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까지 읽었다!

아마도 폴은 14살이나 어린 연하에게 끌리는 본인의 마음 자체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것 같다.
근데 중간중간 자꾸 14살이나 어리고 존잘에 엉뚱한 컨셉으로 나오는 시몽이 너무 웃겨서 ㅋㅋ 역시 모두 얼빠인가 .. 하는 이런 굉장히 가벼운 생각을 하면서 슝슝 읽게된다.

약간 가벼운 버전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느낌? ?
남자친구인 로제도 다른 여성과 하룻밤 즐기면서 폴과 시몽을 경계하는데 진짜 내로남불이다.

폴은 이미 온 것이 사랑이라 믿고 최면했는데,
새로 다가오는 감정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리고 정말 우리가 흔히 하는 만약에 ~ 처럼 애인이 있는데 차은우가 들이대면 어떻게 할거야? 약간 이런 상황같다
어떻게 대처하고 그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를 보고 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흥미롭게 읽는 중 ..

우리는 너무 가볍기에 상대의 감정 뿐 아니라 나의 감정까지도 잘 고려하고 컨트롤 해야한다.
여하튼 상처주고 받기 너무 쉽다 - 그렇게 살지 않으려고 애써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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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다가 여기까지 ..!
많이 안읽었으나 적응안되는 것은 폴이 여자구 로제가 여자다.
폴과 로제는 장기연애했고 폴은 이 남자가 자기의 마지막이 아닐까 하던 중 폴이 업무를 하면서 14살이나 어린 ㅋㅋ 스물다섯살 시봉이 자기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근데 드라마랑은 제목만 같은 느낌이 스멀스멀 ~ 더 읽어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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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웠던 제목과 달리
펼치면 과학적인 내용이 한가득이다
꾸역꾸역 한장읽었는데 ,,,,,, 한장읽는데도 자꾸 자버림
끝까지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다정함‘을 지닌 종이 인류의 끝에 ’생존‘할 수 있다는 주제는 꽤나 흥미롭다
다정하게 살아야지! 나와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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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누구에게나 있다.
우리는 어린이가 아니었던 적이 없다.
책에는 순수하고, 착한 어린이의 모습,
어린이에게서 배운다.

세상을 살다보니 너무나도 냉소적이게 되고
착하다는 말이 칭찬이 아닌게 되버릴만큼 착한 사람이 살기 힘든 세상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

순수하고 착한 어린이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행복하고 살만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움주는게 어른의 역할인데, 바쁜 현실을 살다보면 그걸 잊어버린다.

어린이는 보이는 그대로다.
감정에 솔직하다. 속이려는 의도를 품고있지 않다.
많이 배워야지. 그렇게 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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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 대한 시선에 대해서 많이 꼬집어주는 책이다.
어린이가 살아갈 세상이 너무 무섭다는 이유로
아이를 낳지 않는 것리 좀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말로 툭 하고 튀어나올때가 꽤 있었다.
습관처럼, 인생은 불행할 수 밖에 없다는 듯이.
근데 처음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 아이의 입장에서 그 말을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드려나? 하고 생각해보게 된 것 같다. 나 참 무례했구나 싶다.
어린이도 나랑 똑같은 삶을 살아가는 주체인데
내가 뭐라고 삶이 불행할 것이라고 단정짓고 말았을까
사회가 좀 더 나아지기만을 바라고, 또 마음과 실질적인 노력으로 지원해주어야겠지.

어린이들은 그리 쉽게 좌절하지도,
불행한 사회에 익숙해지지도 않는다.
어른들은 어린이들을 놀려도 되는 대상처럼 생각하고,
나보다 어리다는 이유로 반말을 내뱉고는 한다.
어른이 어른을 대할 때의 존중과 동일하게 어린이를 대해야하고, 어린이의 마음을 닮아가야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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