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즈칸과 소심한 강인해 콤플렉스 극복 동화 1
최옥정 지음, 박정섭 그림, 임영주 도움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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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김영사에서 고민들어 주는 위인이나타났다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그 첫번째로 칭키스칸과 소심한 강인해입니다.
그림의 칭키스칸이 강한 인상을 줍니다.
소심하고 도 낯선환경의 강인해를 도와주는 칭키스칸 아저씨..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 또 주변의 사람들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들 하게됩니다.
또한 내 스스로 주변의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인해를 괴롭히던 아이들까지 잘 인도해 주는 칭키스칸 아저씨의
이야기가 가슴 따뜻해짐을 느낍니다.
울 아이도 이 책이 너무 재미있다고 합니다.
칭키스칸 아저씨 같은 사람이 울 동네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책에선 칭키스칸에 대한 이야기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는 칭키스칸이 초원을 통일하는 역사적인 인물이 되었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열악한 환경을 바꿀 수 있다는 메세지를 들려줍니다.
칭키스칸 아저씨가 더하기 빼기를 잘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뭔가 하나를 잃으면 얻는 것도 있다는 말입니다.
불행한 일에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갖게하는 메세지인것 같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인 제게도 재미있게 읽고 좋은 힐링의 메세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삽화도 너무 인상적이고 간간히 들어간 만화컷도 맘에 듭니다.
이러한 요소가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역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아이의 고민을 스스럼없이 엄마에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아이의 말을 더 잘 귀울여야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주니어 김영사의 "고민들어 주는 위인이 나타났다" 시리즈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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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16 : 지리편 - 지구촌 곳곳의 살아가는 이야기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16
한지은.정미선 지음, 송아람 그림, 이어령, 손영운 기획 / 살림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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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교수님 너무 좋아하는 일인입니다. 

책에 이어령 교수님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멋진 일을 하시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너무 맘에 드는 일입니다.

교과서넘나들기 정말 멋진 책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생각을 넘나들며 다양한 지식을 익히는 융합형 인재. 지금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눈 생각이 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식을 모아 전체를 잘 구성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하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역활을 해 주리라 생각됩니다. 16. 지리편은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 놓았을까 정말 궁금했습니다.

이 책은 만화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디른 학습 만화처럼  가볍거나 내용이 빈약하지 않습니다. 책의 내용도 많지만 이러한 형식의 만화는 아이들에게 내용을 이해하는데 좋은 역활을 해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아이가 4학년이 되어 사회시간에 지리에 대해 배우는데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이 나온다고 더욱 흥미를 가지고 읽게 되었습니다. 내용이 좀 많지 않을까 했는데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어줘서 이 책이 더욱 좋아집니다.지리학자는 무엇을 하는 사람일까?로 시작해서 지도에 대한 이야기(지금 4학년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수업하는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ㅎㅎ) 그리고 독도 이야기 문화적인 부분과 자원과 음식이야기까지 아이들의 생각이 정말 넓어지게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독도 문제에서 나온 김장훈씨나일본의 축제를 소개할대 나온  욘사마, 그리고 마이클잭슨까지 너무 반가운 맘이 듭니다. ㅎㅎ

지리를 통해 역사나 문화 시사적인 문제까지 이렇게 다양하게 생각할 거리가 나온다는 사실이 너무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를 모두 읽어보면 아이의 사고가 풍부해질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좀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는데 반복해서 읽으니 이해가 된다고 합니다.

가벼운 내용이 아닌데 아이가 흥미를 갖고 반복해서 읽은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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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9 - 일본의 지배에서 해방으로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9
금현진 지음, 이우일 그림, 배민재 정보글, 조고은 지도, 최병택 외 감수 / 사회평론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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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완간을 기다리는 일인입니다. ^^

그 아홉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일본의 지배에서 해방으로 라는  제목의 우리나라 근대사인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일제 강점기를 읽다 보면 마음속에 분노가 일곤하는데 책속의 용선생님의 말씀처럼 자라나는 아이들이 역사의 교훈을 제대로 알았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근현대사는 사건이 참 많은데 용선생에서 어떻게 풀어 놓았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습니다. 

다양한 사진과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서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울 아이는 역사책을 잘 안 읽는 편인데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는 스스로 읽어서 더욱 좋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안된다고 다시 읽더니 이해가 된다고 합니다.

재미있게 풀어 놓은 책이라 반복해서 읽으며 어려운 부분을 깨달아가는 것 같습니다.

