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 - 강에서 배우는 문명과 역사 지식은 내 친구 14
신현수 지음, 심가인 그림 / 논장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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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가니?는 강을 주제로 생태,역사, 문화,환경, 과학,예술등 다양한 영역의 이야기를 풀어 가는 책입니다. 융합적 사고를 해야하는 요즘의 아이들에게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이 생겨 난 이야기부터 강생태계의 이야기로 첫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강을 생각하면 한강이 생각나고 우리 나라 삼국시대에 서로 한강을 차지하려고 했던 역사이여기가 생각납니다.

두 번째 장에서는 4대 문명을 시작하여 한강의 역사까지 역사적 이야기가 제게는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었습니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의 그림과 함께 프랑스 혁명을 지켜 본 센 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세계의 강과 사람들의 사는 모습에는 아마존의 조에족과 세계 강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소개합니다. 세계의 강 중에 두 나라 영토를 흐르는 강이 200개가 넘어 이러한 다국적 강을 놓고 강물뺏기 분쟁이 일어난다니 강이 얼마나 사람들의 삶에 중요한지를 알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이 줄어 들다니 이러한 강이 병들면 안되기 때문에 강을 살리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을 제시하고 생각하게 해 줍니다. 저도 물을 아끼고 오염이 되지 않도록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노력해야겠습니다.

강물 덕분에 인류는 수학과 여러 학문을 발달시켰습니다. 또한 강으로 인해 문학과 예술이 발달했습니다.

총 여섯 개의 장으로 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강에는 정말 많은 이야기들과 문화 역사가 들어 있습니다.

책의 이야기도 매우 흥미롭지만 사진자료와 지도가 풍부하고, 사진속에 그림을 넣기도 하고 그림자료를 잘 할용하여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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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4 : 지역 문화권의 형성 - 아시아, 이슬람, 유럽 문화권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4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김병준 외 감수, 박기종 삽화, 정지윤 구성 / 사회평론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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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늘 세계사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가 나왔네요.. 독자들의 요청으로 시리즈가 발간되었다고 하니 사람들의 마음은 모두 비슷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용선생 세계사 시리즈는 1~ 13권까지 출간되는데 이번에 4번째 책까지 나왔답니다. 정말 기대되는 책입니다.

용선생과 시끌벅적 했던 다섯 아이들이 자라 중학생이 되어 세계사 공부를 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아이들 모두 교복을 입고 등장합니다. 전의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용선생과 다섯 아이들이 토론식 수업을 그대로 옮긴 방식의 글이라 술술 읽히고 재미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아이들이 읽는 책에는 역사적 배경지식을 가졌을 때 더 깊게 그 이야기를 이해하게됩니다.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 중학교에 가서는 세계사를 배우게 되는데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입니다. 아이들이 용선생 세계사 같은 재미있는 책으로 접하면 정말 좋은 이유입니다.

4번째 용선생 세계사는 지역문화권의 형성 아시아, 이슬람, 유럽 문화권의 이야기입니다.

중국을 통일한 수나라와 당나라와 일본의 이야기, 동아아시아, 그리고 인도, 이슬람의 세계와 서유럽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요즘 세계의 종교에 관심이 많은 아이가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특히 이슬람의 칼리프시대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는 책이 꽤 두껍습니다.

지도와 사진자료와 그림이 풍부합니다. 다른 책들에서는 이렇게 많은 시각적 자료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사진제작료와 지도 제작비가 25억이 투자되었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세계사의 사건들이 지구 어디에서 일어나는지 알수 있습니다.

각장의 시작에 소개되어질 사건의 나라나 현재의 사진으로 각 장을 소개하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용선생 세계사 모두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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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의 순간들 - 인류사를 뒤흔든 29가지 과학적 발견과 발명 살림청소년 융합형 수학 과학 총서 51
김형근 지음 / 살림Friends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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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유레카는 아르키메데스가 부력의 법칙을 깨달은 목욕탕 일화에서 나온 말입니다.

아르키메데스가 발견의 기쁨을 주체하지 못해 알몸으로 달렸다고 할 정도로 유레카에는 기쁨과 흥분의 감정이 포함되어 있는 말입니다.

작가는 유레카를 과학자들이 오랜 노력 끝에 얻은 학문적 깨달음이라고 정의합니다.

유레카의 순간들은 인류사를 뒤흔드는 29가지 과학적 발명과 발견의 이야기입니다.

과학을 철학적 관점에서 본 책입니다. 29명의 인류에게 새로운 문명을 안겨 준 과학자들의 이야기입니다.

과학자 마다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 내며 유레카의 순간들을 이야기합니다.

모두가 보는 것 가운데서 남들이 생각 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해 내는 것이 바로 유레카의 순간이 아닐까?

