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를 품은 8가지 그림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 살아있는 역사 16
김종란 지음, 김홍모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역사를 품은 8가지 그림이야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부터 단원풍속도, 세한도까지 8가지 우리의 옛그림가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책입니다.

역사하면 아이가 어려워하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을 통해 역사를 접할 수 있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구대 암각화와 라스코 동굴의 이야기도 함꼐 만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박물관에 그려진 암각화를 아이와 함꼐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주어 보기도 했습니다.

고구려의 사신도, 신라의 아미타삼존내영도

각 시대의 그림을 통해 그 시대의 종교나 특징들을 알아볼수도 있었습니다.

각 장마다 나오는 그림들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주는 듯합니다.

몽유도원도...

제가 처녀적 전시회를 가서 보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래서인지 몽유도원도는 제게 더 특별한 느낌을 주는 그림입니다.

우리 아이는 아주 익숙한 단원 김홍도의 풍속도를 좋아합니다.

김홍도의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열심히 읽습니다..^^

김홍도와 같은 화가가 되고 싶다고 하는 아이이기에 더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자유롭고 활달하며 유머가 있는 김홍도의 그림에 대해 잘 알수 있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실감했던 부분입니다.

책의 부분부분 지식 더하기와 자세히 살펴보기는 아이들의 배경지식을 넓혀주는 데 좋은 자료입니다.

이 책은 그림을 통해 시대별 역사를 엿볼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각 그림이 더 선명하고 컸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이 나오는 장면은 다른 종이를 사용하여 색감을 더 잘 살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림의 감흥을 느끼기에는 좀 부족함이 있지 않나 싶은 마음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