또 이 책에는 박물관이나 역사적인 곳을 방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울 아이도 책을 읽더니 서대문 형무소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얼마전 윤동주 달을 쏘다라는 포스터를 보고 자기 친구 이름이라고 좋아라하더니 이번 책에서 윤동주에 대해 알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손기정 선수의 올림픽 사전이나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들의 일 '위안부'등 우리의 맘을 아프게 하는 일제 강점기의 사건들을 아이가 접하면서 화가 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역사를 바로 알고 이같은 일들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요즘도 일본의 정치인들이 대놓고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는데 정신 바짝 차리고 대응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의 좋은점은 편안한 편집과 퀴즈나 정리노트등 다양하게 이야기를 정리하고 피드백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 중 가장 좋은 점은 아이가 잘 읽어준다는것입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0권도 빨리 만나보고 싶습니다.

가까운 시일에 아이와 서대문 형무소에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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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둑 8 - 조선 전기 2 메이플 스토리 역사도둑 8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이운우 감수 / 서울문화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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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 한국사에 대한 부담으로 여러가지 한국사책을 찾아보게됩니다. 

아이들에게 피해 갈 수 없는 것이 학습 만화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서울문화사에서는 좋은 학습만화가 많이 나오는데 역사도둑도 그 한가지입니다.

역사도둑은 시대별로  한국사를 재미있게 풀어나갑니다.

교과연계는 물론 한국사 검정시험을 대비해서 각 단원별로 내용을 잘 정리해 두었습니다.

OX퀴즈와 짤막퀴즈,그리고 괄호퀴즈까지 책의 하단을 이용하여 알차게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각권의 마지막에는 한국사 검정시험 대비 문제도 풀 수 있도록 문제집이 부록으로 들어있답니다. 책을 읽는 것과 문제를 푸는 것은 참 다릅니다. 문제집을 보고 다시 책을 더 잘 읽어보게됩니다. 만화는 반복적으로 읽기 쉬운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장에 이 책의 핵심내용을 그림과 도표로 정리해 주어서 아이들이 그 시대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잘 정리해 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역사도도구 8권은 조선 전기의 이야기로 임진왜란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과 일본과 청과 조선과의 관계를 역사적 사건과 현대적 사건을 비교해 보면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어 아이들이 각 나라의 관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았습니다.

조선전기.. 일본과 청...아이가 화가 난다고 이야기합니다...

역사를 올바르 알고 우리의 것을 잘지켜나가고 또 다른 나라와도 잘 지낼수 있는 지헤를 배우기를 바래보았던 책이었습니다.

역사에 관심을 잘 갖지 않으려는 아이에게 관심을 갖게 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 조선전기 전의 책들이 궁금하다고 합니다. 다른 책들도 읽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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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를 품은 8가지 그림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 살아있는 역사 16
김종란 지음, 김홍모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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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를 품은 8가지 그림이야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부터 단원풍속도, 세한도까지 8가지 우리의 옛그림가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책입니다.

역사하면 아이가 어려워하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을 통해 역사를 접할 수 있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구대 암각화와 라스코 동굴의 이야기도 함꼐 만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박물관에 그려진 암각화를 아이와 함꼐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주어 보기도 했습니다.

고구려의 사신도, 신라의 아미타삼존내영도

각 시대의 그림을 통해 그 시대의 종교나 특징들을 알아볼수도 있었습니다.

각 장마다 나오는 그림들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주는 듯합니다.

몽유도원도...

제가 처녀적 전시회를 가서 보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래서인지 몽유도원도는 제게 더 특별한 느낌을 주는 그림입니다.

우리 아이는 아주 익숙한 단원 김홍도의 풍속도를 좋아합니다.

김홍도의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열심히 읽습니다..^^

김홍도와 같은 화가가 되고 싶다고 하는 아이이기에 더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자유롭고 활달하며 유머가 있는 김홍도의 그림에 대해 잘 알수 있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실감했던 부분입니다.

책의 부분부분 지식 더하기와 자세히 살펴보기는 아이들의 배경지식을 넓혀주는 데 좋은 자료입니다.

이 책은 그림을 통해 시대별 역사를 엿볼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각 그림이 더 선명하고 컸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이 나오는 장면은 다른 종이를 사용하여 색감을 더 잘 살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림의 감흥을 느끼기에는 좀 부족함이 있지 않나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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