갈릴레이는 지루한 예배시간에도 번득이는 아이디어를 얻고 사람들에게 인정 받지 못해도 끊임없이 연구를 했던 과학자들.

다른 책들에 나오는 과학자들의 이야기에서는 느낄수 없는 흥미로움이 있습니다.

저는 이 중 뉴턴의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아이작 뉴턴 하면 만유인력과 사과가 생각날것입니다.

뉴턴편에는 인류의 역사를 바꾼 3개의 사과 즉 에덴동산의 아담과 이브의 사과 ,스의스의 독립운동에 영향을 준 빌헬름텔의 사과와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턴의 사과입니다. 그리고 이 뉴톤의 사과나무가 350년이 지난 지금도 뉴턴의 교향집에서 자라고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내가 만약 다른 사람들보다 더 멀리 보았다면 그것은 내가 거인들의 어깨위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뉴턴이 남긴 말인데 너무 인상적인 말입니다.이 말은 자신을 도와준 로버트 훅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이고 거인들은 그에게 영감과 도움을 준 선배 과학자들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과학이야기지만 이렇게 재미있는 여러 가지 방향의 이야기가 있어 많은 생각을 열어줄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이 아이들에게 거인이 되어 더 멀리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문학이 중요시 되고 있고 융합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요즘 시대에 아이와 읽을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

거인들의 어깨에 서서 더 멀리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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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정약용 - 새로운 세상을 꿈꾼 조선 최고의 실학자 저학년 첫 역사 인물(위인) 3
안선모 지음, 한용욱 그림 / 풀빛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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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출판사에서 나온 저학년 첫인물 시리즈 중 세 번째 이야기 정약용입니다.

저학년 아이들이 역사를 접할 때 인물로 접근하는 것은 역사를 말랑말랑하게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세상을 꿈꾼 조서 최고의 실학자 정약용.

책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부터 과거에 급제해 정조임금을 만나고 수원화성을 축조하고 유배되어 많은 책을 쓰기까지 그의 일생을 이야기책 같이 풀어냅니다.

 

정약용이 과거를 보기 위해 성리학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답답함.

중국의 학문이 조선의 현실에 맞는 것인지 고민했던 정약용.

조선시대에 이런 생각을 한 것은 자주적이고도 시대를 앞선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선이 사대했던 명나라가 무너지고 오랑캐라 앝잡아 보던 여진족이 청나라를 세웠을 때 조선의 많은 학자들이 청을 오랑캐라 할 때 정약용은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면 청의 발달된 문물을 받아들일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러한 생각을 하는 정약용에게 실학과 만민이 평등하다는 천주학에 마음을 기울인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조임금을 만난 정약용.. 이 둘은 정말 환상의 콤비입니다.

수원축조때 배다리를 만들고 거중기를 만들고 .. 정말 다방면에 뛰어난 분인 것 같습니다.

·정조임금의 탕평책의 뜻을 따라 인재를 고루 등용하는 모습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성을 위한 의서 마과회통, 지방관리의 임무와 자세를 적은 목민심서, 법률 연구서 흠흠신서,경세유표등 다방면의 많은 책을 저술한 것이 놀랍습니다.

저학년 아이들이 백성을 생각했던 정약용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가질수 있고 역사에 대한 쉬운 접근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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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종교 - 믿음과 분쟁의 역사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31
김경희 지음, 김석 그림 / 뭉치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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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에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이란는 작은 박스가 눈에 뜁니다.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시리즈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시사상식 그리고 해마다 반복되는 화젯거리 등을 초등학교 수준에서 학습하고 자신의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토론 논술 가이드 북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 앞에서 발표할 때 중요한 것은 먼저 주제에 대한 정확하고 내것으로 소화한 정보를 갖어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 책은 세계의 종교를 알아보고 그 종교로 인한 역사적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도입부분은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만화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흥미 유발 부분이 아이들에게 관심있게 책으로의 접근을 유도 합니다

종교의 기원을 찾아서 아스텍 문명부터 십자군 전쟁을 일으킨 기독교 그리고 불교, 이슬람교와 힌두교, 우리나라의 유교에 이르기까지 종교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스토리텔링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갑니다.

만화와 이야기가 같이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쉽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대한이의 종교노트에는 각 종교의 궁금증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사진 자료와 지도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줍니다.

 

각 단락마다 토론왕 되기를 통해 토론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각 단락 마지막에 퀴즈는 앞의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교는 우리의 역사와 삶의 방식을 이해하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이 책을 통해 종교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특성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배경지식도 넓히고 종교로 인해 일어난 역사적 사실도 이해할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재미있게 세계의 역사를 쭈욱 꿸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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