 100억짜리 기획력이라...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기획이라는 분야 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모든 부분에서 자기 자신을 100억짜리 몸값을 만들기 위한 방법과 진배없어 보였다. 기획의 달인들의 틍징은 일반 달인의 특징과 많은 공통점이 많은 것 같다. 책을 많이 읽는다는 것도 그렇고 겸손하다는 것도 그렇고 메모 습관이 중요하다는 내용도 그렇고 끊임없이 공부한다는 것 또한 그렇다. 대부분 자기계발서에서 제시하는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들이 이 책에서 제시하는 기획력 100억짜리 기획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저자가 예를 들어 설명한 유명한 기획자들의 달인이 되는 과정 또한 수 많은 분야에서 상위 1%가 된 사람들과 같은 과정을 겪으면서 성장한 듯 하다. 이 책은 특히나 사회 초년생에게 필독해야 할 도서로 손색이 없으며 기획분야가 아닌 모든 사회생활 초년생에게 도움이 될 듯 하다. 물론 어느정도 직장생활을 한 중년 또는 중역들에게도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책이란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